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폭발시키는 엄마의 마법
김영식 지음 / 꽃숨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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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숨 출판사

창의력을 폭발시키는 엄마의 마법


아이들의 창의력에 관해서 관심없는 엄마가 없을텐데요

창의력을 폭발시켜주는 엄마의 마법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도 이책을 보고나면 저도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줄수있을것 같았어요


엄마가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 아이가 따라 혼다고 해요

태어날 때 부터 남달랐던 아이가 남들과 똑같은 아이로 변하고 있어요

그건 엄마가 창의성을 가르치지 않아서 라고 하네요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쑥쑥 크는게 창의력이라고 해요

아이의 놀라운 잠재력이 엄마만 바라보고 있다고 있다고 하네요

일상생활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들이 담겨있다고 하니

꼭 읽어보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었어요



 


씁쓸하지만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쑥쑥 자라고, 내버려둬도 자라고 돌봐줘도 자라죠

어떻게 키우는 게 좋은지 잘 키우고 있는지 미처 깨닫기도 전에 자라고

어느날 정신 차려보면 책가방을 멘 아이가 꾸벅인사를 하죠

문득 나는 그동안 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쳤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죠


자연과 더불어 뛰어 놀게 해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어릴때부터 특별한 교육을 시켜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여러 교육 선진국들을 살펴보는 부모들도 있죠

특히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다는것을 아는 부모는 유태인의 토론식 교육이 최고라고 하죠

사실 토론은 창의력보다는 논리적 사고 영역에 있지만 대부분 이런 지적에 귀기울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 주입식은 무조건 나쁜거라며 토론식 교육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대부분의 부모가 솔깃해 하는데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영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네요


저자는 유아교육을 망치면 다음 단계의 교육은 정말 물 건너 간다고 이야기 해요

그럼 왜 이렇게 유아교육이 중요할까요?

유아기는 이것저것 어른들의 고정관념이 머릿속에 들어와 똬리를 틀기전인 백지상태에요

이때 아이에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남다른 아이로 자라난다고 하네요

그래야 학교에 들어가서도 획일적인 교육에 쉽게 매몰되지 않는데

유야교육이야 말로 모든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했어요


그럼 창의성은 누가 가르칠까요?

세상에서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

바로 엄마라고 하네요

엄마 만큼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해요

엄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인것이죠


그럼 아이가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엄마가 이 책을 통해서 변화하라고 하네요

무엇이 변화해야하냐면 바로 생각이 바뀌어야한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적절한 예와 함께 새로운 교육 방법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아이의 호기심을 고양시키고 다양한 관점을 갖도록 하며 관찰하는 힘을 키워주면서 때로는 유쾌하게 뒤집기를 시도한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장부터 골라 마음껏 응용해보기를 권하고 있어요

책의 주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창의력 이라고 하네요



 


변화의 시작

엄마가 만드는 아이의 미래

선입견의 벽 넘어서기

관점이 중요하다

더하고 곱하고 나누고 빼면?

다 뒤집어라! 엎어라!


목차를 보면서 창의성에 대해서 평상시에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빨리 읽어보고 싶었어요


창의성 교육을 위한 최적기는 바로 지금

언어 습득은 어릴때 일수록 좋다는건 일견 맞는 말 같지만

대신 그것을 교육받느라 사용한 시간만큼 다른 걸 배우지 못한다고 하네요

배움에 단게적 순서는 있을지언정 최적의 때는 없다고 해요

무언가를 언제 가르쳐야 한다는 법은 없대요

어릴수록 좋고, 빠를수록 좋을지는 몰라도

언제라는 절대적인 시기가 따로 없는데 특히 창의성 교육이 그렇다고 하네요

 

 



저도 참 많이 고민이었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면 무조건 밀어줘야 할까? 이런 고민 다들 한번씩은 해보셨죠?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엄마아빠는 아이에게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살펴보고

보통 좋아하면 잘하고 잘하면 좋아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기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해요

무엇이든 직접 해보기를 권장하네요


아이를 관찰한다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체험해볼 기회를 준다

아이가 그것을 정말 좋앟나다

그렇다면 그것을 적극 밀어준다

이 아이는 행복한 아이다


그리고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부모 자신의 기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재밌어 하고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아이가 원하는 걸 찾으면 꿈을 꾸기 시작한다고 해요

아이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이 묻고 스스로 이것저것 알아봐요

이걸 다른 말로 탐구라고 하는데

드디어 아이에게 관심 분야가 생긴것이죠

그러면 하지말래도 남다른 노력을 하게 된다고 해요

좋으니까, 행복하니까!

꿈이 뭐냐고 묻지말고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주는것 이것이 부모기 할일이라고 하네요






질문은 확인이 아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하는 질문들이 질문이 아니고 의미 없는 확인이라고 하네요

저또한 질문이라고 한것들이 아이에게 하는 강요나 의심이였다니...ㅠㅠ 너무 놀랐어요


질문을 대화 처럼 해야한다고 해요

중요한건 직접 보여주거나 대답할수있도록 묻는것이라고 하네요

알았지? 엄마가 방금 뭐라 그랬지? 이런 질문이 아니라..

또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울때는

왜 그럴까 라고 되묻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아이는 자기가 상상한대로 맘껏 꾸며 대답한다고 해요

이것이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는 비법이고요


 


호기심이란 다르거나 새로운 것에 끌리는 마음이에요

그리고 기어이 알아내고야만 마는 경향이 강하면 강할수록 호기심이 많다고 하죠

호기심은 인간이 지닌 매우 중요한 특성이래요


하지만 아이들이 클수록 호기심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호기심을 키워주는것도 어른이지만

그것을 빼앗는 것도 어른이라니...

너무 안타까웠어요 ㅠㅠ

어릴때는 그렇게 호기심을 키우려고 엄마아빠가 노력하면서

공부할때는 성적이 우선이니 왜? 라는게 없이 그냥 달달 외워버리다보면 호기심 자체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ㅠㅠ


스무고개, 끝말잇기 놀이가 호기심은 물론 언어구사 능력까지 눈부시게 발달시켜주는 놀이라고 해요

 


창의성도 연습하면 길러진다니

여기에서는 어떻게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지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법까지있어서 참고하기 좋았어요

당장이라도 바둑돌을 가지고 아이랑 해봐야지 생각이들더라고요

정말 이런 놀이로 창의성이 길러지는걸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창의성도 연습하면 길러진다니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을 먹게되더라고요







 


그리고 더하고 곱하고 나누고 빼면? 어떻게 될지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걸 배웠어요

또한 생각을 뒤집어 엎어서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걸 배웠죠

아이들의 창의성을 위해서 엄마가 조금만 부지런히 배워서 알려준다면

충분히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줄수있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저처럼 창의성을 키워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였네요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들을 책을 읽고나서 많이 배웠어요

또한 어떻게 생각하고 사고해야할지도 배웠네요

지금 당장 책속에 있는 모든 방법을 아이랑 해낼수는 없겠지만

몇개씩이라도 당장 조금씩 연습한다면 우리아이의 창의성은 쑥쑥 커갈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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