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노트 하서 노트 시리즈
공원주 지음 / 하서출판사 / 2012년 4월
절판


나는 유난히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기운없고 입맛이 없을때마다 유난히 카레가 생각나고 또 먹고 나면 기운도 난다.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 건강에 좋은 카레를 자주 즐겨 먹고 싶지만 나는 다양하게 카레를 응용한 레시피를 몰라서 흔히들 많은 가정에서 만들어서 먹는 일반적인 카레인 감자,당근, 양파의 야채를 넣고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넣은 인스턴트 카레 가루를 이용한 카레만 만들어서 먹어서 아쉬움이 항상 남았다.

그런데 이책 [카레 노트]는 다양한 카레 레시를 만나 볼수 있고 또 시계 각국의 카레를 우리 입맛에 맞게 응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서 다양한 카레의 맛을 즐길수 있게 해준다고 하니 이책 안 읽어 볼수가 없다.


책의 처음에는 카레의 기원과 카레종류, 카레의 기본재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카레를 서양에서는 Curry라고 하며 , 우리가 많이들 사용하는 카레의 명칭은 Curry의 일본식 발음이란다,,,일본을 통해서 Curry가 우리에게 소개하다보니 카레라는 불리워진듯 한데 우리에게 익숙한 카레요리는 정통 ‘커리’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스타일로 만들어진 ‘카레라이스’이다.

카레가루의 종류에서 순수 카레가루, 인도에서 사용하는 인도요리에서 빠질수 없는 기본양념인 가람마실라 , 순수 카레가루를 기본 베이스로 하여 루를 대신할 밀가루,전분,소금,각종 조미료가 첨가된 우리 일반가정에서 흔히들 사용하는 인스턴트 카레가루, 강황가루(카레의 주성분), 칠리가루, 파프리카 가루 가 있단다.


이책에 소개된 카레 레시피는 5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소개를 하고 있는데 ... 인스턴트 카레가루를 이용해서 우리가 흔히 만들어서 먹던 카레에 카레 재료를 조금 응용해서 누구나 쉽게 즐기는 영양 만점 카레(뿌리채소 카레, 돈가스 카페, 스테이크 카레, 미트볼 카레 등등), 세계 각국의 전통카레가 우리 입맛에 맞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했던 분들에게 잘 맞을 만한 13가지 전통 카레, 카레를 밥하고만 먹는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카레가루를 이용한 스튜,파스타,샐러드, 쌀국수 등 색다른 맛을 즐길수 있는 퓨전 카레,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고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카레가 들어간 특별한 간식 총집한인 카레를 이용한 간식, 카레와 어울리는 7가지 베스트 사이드 메뉴...등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해산물 카레우동(48) 푸짐한 요리가 되는 퓨젼 카레 레시피


나는 평소에 우동을 좋아하고 해산물도 좋아하는데 기본야채인 양파와 당근에 오징어, 생새우, 홍합을 넣고 우동사리면을 넣은 해산물 카페우동은 내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아서 꼭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

카레가 간편하게 인스턴트로 즐길수 있는 요리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조금만 요리재료를 달리해서 퓨젼으로 만들어보니 이렇게 퓨짐하고 훌륭한 요리가 되는지 놀랍기만 하다.


이책에는 정말 다양한 카페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는데 카레와는 그동안 같이 생각을 못해본 토마토를 넣은 레시피는 상당히 독특했고 브로콜리, 피망,파프리카, 버섯, 병아리콩, 렌즈콩, 뿌리채소(우엉,연근,당근, 고구마)등 색다른 카레 요리재료등을 이용한 카레는 꼭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
카레를 이용한 레시피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놀랍고 신선하고,,다만 각국의 전통카레요리는 인스턴트 카레가루가 아닌 가람마실라, 파프리카 가루, 칠리가루, 순수카레 가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재료를 구한다거나 자주 이용은 못해 볼듯하다

내가 좋아하는 카레,,,건강에 좋은 카레,,, 앞으로 이책을 보고 다양한 레시피로 즐겨 만들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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