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지음, 한원희 옮김, GCL(지씨엘) 감수 / 아르누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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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
아트북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 아르누보 


악의 무리를 소탕하라!
ㄷ다시 시작된 악마의 침공,
둠 슬레이어가 되어 지구의 파괴를 막아라!


2016년 더 게임 어워드가 선정한 최고의 액션 게임 < 둠 > 
작년 DLC 확장팩 2탄 출시에 이어 10월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 둠 이터널의 공식 아트북이 나왔습니다.
이 책 < The Art of 둠 이터널 >은 속편인 둠 이터널의 개발 과정을 낱낱이 보여주는 콘셈트 아트와 해설이 수록되어 있는 게임 아트북입니다. 양장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지고 초대형 사이즈의 풀컬러 책이라 소장가치가 뛰어난 것 같습니다.

화성에서 벌어진 사건은 악마의 침공으로 무산되고 아전트 시설이 파괴되는 것으로
막을 내리죠. 하지만 지구로 돌아온 둠 슬레이어는 더 거대해진 악마의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장엄한 캠페인에서 슬레이어가 되어 다양한  차원에서 악마를 처지하고 인류의 파멸을 막아보자구요!






책을 펼치면 압도적인 크기의 풀 컬러 일러스트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둠 슬레이어 알렉스 팔마...
그의 상징 프레이터 전투복을 아티스트들이 직접 디자인한 훌륭한 이미지의 풀 컬러로 만나는
즐거움은 상당한 것 같습니다.
화성에서 벌어진 그 어떤 전투보다 격렬한 전투를 앞둔 둠 슬레이어는 뿔뿔이 흩어진 밤의 감시단
동료들의 흔적을 쫓으며, 고대 센티널 기술을 간직한 유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저는 센터넬 군대의 최정예 병사들로 이루어진 밤의 감시단이 참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악마를 죽이는 데 특화된 밤의 감시단의 용맹함과 뛰어난 전술이 너무 멋진..
큰 크기의 풀 컬러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좀비, 지옥불로 만들어진 아크빌, 잔혹한 생체역학 기술의 산물인 칼카스,
악마의 세계에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맨큐버스, 지옥의 청소부 휩래시,
인간의 괴사성 근조직을 소생시키는 생물 무기인 레버넌트, 
임프의 사촌격인 가고일 등등 지옥에서 온 다양한 종족들의 병사들..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설화를 파헤치며 징그럽고 무서운 지옥에서 온 악마들을 구경하는
맛도 있습닏. 다만 사실적인 풀컬러라서 징그럽게 다가오네요.

혼돈과 파괴라는 원시적 힘ㅇ르 지닌 종말을 알리는 정령사인 타이탄- 존 레인의 모습도  구경하고,
둠의 웅장하고 화려한 세계를 만나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게임 아트북이 아니면은 알 수 없는 게임 개발 과정과 게임 속 콘셉트를 책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쪽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둠 이터널 게임을 즐겨 하는 유저라면은 더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게임도 아는 만큼 보인다고 더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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