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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그릴스, 뜨거운 삶의 법칙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이지북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베어 그릴스?? 평소에 티비를 잘 보지 않아서일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난 이책을 읽기전까진 그가 누군지 몰랐다.
베어 그릴스는 극한의 상황에 처했을때 생존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 인간과 자연의 대결>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사람이란다.
어떤분은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이 생존레벨 1 이라면 이사람은 생존레벨이 100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책을 읽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베어 그릴스 이 사람의 삶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베어 그릴스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가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는 총 5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에서는 강인하고 용감한 성품을 지녔던 증조할아버지부터 시작되어 할아버지, 아버지, 남다른 삶을 산 놀라운 여성이였던 할머니 등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늘 사건이 넘쳤던 성장기의 그의 이야기까지 말이다.
2부에서는 영국 SAS 특수부대의 일원이 되기 위해 그가 겪은 일들을 들려주는데,,,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극소수에게만 허락된다는 SAS 특수부대...SAS 는 전직 군인들을 데려다가 최고중의 최고를 가려내기 위한 혹독한 선발시험 과정을 거친다. 베어 그릴스도 20살에 SAS 선발 시험에 도전을 하게 되는데 선발시험 과정의 3분의 1을 마치고 4달만에 탈락을 했다.
그 4달동안의 지독의 테스트가 너무나 힘들었기때문에 다들 그정도도 잘했다고 위로했지만 실패, 탈락, 스스로에 대한 실망과 자괴감에 빠져 우울해 있을무렵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는 테스트에 한번 더 도전하러 오라는 초대장을 받고 재도전을 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통과를 하면서 이름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한 SAS 특수부대원이 된다.
책을 읽으면서 그 훈련과정과 테스트가 얼마나 지옥과 같은지 읽으면서 느껴질 정도로 대단했다,,,그래서 SAS 일원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그럴만하다는 느낌이 팍팍 들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