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포티큘러 북
댄 카이넨.캐시 월러드 지음, 장정문 옮김 / 소우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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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포티큘러 북 / 댄 카이네 제작, 캐시 월러드 글

​두번째 만나는 포터큘러북입니다. 처음 접했던 포터큘러북 [ 정글 ]도 너무나 신기하게 보았는데, 시리즈가 걔속 출간되고 있어서 이번에 시리즈 포티큘러 북 <남극과 북극>, <야생>, <바다>, <공룡> ​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서 22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직접 만나보니 그 만한 인기를 끌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룡의 세계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 어떤 공룡들이 살아있는 듯 움직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책 겉에 보이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모습은 정말 수많은 공룡 중에서도 압도적이죠..

공룡이 지구에 등장할 무렵 지구의 나이는 거의 43억 살이었다고 합니다. 2억 5,200만 년전 페름기- 트라이아스기 대멸종 직후에 공룡이 등장했다고 하네요.. 과학자들은 페름기- 트라이아스기 대멸종의 원인은 화산 폭발로 인해 파편과 메탄가스 방출이 바다와 공기 중의 산소 농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거대한 대멸종이 일어났다고 추정합니다. 육지생물종의 70%와 해양생물종의 최대 96%가 20만 년에 걸쳐 사라져 버렸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공룡은 언제 등장을 했을까요?

최초의 공룡의 무리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2억 3,000만 년 전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등장한 공룡들은 크기가 정말 작았네요.. 상상이 안 가는데 티라노사우루스의 최기 조상으로 알려진 에오드로마에오스는 5Kg 정도였다고 하니 이후 백악기때 티라노사우루스의  몸길이 12m 에 몸무게 5~8톤 가량이 되니 그 사이에 공룡이 많이 커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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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로스 렉스의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느껴지지요?

육중한 머리의 아래쪽에는 1,2m 길이의 거대한 턱과 크고 작은 톱니 모양의 이빨이 50개 정도가 있고 거대한 몸집에 비해서 티렉스의 앞발은 매우 작은데 겨우 90c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재미있습니다.


그외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룡인 사우로포세이돈(몸무게 50~ 60톤, 초기 백악기 생존 ) ​는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목이 긴 거대한 공룡이죠. 엄청나게 긴 목으로 큰 키의 나무의 풀을 뜯어먹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초식공룡인데 이렇게 거대하다니.. 하루에 10만 칼로리의 식물을 섭취한다고 하네요.

" 새벽의 약탈자"라는 이름의 몸무게 10Kg 밖에 안되는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생존했던 < 에오랍토르 >, 얼굴에 "세 개의 뿔이 있는 얼굴 "이라는 뜻의 이름인 < 트리케라톱스 > ​영화에 자주 등장해서 그 모습이 너무 익숙한데 서로 뿔을 맞대고 싸우는 모습도 움직이는 모습으로 볼수 있어서 너무 멋지네요.


그 외에도 목에서부터 꼬리에 이르기까지 부채 모양의 골판을 지닌 < 스테고사우루스 >,  후기 백악기의 새 모습의 흡사 지금의 칠면조와도 비교가 되는 몸무게 14~ 29Kg의 < 벨로키랍토스 >, 기괴하게 생겨서 특히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후기 백악기에 생존했던 < 프로토케라톱스 > , 오리주둥이 공룡이라고 불리우고 대규모로 무리를 이루어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 파라사우롤로푸스 >등 움직이는 책인 포토큘러북으로 만나보는 공룡들은 모두 신기하고 생생해서 책을 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 


아이들은 공룡 너무너무 좋아하지요. 그냥 그림으로 보는 공룡말고 이 책으로 생생하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공룡을 만나면은 너무 신나 할 것 같습니다. 책장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공룡이 마구 생생하게 움직이니 너무 신기한데 소리도 함께 나면은 얼마나 좋을까요? 언젠가는 더 발달해서 책장을 넘기면 포토큘러북처럼 움직이고 공룡의 우렁찬 소리도 사운드로 같이 나오는 날이 오지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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