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다루는 직업 1 : 교사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박민규 지음 / 빈빈책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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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다루는 직업. 1: 교사

자기계발 / 박민규 / 빈빈책방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들의 역사

- 책 표지 문구 인용 -



어린 조카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선생님이나 공무원이 목표라고 말을 하는데 그래서 이 책을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요즘도 교사가 장래 희망 직업 1등으로 꼽히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실적으로 봐서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점과 그 직업을 가까이에서 보고 되고 싶다는 희망을 품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직업을 가지려면 먼저 그 직업이 하는 일은 무엇이며, 그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하고 자신은 그 직업쪽으로 적성은 맞는지 따지고 봐야 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교사라는 직업이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서 오늘날에 이르렀는지 직업의 역사를 아라보고  마지막으로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지도 예측해 보면서 어떻게 교사가 될 수 있는지 어떤 사람이 교사가 될까를 알려줍니다.


2021년 기준 한국에는 약 1만 7천여 개의 직업이 있고, 해마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직업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대학을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해야 할 때 , 앞으로 뭘 하면서 먹고 살아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나 많은 직업이 존재했었다니 놀랍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인 문자는 약 5500년전(기원전 3500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수메르인이 처음 만들어 사용했다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기원전 1100년 경 고대 그리스에서는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등장했고 가르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교사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다 기원전 700년이 지날 무렵 고대 그리스에서 본격적인 학교가 등장했다고 하네요. 중세에서는 기독교 중심의 종교교육이 이루어졌는데 하교 역시 교회가 운영하면서 주로 성경을 해석하고 가르쳤다고 하네요. 16세기가 지나면서 종교에서 독립하게 되었고 산업화 시대 이후 사회의 변화와 학문의 발달로 교육과 교사의 모습이 완전히 변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교사라는 직업을 가질려면은 어떤 교직의 특수성이 있는지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교사라는 직업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려주는 교사가 되려면 어떤 소양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그 직업의 특수성을 설명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짧았지만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냥 안정적인 직업이므로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이 교직에 어울리는 적성인지가 상당히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사를 꿈꾸는 아이들이라면은 읽어보면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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