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멸망 일주일 전, 뭐 먹을까?
신서경 지음, 송비 그림 / 푸른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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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 일주일 전, 뭐 먹을까?

SF판타지만화 / 신서경 / 푸른숲


인류 최초 재난 SF 요리 만화

지구 최후의 날이 일주일 남았다면,

당신은 누구와 함께 무엇을 먹고 싶나요?

-  책 표지 문구 인용



한번쯤 상상해 본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지구 멸망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나는 최후에 어떤 음식을 먹고 싶을까?하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은 아무래도 먹지 못할 듯 합니다. 그외에 배달앱으로 시켜 먹었던 족발, 떡볶이, 짜장면, 보쌈 등등 수많은 우리들의 야식 메뉴들은 더이상 먹지 못할 듯하여 상당히 안타깝죠. 그렇다면 냉장고를 털어야 할 상황에서 만약 냉동실에 소고기가 있다면 엄마표 갈비찜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지구의 멸망이 도래하고 말았습니다. 나사NASA에서 지구 내부 물질 순환이 멈춰가고 있으며 6일 후 완전히 멈출 예정이라고 말이죠. 순환이 완전히 멈추면 그 영향으로 지구를 둘러싼 자기장이 사라지게 되고 우리는 보호막 없이 엄청난 자기장과 방사능을 수반한 태양풍을 맞이 하게 되면서 인류가 살아남을 확률은 겨우 3%라고 말이죠. 운이 좋아서 살아남은 3%라면.. 핵 전쟁이나 지구 운석 충돌이나 기타를 대비해 지하 벙크를 마련하고 식량을 준비해온 몇퍼센트의 사람이 아닐런지... 우리같은 소시민은 꼼짝없이 죽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남은 며칠 동안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한번쯤은 생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책으로도 몇번 읽어본 적이 있는 것 같으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탈과 방화를 저지르고 술이나 약에 취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현실을 잊어버리려고 발버퉁을 치면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더라구요.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인 먹방BJ 허봉구는 단 한 명이라도 날 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지구 최후의 날까지 먹방을 하겠다고 결심합니다.






배달음식은 더 이상 장사를 안하지, 텅빈 마트에서 남은 음식을 가져와 지구 멸망 D-5 부터 시작해 D - DAY날까지 누구와 어떤 음식을 먹는지를 독자들에게 보여줍니다. 멸망을 앞두고 다이어트가 웬말인가? 먹고 싶었던거 다 먹을거다는 일반 사람들의 생각을 대변하듯 칼로리가 만칼로리나 되는 크레이프 케이크를시작을 해서 매실 액기스 담그어 둔 것을 털어서 음료도 만들고 무침도 만들어 먹고 밥솥으로 시루떡도 만들어 먹으면서 소소하게 냉장고를 털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봉구도 해 먹고 있네요. 만화로 레시피도 알려주듯이 상세하게 만드는 과정도 알려주어서 그것도 알찬 정보였지만, 만화가 상당히 유쾌하면서도 은근히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면도 있습니다.   


보험왕 아줌마의 조언을 받아들여 죽기 전에 보고 싶은 사람인 첫사랑 하니를 찾아서 도시락을 전하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지구 최후의 날을 맞이하게 되는데 ... 

이렇게 저렇게 이웃들과도 그리고 반갑지 않은 현피 뜨자고 수원에서 달려온 구독자까지 한데 모여서 지구 최후의 만찬을 같이 하게 되는데 이게 상당히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래!~~ 고아로 오랫동안 외롭게 지냈던 봉구가 지구 마지막날에는 그래도 이런 사람들과 함께여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어떻게 마지막 날을 보낼까? 그래도 나에게 가족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하루를 보내고 서로 못다한 말도 하고 꼭 끌어안고 그 순간을 맞이하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종말을 이야기하지만 시종일관 유쾌한 이야기와 따뜻한 이야기는 책을 덮고 난 후에 아!~~ 이 책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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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는 오늘의 입욕제 - 내가 원하는 향과 디자인으로 만드는 배스밤과 버블바
소크아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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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는 오늘의 입욕제

공예 / 소크아트 / 영진닷컴



 내가 원하는 향과 디자인으로 만드는 배스밤과 버블바

일상에 색감을 더하는 입욕제 만들기

톡톡 터지는 탄산가스를 내뿜는 배스밤

욕조 가득 차오르는 버블바의 거품

- 책 표지 문구 인용-



뜨거운  탕에 몸을 담그기를 좋아하는 저는 요즘 코로나때문에 대중목욕탕도 자주 못하고 아주 불편하고 우울해지려고 합니다. 그나마 집안에서 욕조에 가득 따뜻한 물을 받고 입욕제를 넣어서 즐기는 것을 저의 소소한 사치라고 생각을 하고있는데요. 그 이유는 배스밤이 가격이 좀 있는지라...

욕조 가득 차오르는 따뜻한 거품에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기, 지친 하루를 보낸 나 자신을 위해서 부릴 수 있는 자그마한 사치라고 생각을 하고 그동안 비싼데 하면서도 배스밤을 구매해 오고 있었거든요.

늘 이것저것 독학으로 배우고 만들기 좋아하는 얇지만 저의 넓은 취미생활로 볼때 입욕제도 만들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을 했었지만 이건 도저히 어떻게 혼자서 해 볼수 있는 분야가 아니더라구요.

재료부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만들때도 화학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 누가 좀 알려주면은 좋을텐데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유일한 입욕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같습니다. 

책의 저자는 입욕제 전문강사인 ' 소크아트 '라는 분이신데, 이 책을 통해서 누구나 1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난이도 별 1나의 간단한 레시피부터 전문적인 지식과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 디자인 기법 모두를 알려줍니다.





독학의 여왕이라도 일단 입욕제는 집에서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요. 왜냐하면은 화학적 특징과 이론을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책에서는 우선 파트1 에서 입욕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이론을 다루었습니다. 입욕제를 간단하고 쉽게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론적으로 이해가 수반되어야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많아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난이도 별1부터 별5가지가 있는데, 별 1는 이론 없이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이런이 어렵다고 만들기를 포기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별1로 집에서 간단하게 10분 만에 만들어 볼수 있는 것들은 피톤치드 편백 입욕제나 아이 거품목욕 버블바스, 샤워밤, 베스솔트 정도가 있는데 초보자분들은 우선 이정도에서 도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책에서 입욕제 원료와 제조이론을 알려주는데 배스밤의 발포 원리를 알게 되니 재미있게 다가오더라구요. 위의 사진처럼 배스밤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설명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잘 따라서 하면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버블바와 배스밤이 보기만 해도 어찌나 이쁜지..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예쁜데 아까워서 어떻게 사용하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디자인이 이쁜 것 같습니다.

배스밤보다는 버블바가 비교적 더 만들기 쉽고 모양을 내기 좋은 것 같아요.  버블바는 거품이 풍성하게 만들어지는 입욕제인데 수압으로 녹여서 사용하죠.. 저는 배스밤을 주고 사용하고 버블바는 별로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만들어 보고 싶고 구매도 해 보고 싶네요. 특히 풍성을 거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아이들 목욕과 친해지게 만들때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렇다보니 거품을 내는 계면활성제는 아기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료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물조물 반죽해서 자유자재로 만들어내는 버블바는 그게 바로 매력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만들수 있고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책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 기법을 알려주어서 너무 알찬 것 같아요.


배스밤은 특히 발표가 재미있죠. 탄산가스와 향 분자가 함께 방출되어서 향긋한 향기도 나면서 욕조가득 따뜻한 거품이 정말 스트레스를 싹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특징때문에 배스밤은 발포원리와 만드는 기법을 완벽하게 습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재료를 계량하고 배스밤을 혼합하고 압축해서 건조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만들기 어려운 배스밤도 언젠가 도전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비싼 가격에 사지 않고 내 손으로 이쁘게 배스밤과 버블바를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는 그런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책으로 완벽히 습득하고 싶네요.

언젠가는 내 취향에 맞는 입욕제를 만들어서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보기를 꿈꿔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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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령 장수 3 - 세 끼 밥보다 요괴가 좋아 ㅣ 혼령 장수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도쿄 모노노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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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령 장수 3 : 세 끼 밥보다 요괴가 좋아

판타지동화 / 히로시마 레이코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판타지 동화!

요괴를 빌려준다는 남자 이야기


 

혼령 장수 2권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시리즈가 계속 출간이 되기를 기다렸는데 3권이 출간이 되었네요. 2권에서는 뭔가 으스스했습니다. 저마다의 욕심으로 가득한 아이들은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혼령 장수의 유혹적인 말에 넘어가 계약을 하고 말죠. 그리고 그 결과는 너무 으스스했습니다.
그런 혼령 장수가 이번에는 아이들의 이런저런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학교에 상담 선생님으로 왔습니다. 
어떤 아이들의 고민과 그 해결 방법은 또 어떤 식으로 혼령들을 이용할지 .... 


뭐랄까, 이 곳은 땅이 별로 좋지 않아요. 원래 전쟁터였다는 둥 큰 무덤이 있었다는 등 말이 많아서 노인들이 아주 싫어했대요. 학교를 짓는 것도 결사적으로 반대했죠. 하지만 땅값이 싸니까 결국 학교를 지었죠. 그 뒤로 문제가 끊이지 않아요. 역시 좋지 않은 거야. 땅이.
아차, 이거 실례. 새로 오신 선생님한테 겁을 줘 버렸네요 
- 본문내용 중에서

독특한 외모의 혼령 장수. 그의 외모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죠. 빡빡머리에 큼직한 금 귀걸이, 빨간색과 하얀색 바둑판 무늬 기모노 위에 갖가지 무늬로 채워진 화려한 옷을 걸치고 나타나  아이들에게 요괴나 귀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신비한 힘을 빌려주는 혼령 장수.
그가 이번에는 학교에 상담 선생님으로 나타나 아이들의 이런저런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물론 신비한 ㅈ존재들의 힘을 빌려주면서 말이죠. 
덜렁이라서 날마다 준비물을 잊어버리고 안 가져오기 일쑤인, 그래서 별명이 ' 까먹기 대왕'인 신노스케의 이야기가 있는 < 액 먹이 >, 1학년 때부터 내내 같은 반이고 취미나 성격까지 비슷해서 도저히 친해지지 싶지 않은 루리코와 항상 불꽃이 튀면서 경쟁하고 있는 마이카의 이야기가 있는 < 요괴 난초 >, 한자로 스기가 너무 어려워서 자기 이름이 너무 싫어서 이름을 바꾸고 싶어 하는 아이 고키의 이야기가 있는 < 이름 먹는 새 >, 바라는 걸 모두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늘 생각하는 미유키의 이야기가 있는 < 마코토 >,​ 세상에 홀로 남겨진 고아 소녀가 할머니가 되어 세상을 떠날 때 까지 그녀의 곁을 지켜준 언제나 함께 였던 친구의 이야기가 있는 < 유령 인간 > .. 이렇게 총 5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혼령 장수 2권보다는 훨씬 내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2권은 혼령 장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아이들의 결과가 끔찍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3권은 으스스한 이야기이지만 그렇게 끔찍하지 않았고 훈훈하기까지 한 이야기가 있어서 읽는 내내 더 즐겁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 마코토 >의 이야기는 가장 끔찍하고 무서웠는데, 떠돌이 혼령으로 어린아이한테 둘러붙어 그 아이의 소눤을 들어주면서 점점 강한 힘을 얻게 되는 혼령의 이야기가 무서웠지만, 마견이라고 악한 것으로부터 주인을 지켜주는 혼령(개)의 존재도 알게 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가장 훈훈하고 가슴 찡한 감동으로 다가온 이야기는 < 유령 인간 >이였습니다.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에게 이런 존재가 있다면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권보다는 훨씬 덜 잔인했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까지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금방 다 읽어버려서 4권도 어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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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 거짓으로 대중을 현혹시킨 36가지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장하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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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세계사 / 미야자키 마사카츠 / 매일경제신문사




거짓으로 대중을 현혹시킨 36가지 이야기

흡혈귀 드라큘라부터 링컨의 노예 해방, 미국 대선까지

당신만 몰랐던 거짓 역사 속 진실을 파헤치다.



요즘 다시 읽어보는 여러가지 세계사 시리즈들은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만 보고도 이 책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 세계사를 뒤바꾼 가짜뉴스 ]라니!~~ 그때나 지금이나 가짜 뉴스는 정말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보를 조작해서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온갖 모략으로 대중을 선동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이런 작태는 민주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날에도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고, 인터넷 보급으로 정보의 과잉 시대에 익명성이라는 날개를 달아 더욱더 기승을 부림으로써 국내.국제 정치를 뒤흔드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가짜 뉴스의 유포와 선동에 따른 정보 조직이 세계사를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누가? 도대체 왜? 행해졌는지를 밝혀봅니다.

가짜 뉴스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대중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인데요. 인기 정치인의 출현으로 시작된 가짜 뉴스의 시작부터 십자군과 페스트가 낳은 유대인 박해, 국민 영웅에서 흡혈귀가 되어 버린 왈라키아 공국의 왕 드라큘라, 정치가 클레오파트라가 절세미인이 된 이유, 미신으로 정보를 조작하고 음모론으로 황제 자리에 오른 신나라 왕인 왕망, 백년전쟁의 영웅인 잔다르크가 미녀로 몰린 사연,  링컨의 노예해방과 미선 대선이야기까지 세계사를 뒤바꾼 가짜 뉴스 36가지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36가지의 이야기 한편당 너무 길지 않은 이야기라 읽기에 부담이 없고 작가의 글솜씨가 좋아서 인지 쉽게 재미있게 술술 잘 읽히는 책입니다.

고대에는 신분 제도를 합리화 하기 위해 종료를 교묘히 이용했는데 아리아인이 신봉한 브라만교 경전에 수록된 < 푸루샤(고대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원시 인류)를 보면 고대 인도에서는 종료가 신분 사회를 설명하는데 이용되었으며 지금 현시점에서 보면은 종료로 치장한 거짓말에 불과했죠. 노예제도도 마찬가지이구요. 


오늘날에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히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기사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가짜 뉴스로 상대방을 모략하여 민심을 잃게 하는 포플리스트와 거짓이 판을 칩니다. 그런데 역사 속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어쩌면 더 치열하게 가짜 뉴스를 퍼트렸더라구요. 은나라를 쓰러뜨리고 주나라를 건국한 무왕은 자신의 지배를 정당화 하려고 ' 주지육림'이라는 은나라 왕의 행실이 몹시 방탕하고 악랄하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를 퍼트렸고, 외척인 왕망이 신라라를 세운 과정 역시 미신으로 정보를 조작하고 음모론을 퍼트려 왕위를 빼앗았죠. 왈라키아 공국의 왕 블라드 체페슈(드라큘라)는 루마니아에서 오스만 제국의 침략에 맞서 싸운 위대한 영웅이자 왕이였지만 오늘날 흡혈귀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헝가리 왕이 이 루머를 퍼트렸다고 하네요. 자신은 강대국인 오스만 제국과 싸우고 싶지 않은데 왈라키아 공국의 왕 드라큘라는 그렇게 하고 있으니 자신을 보호할 속셈으로 악성 루머를 퍼뜨린 것이란 거죠.

이외에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흥미롭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한가지 웃겼던 것은 .. 정치가 클레오파트라가 절세미인이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 일본에서는 세계 3대 미인으로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 오노노 꼬마치(또는 헬레나)를 꼽는다고 작가가 말하더군요. 일본작가의 국뽕에 찬 세계 3대 미녀인것 같아요,,오노노 꼬마치?? 듣도 보지도 못한 오노노 꼬마치.. 일본 여인이겠지요? ㅎㅎ 


역시 세계사 시리즈는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세계사와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가짜 뉴스가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번 실감을 했고. 정보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타이밍이 기가막힌 가짜 뉴스임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특히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사이버 공간 속에서 가려 내는 눈을 키워야 할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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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2 - 대한민국 최고 수제청 전문가
손경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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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2

가정과 생활 / 손경희 / 한국경제신문



대한민국 최고 수제청 전문가 손경희의 건강한 수제청, 행복한 홈카페 만들기

알록달록 상큼한 수제청응로 달콤한 홈카페를 누려보자!



저희집에서는 봄이 되면은 여름을 대비해서 여러가지 청을 담그어 놓습니다. 여러종류는 아니고 늘 담그어 먹는 것만 담그는 식인데 매실청, 오미자청, 겨울을 대비해서는 생강청, 청귤청 정도가 다인 것 같아요, 최근에는 건강한 음료가 인기라서 그런지 카페에서도 수제청 음료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은데 이 책을 보면서 최근 새로운 수제청은 어던 것들이 있는지, 어떤 음료들이 인기가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고 유명한 카페의 수제청 음료를 내 손으로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저자 손경희님은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과일청 연구가이며, 수제청 강사이고 ' 허밍데이블'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며 전작인 [ 수제청 정리노트 ]를 쓰신 작가이기도 하시네요.

첫번째 책인 [ 수제청 정리노트]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래서 한층 나아가 2권에서는 새로운 과일들을 조합한 수제청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장. 수제청 이것이 궁금해요 Q&A, 2장. 발효와 숙성을 활용한 수제청 정리노트, 3장. 저당을 원하는 당신에게, 콩포트 정리노트, 4장. 집에서도 카페처럼, 홈카페 정리노트.. 입니다.






수제청을 몇가지 만들어 먹고 있지만 사실 잘 모르는 점들이 있었는데, Q&A를 통해서 좀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리병 소독을 잘 했는데도 왜 곰팡이가 생기는지, 유기농설탕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꿀로만으도 청을 담글 수는 없는지, 오래된 수제청은 버려야 하는지 등 질문하고 싶은 것만 핵심으로 알려주시네요. 보통 저희들이 담그었던 매실청이나 그런것들은 일년이상 두고 먹기도 하는데 이 책에 수록된 수제청은 과일 자체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인공 향신료나 감미료를 넣지 않는 것이 핵심이기에 3개월 안에 드시기를 권하고 있네요.

이 책은 합성첨가물 없는 건강한 수제청의 맛을 알려주기 과일을 이용한 수제청이 많고 또 수제청을 다양하게 블렌딩 했으며, 수제청이 달지 않게 은근한 불에 고은 전통방식의 고, 그리고 콩포트를 책에 실었습니다.


2장. 수제청 정리노트를 보면은 대부분이 한가지 재료로 수제청을 담그지 않고 2가지이상의 재료로 블렌딩해서 담그었더군요. 대추생강배청, 진저레몬청, 트로피컬프루트청, 블루베리오디청,  등등이고 특이혔던 것은 미나리청이 있는데 미나리도 청으로 담그는구나 하고 놀랐어요. 미나리청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또 체내염증을 제거해 준다고 하니 미나리청도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짧게 담그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또 트로피컬프루트청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고 빙수로 만들어 먹어도 달콤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애플망고복숭아청은 시원한 에이드로 여름철에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고요. 4장에서는 2장에서 담근 청을 이용해서 에이드, 라떼, 스무디, 요거트, 빙수 등등 홈카페 음료로 레시피를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볼수 있게 해 주네요. 이 책 한권 있으면 집에서도 홈카페처럼 맛있는 수제청 음료를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카페로 외출도 하지 못하는 요즘 집에서 카페에 온 것처럼 즐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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