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업지에서 데뷔했던 만화가들이 아동용 만화, 혹은 학습만화 분야로 진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어린이 출판 시장의 새로운 요구와 만화 시장의 상대적 불황이 서로 맞물려 일어난 일이지만, 꽤 재미있는 작품들도 눈에 띈다. 알만한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모아본다.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제보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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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신부>는 김진태의 감각으로 과연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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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쾌걸> <대한민국 황대장>의 김진태가 그리는 작품. 평범한 듯 엽기적인 그의 감각이 어떻게 발휘되었을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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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의 문정후가 그리고 있는 작품. 현재 5권까지 나왔다. 지금까지 나온 이런 류의 만화 중 가장 많은 권수를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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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례탑>으로 주목받았던 노미영의 새로운 시도. 플러그 수트같은 걸 입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 했던 듯 하지만 상당히 에러인 듯. 이순신을 제외하곤 모두 조선시대 차림 그대로라 위화감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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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슬론> <천지인> 등을 그렸던 환신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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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과 클레이>풍의 엄지공주라...좀 더 밝은 톤의 일러스트가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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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등의 도짱이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삽화가로도 책을 낸 적이 있어 그런지 색채감각이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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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 권현수? 정보 부족. 이미지도 없어서 난감...(제보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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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의 여호경이 그림을 맡았다. 시공사에서 나온 노명희의 <말괄량이 길들이기>와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듯...표지 이미지가 없는 게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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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과 클레이>를 '케익'에서 연재했던 CHUM의 그림으로 보는 <키다리 아저씨>. 이 작가도 최근엔 학습물쪽으로 전향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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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과 클레이>를 '케익'에서 연재했던 CHUM의 그림으로 보는 <키다리 아저씨>. 이 작가도 최근엔 학습물쪽으로 전향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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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이 시공사 명작극장 시리즈는 책이 좀 칙칙하다는 게 단점이다. (유시진은 그를 장점으로 승화시켰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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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의 시각으로 새로이 구성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단순한 어린이 명작만화로 넘겨버리기엔 그 울림이 너무도 크다. 책으로는 그리 와닿지 않던 '인간은 사랑에 의해 살아갑니다'라는 천사 미하일의 말이, 그녀의 그림으로 표현되니 어찌나 절실히 와닿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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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폐간된 '케익'에서 <데스티니> <와니와 준하> 등을 그렸던 노명희의 작품. 현재는 학습만화로 아예 방향전환한 듯...뭐랄까, 요정의 표현에 중점을 둔 듯 한 그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