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몸 살리기 - 나는 왜 항시 피로할까?
와다 겐타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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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 살리기 

나는 왜 항시 피로할까? / 와다 겐타로 / 청홍/ 건강일반





나이가 들어가면서부터 괜시리 하는 일도 별로 없는데  피곤함을 많이 느낍니다. 힘든 노동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정신적인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게 몸이 나른하고 의욕도 없어지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는데요.

비단 피곤한 것은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요즘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다  피곤한... 그러니깐 한다미로 '현대사회는 피로사회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피로회복의 해결점을 알려주고 피로에 효과적인 음식을 알려준다고 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하품이 밀려오고 나른하게  축축 쳐지는 이 피곤함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사항이였군요.

피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의 신호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 경고 신호를 무시하거나 알아차리지 못하고 피로가 계속 몸에 쌓이면은 기억력과 판단력도 저하가 되고 불안과 우울증, 건망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는 그렇다치고 40대 이후가 되면 당뇨병이나 갱년기 장애 등의 증상을 비롯해 암과 같은 심각한 병에 걸릴수가 있다고 하네요. 피로가 진짜 병으로 바뀌기 전에 피로를 해소하는 비결을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로를 느낄 때 신속하게 그 피로를 해소하고 몸을 회복시키는 여러가지 방법을 총 5장에 걸쳐서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1장 < 피로의 원인과 해결법의 거짓과 진실 >에서 그동안 우리가 피로를 회복하는 방법으로 얼핏 알고 있던 것들의 진실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서 커피는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까? 아닙니다. 효과는 일시적이고 아주 약간의 시간 피로감을 해소할 뿐 피로 자체를 없애는 것은 아니고 카페인 성분이 뇌를 덮은 상태이나 커피를 과하게 마시는 것은 오히려 안 좋지요. 장어를 먹으면 정말로 피로회복에 효과가 나타날까? 답은 놉!~ 장어는 적당하게 먹어야지 지나치게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늘어나 더욱 지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1장에서는 피로해결법의 거짓과 진실을 알려주어서 유용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장 < 몸과 마음이 단번에 가벼워지는 마법의 식사법>도 몰랐던 점을 많이 알게 해주어서 아주 유용했는데 , 저는 특히  한의학이 몸에 잘 맞다가 보니 약선이라는 관점에서 계절에 맞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계절별 파워풀 재료를 알려주는 2장이 아주 유용하게 다가왔습니다.

3장은 직장인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인것 같아요. 피로를 푸는 쾌적한 습관으로 사무실에서 피로를 줄이는 방법도 좋았고.. 또 하품이나 한숨도 피로를 해소하는 숨겨진 비밀이라고 하네요.

그외 4장의 입욕과 수면 비결에서는 피로를 푸는 최상의 입욕법과 입욕제,등 요것도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사실 저자가 알려주는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들을 모두 실천을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저자가 알려주는 생활습관들을 조금씩 실천을 한다면은 조금씩 피로가 완화되고 쾌적하고 활동적인 매일을 보낼 수가 있지 않을까요?

작은 것부터 조금씩 실천을 해 보고 싶습니다. 거짓 정보들도 바로 알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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