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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천예록, 조선의 괴기와 환상의 모든 것 2 천예록, 조선의 괴기와 환상의 모든 것 2
임방 / 돌도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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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는 옛이야기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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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아이소셜워커 1급 사회복지사 모의고사 - 2009
한국임상사회사업학회 지음 / 와이드프로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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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전에 실전 경험을 위해 모의 고사를 풀려고 샀는데 

시험 1주일 전에 답을 통채로 밀려서 인쇄된 것을 알고  

해당 문제집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더군요. 

만약 인터넷을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문제를 푸는 내내  

답이 왜이러지? 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아직까지 사회복지사 시험 관련 문제집들은 제대로 된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항상 해당 문제집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오답을 체크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엉뚱한 답으로 공부 하고 있을 겁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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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이 2009-11-26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과 다른 내용 기재시 형사소송에 휘말리게 됩니다. 네티즌의 바람직한 댓글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출판사, 제작사 등의 소송시 본인의 댓글이 중요한 자료로 채택됩니다.

시체렐라 2010-02-06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동생 시험을 도와주면서 이 책을 샀는데, 한 달도 안 남아서 이 책을 샀고 푼 것을 매겨주면서 부분부분 문제와 답이 맞지 않아 너무 이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이트를 찾아 갔더니 그제야 회원 가입 후 정오표를 볼 수 있더군요. 그래서 동생은 정오표가 나온데 까지만 풀고 나머지는 풀지 못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그런 경험을 느낀 그대로 제 리뷰에 썼을 뿐이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사회복지사 1급 최종모의고사 - Final Test, 2009 대비
김현중.박은혜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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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문제의 질이 나눔의 집 보다 떨어집니다 

요약 정리된 부분은 너무 내용이 빈약합니다 

실력이 중하 정도 되는 분은 조금 도움이 될지 몰라도  

모의고사 시험 점수가 반 이상만 넘어도  

따로 사서 볼 필요가 없는 문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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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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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리즈 외에 주제 사라마구라는 작가의 작품을 읽어봤는데, 눈-시리즈는 유독 가독성이 뛰어난, 그의 작품 중에서도 좀 특이한 경우인 것 같다. 사람과 사건, 독자의 의도 아주 세세한곳까지 돋보기를 들이미는 오지랖 넓은 성격을 작품에 그대로 투영한 작가의 장점에 가독성까지 더해진 것은 아마 넘칠만큼 풍부한 이야기 꺼리가 나올만한 큰 사건 배경 설정과 다양한 인물 등장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눈뜬 자들의 도시는 시민이 아니라 권력자(정부, 정치가, 언론등)에게 카메라의 초점이 맞추어져 얘기가 진행된다. 작가는 전지적 시점을 취하고 있기는 하지만 예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 중에서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가능성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그러므로 전편에서 시민에게 카메라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후편에서는 권력자에게 초점이 맞추어진다는 것은, 작가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작품의 재미는 권력자들이 백지투표 사건 후 계엄령으로 수도의 시민들을 격리시켜 놓고 사태를 수습하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을 와해시키려 음모를 꾸미지만, 예측하지 못한 시민들의 반응으로 인해 결국 4년전 은폐되었던 모두가 눈이 먼 사건까지 들추게 되며 다시금 사람들이 눈이 멀게되는 과정에 있다.

밝혀둘 것은 옮긴이의 말처럼 주제 사라마구라는 작가는 그리 낙관주의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렇다 하더라도 결말의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부분을 두고 작가의 관점이 어두운 쪽으로 살짝이나마 기울어졌다고 생각할 수 없다. 이미 전작 <도플갱어>에서도 그런 어두운 시각은 보여진다. 사라마구는 이타성을 잃어버린 개인주의, 무관심을 가장 경계한다. 그런 부분에 도플갱어의 테르툴리아노 막시오 아폰소와 개 짖은 소리가 싫다던 남자를 포함한 다시 눈이 먼 사람들이 포함되는 것이다. 노작가는 공동체, 가족성을 잃어버린 현대의 인간들에게 일종의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재미있는 부분은 대부분의 작품에서 여자들, 동물들은 희망이나 구원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상 여성과 동물을 그렇게 그리는지 작가의 속내가 궁금할 뿐이다.

어쨌거나 나는 주제 사라마구라는 작가가 있어서 괴테나 까뮈와 동시대 살았던 독자들이 부럽지 않다. 이 한마디면 이 책을 추천할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이해하는 책이 아니라 백지투표처럼 이 세상을 다른 세상으로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다리'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대선을 앞두고 있는 나라의 독자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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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 세트 - 전5권
조르주 뒤비 외 엮음, 전수연 외 옮김 / 새물결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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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라는 책 이름은 지갑을 열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전쟁과 종교 갈등으로 피범벅된 유럽의 굵직한 역사에 가려진 미시사는 주로 가족을 중심으로한 일반인들의 생활이 시대로부터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세세하게 짚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으로 유럽 사생활의 역사를 피부로 느끼기는 어렵다. 말하자면 가족에 초점을 맞춘 사생활 역사의 축약본과 같기 때문에 문학을 제외한 각종 문화적 부분들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미 가족 미시사와 관련된 책은 출판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색다른 시선을 원했던 독자라면 식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 내가 읽었던 4권과 관련해서 말하면, 필자 중에 프랑스인이 많아서인지 영국쪽이나 다른 유럽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자료가 너무 빈약하다. 중세 이후 책을 읽을 때 "유럽"이 아닌 "프랑스"의 사생활 쪽에 무게 중심이 가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면 좋을 것 같다.(친절하게도 필자들이 서두 부분에서 각 챕터별 집필 의도나 한계를 분명하게 밝혀두고 있다)

시원시원한 편집과 깔끔한 활자 덕에 가독성이 높아서 구매 후 쳐박아둘 염려는 없다. 출판사가 이쪽 계열 책들을 많이 번역해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좀 더 세분화된 미시사들이 많이 출간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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