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송승용 지음 / 엘도라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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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은 의외라 간단한 주제를 담은 글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한사람이 수박을 사러 갔다고하자. 수 많은 청과물 상점이 있고 자신이 그냥 고드른
어떤 상점을 갔다고하자.여름이다. 그래서 수박을 사려고한다. 수박을 사러 갔을때
청과물상의 말에 그냥 사는 사람이 있다고하자. 당신일수있다. 또한 수박의 겉 모습뿐만
아니라 두둘겨 보고며 그 향과 소리를 확인하고 수박의 가치를 판단해서 산 사람이있다고
하자. 이 역시 당신일수있다.

즉 몰라서 그냥 알려준데로 사는 사람과 수박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의 결과는 어떤가?
과연 수분이 많고 단 수박일까? 아니면 달지 않아 무같은 수박일까? 어떤 수박이든 이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어야하는가? 그야 수박을 산 사람이다. 사기를 당하지 않았다면말이다.
사기를 당행다고 법에 호소해 본전치기를 했다고 치더라도 선택한 산람의 책임인것이다.
이 책은 수박과 같은 금융상품에 관한 이야기다.
맛난 수박이 될지 맛없는 수박이될지 당신들의 선택이며 피같은 당신들의 돈을 수년간 심지어
수십년간 넣는 상품에 책임을 다할수있는 즉 자신의 선택에 후회나 미련같은 것을 발생하지
않을 그런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대출을 받아보거나 펀드를 가입해본 이들 혹은 보험을 들어본 이들 그런 이들이라면 한번
자신의 재테크에 대해서 한번 평가해보도록하자. 그러 내용의 책이다.

작년 나는 집담보 대출을 받았는데, 그당시의 나의 재정상태와 월 지출을 고려하지 않고
대출상담직원의 권유로 대출조건을 이 책이 제시해주는 방법으로 바꿨다. 모르고내는 대출
이자와 알고 내는 대출이자는 하늘과 땅차이가 있다.
울며 겨자먹기와 내가 찍어 먹는 매콤한 겨자!

재테크로를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이들이라면 재테크에 대해서 좀더 진지한 접근을 권유하는
책이며 그래서 금융회사가 말하지 않는 진실(?)을 사실 좀더 섬세한 금융상품 사용자라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상품 지식에 정통한 고객이 되라는 것을 요구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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