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탄생 - 신의 선물인가 뇌의 습관인가
칼라 스타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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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탄생

신의 선물인가 뇌의 습관인가 / 칼라 스타 / 청림출판 / 자기계발

 

 

저는 안타깝게도 운이 없는 사람입니다. 소위 말하는 뒤로 넘어져서 코가 깨지는 스타일이랄까요?

카페에서 공구로 몇십명이 물건을 구매해도 저는 꼭 작은 것이라도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받습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러니깐 이제는 그냥 그런가봐도, 오히려 정상적인 물건이 오는 것이 더 신기하달까요?

항상 운이 있는 사람이 부러웠는데 그래서 이 책에 호기심이 갔고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운을 바꿀 수가 있다니, 행운의 비밀을 알려준다고 하니 이보다 더 흥미로울 수가 없네요.


 


" 유전자, 시간, 환경은 못 바꿔도 운은 바꿀 수 있다."

행운은 우연도, 신의 선물도 아니다!

내가 만드는 것이다!

삶에 대해 ' 예스 '라고 말할 때, 행운은 기하급스적으로 늘어난다!

(책 표지 문구)


 


저자는 알레스카로 떠난 여행에서 사고가 나 손목뼈가 열세 군데가 골절상을 입었고,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때문에 경말하혈종을 진단받고 혈종제거 수술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의료보험을 들어놓지를 않어서 의료비는 엄청나게 나왔고 의료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개인 파산을 겪었다고 하네요. 얼마나 나왔길래 했더니 2억원이 넘게 나왔답니다, 미국의 의료비는 정말 경악갈만 하더라구요, 보험을 들어놓지 않으면 MRI 한번 찍는데도 2백만원이 넘게 나오더라구요.

건강을 회복해서 일자리를 찾고자 했지만 세계 금융위기가 터져 백수로 엄마 집에서 얹혀살았고, 그러다 결국 우울증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정도 되면은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집니다, 실제로 저자도 그렇게되었구요. 그러던 와중에도 늘 들었던 의문점인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을까?'라는 의문은 풀리지 않았고 운에 대해서 골몰히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저자는 삶의 이면에 숨겨진 패턴을 알게 되었고 뇌과학에서 발견한 행운의 비밀 10가지를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저자는 현재 행운 전문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코칭을 해주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행운의 고학'이라는 블로그도 운영하면서 미국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과학' 건강 분야 저술상도 받았다고 하네요.


저자는 우연의 결과물로 보이는 것 가운데 많은 것이 그 원인을 추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비만 잘하면 그것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렇게 행운의 비밀 10가지를 이야기합니다. 1장에서 들려주는 순서가 행운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부터 흥미로웠습니다. 참가번호가 주어지는 경우에는 맨 마지막을 택하는 것이 우슬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억에도 남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선택의 순간 뇌리에 떠오르는 사람이 운을 잡게 된다는 거죠. 첫인상이나 아름다운 외모이상의 매력을 만드는 기술과 자신감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는 법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다가왔던 이야기는 운이 있을려면은 인생의 질문에 ' 예스'라고 답하라. 였습니다

행운이 언제, 어떻게 올지 우리가 제어할 수가 없으니 항상 민첩하게 준비함으로써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잘 이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항상 호기심을 품고 허기를 간직하고 겸손해야하며, 그리고 ' 예스'라고 말해야 한다고 합니다.

운이라는 것도 그냥 오는 것이 아니였더라구요. 행동하고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 행운이네요.

우리를 부정하려는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지금 우리 앞에 주어진 일에 집중하고 준비를 한다면은 언젠가 자연스럽게 운이 따라오지 않을까요? 이제는 행운을 마냥 기다리지 말고,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좌절하지 말고 먼저 움직이는 행동으로 운을 바꿔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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