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추억도 추억은 추억인갑다...
아니면 내가 지극히 새대가리라 지나고 나면 다 좋아보이는 건지...

세월이 많이 흘러도 나는 벽난로가 타오르는 따뜻한 창 너머를 훔쳐보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소원하며 성냥을 긋고 있는 성냥팔이 소녀와 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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