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CD 캘린더
독일teNeues 편집부 엮음 / 독일teNeues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책상 위에 놓인 클림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왠지 편안해진다. 클림트의 화려한 색감을 좋아하기 때문이겠지만 '클림트 CD 캘린더'가 내곁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달력하면 음력과 국경일 표시가 있어야한다는 나의 통념을 잊게 할 정도로 클림트의 그림은 나에게 편안함을 주다. 마치 나만의 작은 갤러리가 있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클림트 CD 캘린더'는 크기가 너무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또한 달력이란 역할이 없더라도 클림트의 그림자체로 만족할만한 것이다. 또한 달이 지난 그림은 애인에게 사랑의 쪽지를 전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할수있기에 더욱 만족스럽다.(개인적으로 나의 여자친구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다만 음력과 국경일 표시를 크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달력이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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