별들이 다 어디 갔지?
수즈 휴즈 지음, 이영란 옮김 / 세용출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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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용출판

별들이 다 어디 갔지?





 


나는 외계인이에요

작은덩치에 이상한 생김새지만

아주 중요한 일을 하지요



이 외계인은 어떤 중요한 일을 할까요??


내가 하는 일은 별을 닦는 거에요

밤마다 별들이 반짝이는 건

내가 하루도 쉬지 않고 별들을 닦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나는 친구도 없고 신나게 놀아 본적도 없어요

수많은 별들을 닦느라 늘 바빴거든요

 


별을 닦고

닦고

또 닦고

그러던 어느날 밤 엄청난 일이 일어났어요

아주 엄청난 일이...

 


밤하늘의 별들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나는 어리둥절했어요

어떻게든 별들을 돌려놓으려 애썼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눈앞이 캄캄해진 나는 별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잠시 후 마법의 별 광택제가 필요하다는 신호가 왔어요

지구에서만 파는 마법의 별 광택제로 닦아야 빛이 날거라고요

 


나는 지구인처럼 변장을 하고

당장 길을 떠났지요

아주 까마득히 멀고도 먼 길이었어요

 


마침내 지구에 도착하자 재미난 일이 생겼어요

몸이 자꾸만 공중으로 떠오르는 거에요

그래서 재빨리 나뭇가지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외쳤죠


도와 주세요!


계속 소리를 지르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던 소년이 두리번 거렸어요

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서 도와달라고 했고

소년은 그런 나를 도와주었어요

 


외계인은 변장한 수염을 떼어내며 외게인이라고 이야기했고

소년은 자신이 조지라고 했어요

조지는 외계인이 날아가지 않게 풍선 줄로 묶어 주었죠


조지는 왜 지구에 오게 된거냐고 물었고

외계인은 어떻게 된일인지 다 말해주었어요

조지는 방법이 있다며 철물점으로 가보자고 했어요


외계인은 어떻게든 별들을 원래대로 되돌려놓고 싶어서 조지를 따라 철물점으로 갔어요

 


조지는 철물점의 어느 곳에 마법의 별 광택제가 있는지 알고 있었고

외계인과 조지는 얼른 다 사버렸어요

 


마법의 별 광택제를 사서 별을 되돌려놓으러 가야했지만

조지가 잠깐만 같이 놀자고 하는 말에 함께 놀게 되었어요

외계인도 조지랑 놀고 싶었기 때문이죠


노는게 이렇게 좋은거라니

외계인은 믿을 수 가 없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건 처음이었어요


조지와 낄낄낄 웃고 깔깔깔 또 웃고 껄껄껄....


외계인은 기분이 아주 이상했어요

왠지 몸이 가뿐해지고 계속 웃음이 나왔어요

그리고 행복했어요

그러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별들이 돌아온거에요

 


캄캄했던 하늘에서 별들이 반짝이자 조지가 물었어요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고

외계인은 대답했죠

자신은 아무것도 한게없다고요

하지만 네가 했지, 네가 날 행복하개 해줬어

이제 별 광태제는 없어도 돼

친구만 있으면 돼 라고 조지에게 말했어요


조지는 우리 영원히 친구로 지내자

별이 또 사라지면 안 되잖아~  라고 말했어요

 


외계인과 조지는 영원한 친구가 되었어요

그래서 별들이 오늘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거래요~



저는 아이들과 이 책을 읽어보면서 아이들과는 다른 생각을 했어요

외계인은 우리 아이들이고

외계인이 하는 별을 닦는 일은 공부, 경쟁 같았어요

그런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나 경쟁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아이들은 자신들이 그걸 왜 하고 있는지 이 경쟁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매우 혼란해 할거에요

마치 별이 하나도 없는 깜깜한 밤처럼요..


그때 외계인은 친구를 만나고 놀고 행복해지면서 그 별들이 다시 빛나는 경험을 했어요


아이들이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들과 놀면서, 행복해지면서..자신들의 별을 다시 빛나게 한거같았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조금 미안해지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했어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않으려고 공부나 과도한 경쟁 속에 놓아두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렇게 하려고 시골까지 왔지만 아이가 클수록 내려놓기를 하지못하는것 같아요..

제 욕심이겠지만요

그래도 친구들이나 지인, 친척들 아이들이 커가는 이야기 들으면서

정말 우리아이들이 이렇게 자라도 되나, 너무 놀기만해도 되나 싶은 불안감이 들때가 있어요

그래서 엄마표로도 국어,수학,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요..

다른 아이들은 중국어 일어 까지도 배우고 논술 뿐만 아니라 한국사부터도 어릴때부터 다 배우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에 비하면 저희 아이가 많이 모자란것 같아서 잠도 잘 오지 않을때가 있었거든요

아이가 하고싶다고 할때 그때 적극적으로 밀어주자는 신랑 말처럼 아직은 놀게 두려고요

이런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놀때 더 반짝반짝 빛나는걸 보면 정말 그게 맞는것 같아요


별들이 다 어디갔지?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외계인이 너무 열심히 별만닦은것 같다면서

왜 놀지도 않고 별만 닦았는지 이해할수없다고 하더라고요

별닦는일이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친구도 안만나고 놀지도 않고 하냐고요

그러니 둘째가 아빠도 그렇게 일하자나, 아마도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거 아닐까?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너무 귀여웠어요

별을 닦는게 단순한 목적이던, 별을 닦고 돈을 벌던, 그 목적만을 위해 친구도 만나지 않고 쉬지도 않고

달려온 외계인에게 친구와 노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행복해지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보이는지 느끼게해주는 그림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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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나사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7
Team.신화 지음 / 국일아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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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나사에서 일할 거야!

국일아이 출판사

나사 NASA



아이가 사촌형과 무한도전을 보면서 우주비행사의 꿈을 꿈꾸고 나사 NASA에 대해서 참 많이 궁금해했는데요

이번에 국일아이 출판사의 Job? 책 중에서 나사에 관련된 책이있어서

여름방학을 동안 아이랑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미래직업, 4차산업혁명 등 때문에 아이들의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요즘이에요

Job? 책은 우수 추천 학습도서 에도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바른교육 대상 수상도 하고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도서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크고 싶은 꿈나무들의 필독서 라고 하니 저희 삼남매랑도 꼭 읽어보고 싶었네요


첫째가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고,

우주의 신비에 대해서 연구하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우주에 관련된 직업에 대해서 저랑 신랑은 아이에게 어떤 조언도 해줄수가 없더라고요

잘 모르다 보니 그런것 같았어요


Job? 시리즈 중에 나사 NASA에 관한 , 나는 나사에서 일할거야! 책에서는 아이가 궁금한 NASA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NASA로 출발,

세계최고의 천재 어린이?

어둠속의 그림자

블랙홀의 등장

우리는어린이우주수색대

울렁울렁우주비행훈련

블랙홀의 목적

10년뒤의 약속


강호, 태호, 왕군, 홀리, 공손해 등 등장인물을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NASA와 우주비행의 여러가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학습만화라서 내용이 재미있었는데요

재미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NASA에 대해서 여러가지 지식들이 첨부되어있어서

그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가 만화보듯 재미있게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지식들을 학습할 수 있었어요

 


NASA가 정확히 어떤 곳일까요?


우리나라 말로는 미국항공우주국 , 비군사적 목적의 우주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미국의 정부 기관이라고 하네요

NASA 영화 에서만 봤는데

1958년 설립되어 우주 개발에 대한 것을 종합적으로 맡아 추진하고 있고

인공위성, 우주 망원경, 우주선을 만드는것은 물론 우주인 훈련, 우주 과학 실험, 홍보 활동 등도 모두 NASA의 임무라고 하네요

산하에 수많은 연구소를 두고 있어서 이곳에서 일하는 인력도 엄청나게 많다고 해요

처음 설립되었을때는 약 9천명정도였지만 현재는 약 20만 명의 인력이 NASA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네요


엄청나네요 정말~


본문에 나오는것처럼 정말 NASA에 일하는 사람들은 천재나 박사급만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체 인력중 박사급은 1/7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일반 석사나 대학 졸업자인 학사라고 하네요

매우 소수이긴 해도 심지어는 전문대 졸업자도 있다고 해요

NASA는 미국 정부 기관이라 정식 직원은 오직 미국 시민권자만 해당된다고 해요

그래서 인력 20여만명중 정식 직원은 1/10인 2만명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원에서 박사 과정 취득 후 NASA에 파견나가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우리 아이가 우리나라에서 공부해서 NASA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과학기술원 KAIST 카이스트에서 박사 과정 취득 후에

파견을 나가야 근무할수 있네요


현재까지의 우주 탐사의 역사도 알려주었어요

2008년 4월 8일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정거장으로 날아갔죠

그때는 러시아의 우주선을 타고 갔지만 언젠가는 정말 우리나라의 우주선을 타고

우리나라 우주인이 우주 정거장으로 날아 갈 날이 머지 않았겠죠?


세계 각국의 우주 개발 기관

러시아, 중국, 일본, 유럽, 인도

여러 나라에서도 우주 개발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를 하는것 같네요

미국에 나사가 있다면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을 담당하는 곳은 카리 KARI 라고 하네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 KARI

1989년에 항공우주연구소란 이름으로 설립되었고

2001년에 현재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요

NASA보다 규모가 작지만 항공, 위성, 발사체, 우주 센터, 유인 우주 탐사 등 NASA와 거의 비슷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해요

NASA만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있네요

너무 신기했어요

국립우주개발관련 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을 전담하고 있으며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제작도 주관했다고 해요

카리의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우주 항공 관련 분야에서 석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러나 정식 직원이 되기 앞서 훈련을 받는 인턴의 경우는 일반 대학 졸업자인 학사만으로 가능하다고 해요


이 책은 정말 디테일하게 어떻게 그곳에서 일할수있는지 나와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것 같았어요

NASA나 KARI에서 일하려면 어쨌든 석사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는것..

공부를 아주 열심히 잘 해야겠네요

아이에게 큰 동기부여를 해준것 같았어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할 이유가 생겼네요

NASA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약 20만명 이상의 인원이 일하고 있는 NASA

관련 직업의 양도 어마어마 하다고 해요

특별히 항공 우주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수학자나 화학자, 군인, 컴퓨터 관련 등 일반 사회에서도 볼 수 있는 전문인도 필요에 따라

일할 수 있다고 해요

물론 전문 연구원인 경우에는 천문학, 기계, 항공 우주, 컴퓨터 , 의학 등의 과학 전문 분야에서 우수한 사람을 선호 하지만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에서 항공 우주 분야의 박사나 석사 학위를 가질 경우 NASA에서 일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너무 나도 멋진 나사!!






NASA가 운영하는 일반인 캠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일간의 우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대요

참가자들은 가상 우주 왕복선 여행, 모의 우주 비행사 훈련, 로켓 발사대 견학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어린이 뿐만 아니라 12~14세 대상의 우주학교

15~18세 대상의 상급 우주학교 같은 캠프

또 1주일 동안 부모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캠프도 있다고 해요

정말 참여하고 싶은데..

앨라배마주의 헌츠빌, 캘리포니아의 마운틴뷰, 플로리다의 타이터스빌..세곳에서 열린다고 해요..ㅠ_ㅠ

저희 아이랑은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좀 아쉬웠네요


나사의 핵심 연구소

이런건 본적이 없는데 진짜 깨알같은 정보들이 가득했네요

Job? 책을 보면서 그 직업에 대해서 현실적인 꿈을 꿀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 외에도 NASA에 관련된 여러 직업들, 비행훈련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많았어요


질문있어요 페이지에서는 평소 아이가 궁금했던 질문들이 담겨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우주에서는 어떻게 자는지, 어떻게 세수를 하는지, 용변은 어떻게 하는지

아이는 똥에 대해서 가장 궁금했는데 우주변기가 따로 있다고 하네요

우주에서 쓰는 특수한 변기요

대변을 볼때는 진공청소기처럼 배설물을 쭉~ 빨아들이는 특수 변기를 쓴다고 해요

소변은 또 다른 도구를 쓰는데 남성용과 여성용이 따로 있다고 해요


우주 관제 센터 관제사


우주 정거장 승무원


국제 우주정거장 ISS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 기관

나로우주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카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정말 나사에 관련된 여러가지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가 풍부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아이가 자신의 꿈을 이뤄서 우주비행사나 NASA에서 우주연구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알면 알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멋지고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이 직업이 나와 맞을지 테스트 해보는 페이지도 있었어요

저희아이는 19점이 나왔는데요 아슬아슬하게..

꿈을 향해 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행동해야할것 같아요..

그래도 거의 20점에 가깝다면서 NASA 연구원이 될 소질이 충분하다며 약간 들뜬 아이..


책을 읽어보니 공부를 어마무시하게 잘해야겠던데.. 꿈만 꾼다고 될게 아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부터 더 열심히 공부해야할것 같네요


책을 다 읽고 나니

Job?

나는 나사에서 일할 거야!

미래 직업 체험 워크북이 있었어요

지금까지 읽어본 내용을 잘 알고 있는지 테스트처럼 문제도 맞춰보는 워크북이였는데

아이가 상당히 재미있어했어요

하지만 용어가 조금 어려워서 선뜻 정답을 맞춘건 몇개 안되는것 같네요

또 틀리면 다시한번 읽어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서 틀리던 맞추던 다 좋은것 같았어요^^


아이랑 함께 나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정말 꿈의 직업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도 저희 아이가 자신의 꿈을 꼭 이뤄서 나사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하는 꿈을 같이 꾸게되었네요

아이가 직업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면 현실적인 조언과 방법 등이 잘 담겨져있는 Job? 시리즈 너무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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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폭발시키는 엄마의 마법
김영식 지음 / 꽃숨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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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숨 출판사

창의력을 폭발시키는 엄마의 마법


아이들의 창의력에 관해서 관심없는 엄마가 없을텐데요

창의력을 폭발시켜주는 엄마의 마법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도 이책을 보고나면 저도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줄수있을것 같았어요


엄마가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 아이가 따라 혼다고 해요

태어날 때 부터 남달랐던 아이가 남들과 똑같은 아이로 변하고 있어요

그건 엄마가 창의성을 가르치지 않아서 라고 하네요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쑥쑥 크는게 창의력이라고 해요

아이의 놀라운 잠재력이 엄마만 바라보고 있다고 있다고 하네요

일상생활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들이 담겨있다고 하니

꼭 읽어보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었어요



 


씁쓸하지만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쑥쑥 자라고, 내버려둬도 자라고 돌봐줘도 자라죠

어떻게 키우는 게 좋은지 잘 키우고 있는지 미처 깨닫기도 전에 자라고

어느날 정신 차려보면 책가방을 멘 아이가 꾸벅인사를 하죠

문득 나는 그동안 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쳤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자연과 더불어 뛰어 놀게 해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어릴때부터 특별한 교육을 시켜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여러 교육 선진국들을 살펴보는 부모들도 있죠

특히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다는것을 아는 부모는 유태인의 토론식 교육이 최고라고 하죠

사실 토론은 창의력보다는 논리적 사고 영역에 있지만 대부분 이런 지적에 귀기울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 주입식은 무조건 나쁜거라며 토론식 교육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대부분의 부모가 솔깃해 하는데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영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네요


저자는 유아교육을 망치면 다음 단계의 교육은 정말 물 건너 간다고 이야기 해요

그럼 왜 이렇게 유아교육이 중요할까요?

유아기는 이것저것 어른들의 고정관념이 머릿속에 들어와 똬리를 틀기전인 백지상태에요

이때 아이에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남다른 아이로 자라난다고 하네요

그래야 학교에 들어가서도 획일적인 교육에 쉽게 매몰되지 않는데

유야교육이야 말로 모든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했어요


그럼 창의성은 누가 가르칠까요?

세상에서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

바로 엄마라고 하네요

엄마 만큼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해요

엄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인것이죠


그럼 아이가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엄마가 이 책을 통해서 변화하라고 하네요

무엇이 변화해야하냐면 바로 생각이 바뀌어야한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적절한 예와 함께 새로운 교육 방법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아이의 호기심을 고양시키고 다양한 관점을 갖도록 하며 관찰하는 힘을 키워주면서 때로는 유쾌하게 뒤집기를 시도한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장부터 골라 마음껏 응용해보기를 권하고 있어요

책의 주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창의력 이라고 하네요



 


변화의 시작

엄마가 만드는 아이의 미래

선입견의 벽 넘어서기

관점이 중요하다

더하고 곱하고 나누고 빼면?

다 뒤집어라! 엎어라!


목차를 보면서 창의성에 대해서 평상시에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빨리 읽어보고 싶었어요


창의성 교육을 위한 최적기는 바로 지금

언어 습득은 어릴때 일수록 좋다는건 일견 맞는 말 같지만

대신 그것을 교육받느라 사용한 시간만큼 다른 걸 배우지 못한다고 하네요

배움에 단게적 순서는 있을지언정 최적의 때는 없다고 해요

무언가를 언제 가르쳐야 한다는 법은 없대요

어릴수록 좋고, 빠를수록 좋을지는 몰라도

언제라는 절대적인 시기가 따로 없는데 특히 창의성 교육이 그렇다고 하네요

 

 



저도 참 많이 고민이었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면 무조건 밀어줘야 할까? 이런 고민 다들 한번씩은 해보셨죠?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엄마아빠는 아이에게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살펴보고

보통 좋아하면 잘하고 잘하면 좋아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기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해요

무엇이든 직접 해보기를 권장하네요


아이를 관찰한다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체험해볼 기회를 준다

아이가 그것을 정말 좋앟나다

그렇다면 그것을 적극 밀어준다

이 아이는 행복한 아이다


그리고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부모 자신의 기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재밌어 하고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아이가 원하는 걸 찾으면 꿈을 꾸기 시작한다고 해요

아이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이 묻고 스스로 이것저것 알아봐요

이걸 다른 말로 탐구라고 하는데

드디어 아이에게 관심 분야가 생긴것이죠

그러면 하지말래도 남다른 노력을 하게 된다고 해요

좋으니까, 행복하니까!

꿈이 뭐냐고 묻지말고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는것 이것이 부모기 할일이라고 하네요






질문은 확인이 아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하는 질문들이 질문이 아니고 의미 없는 확인이라고 하네요

저또한 질문이라고 한것들이 아이에게 하는 강요나 의심이였다니...ㅠㅠ 너무 놀랐어요


질문을 대화 처럼 해야한다고 해요

중요한건 직접 보여주거나 대답할수있도록 묻는것이라고 하네요

알았지? 엄마가 방금 뭐라 그랬지? 이런 질문이 아니라..

또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울때는

왜 그럴까 라고 되묻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아이는 자기가 상상한대로 맘껏 꾸며 대답한다고 해요

이것이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는 비법이고요


 


호기심이란 다르거나 새로운 것에 끌리는 마음이에요

그리고 기어이 알아내고야만 마는 경향이 강하면 강할수록 호기심이 많다고 하죠

호기심은 인간이 지닌 매우 중요한 특성이래요


하지만 아이들이 클수록 호기심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호기심을 키워주는것도 어른이지만

그것을 빼앗는 것도 어른이라니...

너무 안타까웠어요 ㅠㅠ

어릴때는 그렇게 호기심을 키우려고 엄마아빠가 노력하면서

공부할때는 성적이 우선이니 왜? 라는게 없이 그냥 달달 외워버리다보면 호기심 자체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ㅠㅠ


스무고개, 끝말잇기 놀이가 호기심은 물론 언어구사 능력까지 눈부시게 발달시켜주는 놀이라고 해요

 


창의성도 연습하면 길러진다니

여기에서는 어떻게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지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법까지있어서 참고하기 좋았어요

당장이라도 바둑돌을 가지고 아이랑 해봐야지 생각이들더라고요

정말 이런 놀이로 창의성이 길러지는걸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창의성도 연습하면 길러진다니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을 먹게되더라고요







 


그리고 더하고 곱하고 나누고 빼면? 어떻게 될지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걸 배웠어요

또한 생각을 뒤집어 엎어서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걸 배웠죠

아이들의 창의성을 위해서 엄마가 조금만 부지런히 배워서 알려준다면

충분히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줄수있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저처럼 창의성을 키워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였네요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들을 책을 읽고나서 많이 배웠어요

또한 어떻게 생각하고 사고해야할지도 배웠네요

지금 당장 책속에 있는 모든 방법을 아이랑 해낼수는 없겠지만

몇개씩이라도 당장 조금씩 연습한다면 우리아이의 창의성은 쑥쑥 커갈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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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는 친구가 많아요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8
하위도 판 헤네흐턴 글.그림, 서남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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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하양이는 친구가 많아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한울림어린이 출판사의 아기 물고기 하양이의 8번째 책이 나왔네요

이번 신간은 사회성과 친구관계에 관한 이야기 였어요


하양이는 장난꾸러기 아기 물고기 예요

거북이를 만나면 등에 폴짝 올라타지요


금붕어를 만나면 씽씽 쌩쌩 술래잡기를 해요

이럴 때 하양이는 엄청 빨리 헤엄쳐요!


달팽이를 만나면 간질간질 코로 뽀뽀해요.

웃음을 참을 수 없을 때까지 간질이는 거예요

 


불가사리 가족을 만남녀 칙칙폭폭 기차놀이를 해요

오늘은 하양이가 기관차랍니다

뛰뛰!


게를 만나면 숨바꼭질을 해요

하양이가 기웃기웃 바위 뒤를 살펴봐요


"찾았다!" 게가 외쳐요

이런, 너무 빨리 들켰네요


하양이는 문어와 보글보글

물방울 놀이를 해요

우아 동글동글 물방울이 무척 예뻐요

 


그리고 새우를 만나면 흔들흔들 신나게 춤을 추지요.


하양이는 장난꾸러기 아기 물고기예요

하양이에게는 같이 놀 친구들이 아주 많답니다

친구들이 있어서 하양이는 날마다 행복해요!

친구들이 많아서 행복하다는 하양이~

그런 하양이를 보니 글을 읽는 저랑 아이도 얼굴에 미소가 번졌어요

 


지금까지 나온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가 벌써 8번째 까지 나왔어요

하양이 이야기는 따뜻한 감성이 있고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너무 좋아해요

재미있어하고요

이번에도 하양이의 많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폴짝,씽씽 쌩쌩,간질간질,칙칙폭폭,기웃기웃,보글보글,흔들흔들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가 반복되다보니 이 부분을 더 강조해서 글을 읽어줬을때 둘째가 아주 재미있다고 또 읽어달라고

계속 조르더라고요.


그림도 너무 귀엽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있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어린이집에만 가도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 우리 아이들,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야할지 조금씩 배워나가요

사회성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요즘 아이들은 교우관계 문제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책을 읽어주면서 사회성과, 우정, 친구관계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었는데요

하양이 책을 통해서 알려줄 수 있었어요


아기 물고기 하양이도 많은 친구들을 만났죠

거북이, 금붕어,달팽이,불가사리,게, 문어,새우, 정말 많은 친구들이 생긴 하양이

그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는 방법도 배운것 같아요

재미있게 놀 친구들이 많아서 하양이는 날마다 행복했죠

저희 아이들도 좋은 친구들과 매일매일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놀때 가장 행복하잖아요~ 친구들과 놀면 더 행복하잖아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볼수있는 그림책이였어요


한울림어린이 출판사 의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9권, 10권도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첫째도 재미있게 읽고 지금은 둘째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서

또래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이라서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림 또한 색감이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수밖에 없을거라는걸 책을 보시면 느끼게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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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모르는 영재의 사생활 - 1400명의 천재 청소년들이 밝히는
주디 갤브레이스.짐 덜릴 지음, 정수민 옮김 / 유아이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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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명의 천재 청소년들이 밝히는 엄마도 모르는 영재의 사생활

유아이북스 출판사

영재성은 어떻게 유지될까? 하는 궁금증,

평범한 세상에서 영재가 살아남는 법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해요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운 책이였어요

영재가 어떤것이냐에 대해 그치는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영재의 편에서 만들어진 책이였어요

그래서 진짜 영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죠


진로 문제 뿐만아니라

남들과 달라서 겪는 왕따, 우울증에 대해서도 담고있었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가정과 교실에서 영재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영재와 교사 또는 부모 사이에 문제가 생기는건 서로 입장을 존중하지 않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영재라고 하면 다들 축복받았다고 생각할 줄알았는데

모든 영재가 그렇지는 않다고 해요

영재란 완벽한 성공 또는 실패 이렇게 두가지 결과로만 설명이 되다 보니

남모를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우리가 평상시에 들었던 여러가지 영재에 관한 흔한 루머들도 나와있었어요

영재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정말 빠져들면서 책을 읽어나갈것 같았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진짜 영재들이 한 답변을 읽어볼수있었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좋았던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사고와 제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들이 있더라고요


또한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어떠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재능을 키우고 발휘할 기회를 놓칠수있다고 해요

영재에 포함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니 놀라울 수 밖에 없었어요

스티븐 스필버그, 존 레논, 아인슈타인... 등

학교생활에서 제대로된 성적을 내지 못하거나 적응을 하지 못해서 퇴학하거나 자퇴를 권하거나 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하네요

영재라고 해서 학교생활까지 잘하는건 아닌가봐요

하지만 그런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어마어마한 업적을 남긴 진정한 영재들이였죠

문제아, 성적이 나쁜 아이,학습에 흥미가 없는 아이, 홈스쿨을 하는 아이, 비주류 사회의 아이..등..

좋은행동과 영재성을 연결 짓다 보니 나쁜 행동이나 성적이 좋지못하면 영재라 할지라도 제대로된 평가를 받을 수 가 없다고 하네요


또 재능이 뛰어나면서도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참 많다고 하네요

영재성이 보였지만 ADHD가 있는 아이도 있다고 해요

난독증을 앓는 영재도 있고,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영재도 있고 ADD,ADHD가 있는 영재도 있다고 해요

일반인들은 모를 고충을 겪고 있는 영재들도 많은것 같더라고요



지능은 유전적으로 물려 받나요?

지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잃어버리나요?

다른 인종 보다 똑똑한 인종이 있나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지능이 방해가 되나요?

잘 못하는게 있는데도 저는 여전히 영재일까요?


우리가 궁긍해 할만한 지능에 관한 질문들에 대답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렇다면 IQ는 무엇일까요??

IQ를 안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능력의 일부를 찾아냈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 점수는 세가지 중요 영역 (언어 구사력, 시공간 추리력, 분석력) 그 리고 기억력과 학습 속도의 능력을 평가한것이라고 해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아는 것은 스스로를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중 하나니까요


하지만 IQ는 평균 점수이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서만 영재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어떤 영역에서는 영재 범위에 있으나 다른 영역에서는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해요

모든 영역을 다 잘하는 사람은 몇 안 되며, 비동시성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 EQ,SQ,CQ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정말 영재에 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책임이 분명했어요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는 방법, 성격유형을 알면 좋은 이유등도 나와있었어요


가장 관심 가지고 읽었던 부분은 영재들의 완벽주의와 실수에 대한 생각들이였어요

영재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줄 알았는데

자신들이 똑똑하다는 것을 지각하고 있기때문에 실수를 하거나 실패했을때 더 스스로를 몰아 붙이더라고요


치즈, 초콜릿칩 쿠키, 코카콜라,페니실린, 포스트잇,실리퍼티  이 여섯가지물건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실수에 의해서 발견 또는 발명 되었다고 하네요..

실수에도 가치가 있다는것을 깨달아야한다고 해요

우리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저 배울 뿐이다.. 이 말이 참 가슴에 와닿았네요

실수가 위대한 이유들을 읽으면서 아이에게도 꼭 알려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실수는 누구나 겪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한다.

실수는 배우고 있다는 증거이다.

실수는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더 잘할 수 있도록 자신을 채찍질하는 중요한 정보이다.

실수는 새로운 것 또는 다른 것을 시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누구든지 처음 부터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실수를 통해 점점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수하면서 다른 사람으로 부터 배울 수 있다.


꼭 영재가 아니라도 실수, 실패에 관해서 아이에게 들려주면 참 좋을것 같은 말들이였어요


학습방법을 바꿔줄 여섯가지 공부 습관


환경에 변화를 주자

매번 공부할 것들을 섞자

공부 시간에 간격을 두자

자주 어려운 모의 시험을 치자

학습 방식에 제한을 두지 말자

왜 '그 주제'에는 관심이 없는지 이유를 찾아보자


그 외에도 스트레스에 관해서, 앞으로의 진로에 관해서, 학교생활 적응에 관해서, 등등 영재의 눈으로 읽어볼 만한 읽을거리가

많이 담겨있었어요

우리 아이가 영재일지 아닐지 아직 검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만약에 영재라고 한다면 이 책이 앞으로 영재로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건 믿어 의심치 않았네요

정말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영재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어서요


우리 아이가 영재일까? 하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하지만 꼭 영재가 아니라도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한번쯤은 읽어보면 괜찮겠다 싶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다 영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영재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로인한 고민들도 많고, 오히려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적응을 잘 하지못해서 겪는

우리는 모르는 그런 부분들도 있었어요.

어쩌면 이 책을 읽고나서 영재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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