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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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씨가 젊은 사람들이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더니만... 

젊은 내가 읽으니 '정말로 읽지 않았으면 하는 더 좋았을걸'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왜 불쾌해졌을까? 

삼성이나 한국사회 기득권층이 대중을 상대로 한 말들은 다 미사어구이라는 현실을 일깨워 줬기 때문이고, 불합리/부정등이 사회 깊숙히 들어 앉아서 나 역시 벗어나기 힘들다는 현실을 확인시켜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앞으로 무엇을 할것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줄수없다. 차라리 참회록이라고 봐야한다.  

읽을수록 불쾌해지는 참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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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L] 닌텐도 DS Lite 한글판 + 두뇌트레이닝 + 영어삼매경 + 스킨케이스 - 화이트
닌텐도/닌텐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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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가 이렇게 재미 있는지 몰랐습니다.

특히 두뇌와 영어삼매경은 거의 일품입니다.

혼자 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괜찮은 상품이지만은 여러사람들과

함께 돌려가면서 하는 게임이 아주 일품이네요.

제 경우에는 영어삼매경에 아주 푹 빠졌는데요.

말하기와 쓰기 연습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영어 학습의 효과보다는

영어를 놀이로 익숙해질수네요.

영어에 자신없으신분 매일연습하면 기초 단어랑 단문 연습은 아주 잘 할수 있을겁니다.

두뇌프로제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간단한 산수도 계산기 찾던 버릇이 없어지고

머리로 계산하는 훈련이 생겼습니다. 소리내서 읽기는 등 여러 내용으로 훈련되니 실증나지도

않구요.  게임기가 눈과 손만 바빠지는데 이건 입과 뇌가 아주 바빠지거든요.

게임기하고 마치 호흡하듯이 말이죠...

전 게임기라기 보다는 훈련기라고 부르고 십네요. 재미있는 훈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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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다이어리 - 일반노트(소)
독일teNeues 편집부 엮음 / 독일teNeues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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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흐의 아이리스 그림이 있는 이 다이어리를 본후 바로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리스의 꽃말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합한것이기 때문이었죠. 또한 아이리스의 꽃색이 보라색이라 다이어리 전체가 보라색과 녹색이 가득해서 색감자체가 고급스럽습니다.

저는 이 다이어리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면 '이 다이어리로, 우리가 만난 일지를 간략히 적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러브다이어리인거지'라고 말하니 흡족해 하더군요. 다이어리하면 온갖 일정들을 채우기 쉬운데 이 다이어리는 특정인과의 관계만으로 채워놓기에는 손색이 없는것 같아요. 크기도 작아서 한손에 꼭 들어오고. 연인들끼리 서로의 만남을 기억하는 일지로 사용하면 더 없이 좋은 다이어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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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CD 캘린더
독일teNeues 편집부 엮음 / 독일teNeues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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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놓인 클림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왠지 편안해진다. 클림트의 화려한 색감을 좋아하기 때문이겠지만 '클림트 CD 캘린더'가 내곁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달력하면 음력과 국경일 표시가 있어야한다는 나의 통념을 잊게 할 정도로 클림트의 그림은 나에게 편안함을 주다. 마치 나만의 작은 갤러리가 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클림트 CD 캘린더'는 크기가 너무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또한 달력이란 역할이 없더라도 클림트의 그림자체로 만족할만한 것이다. 또한 달이 지난 그림은 애인에게 사랑의 쪽지를 전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할수있기에 더욱 만족스럽다.(개인적으로 나의 여자친구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다만 음력과 국경일 표시를 크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달력이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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