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18 - 운명을 바꾸는 종이 위의 기적 버킷리스트 시리즈 18
장재민 외 지음, 김태광 기획 / 위닝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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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18

 운명을 바꾸는 종이 위의 기적




 


누군가가 나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은 곧바로 내 꿈은 무엇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내 나이가 되고 보니 누군가가 이렇게 묻는다면은 아마 곧바로 대답을 못 할 것 같습니다. 대신에 조금 말을 달리해서 혹시 버킷리스트가 있나요? 라고 묻는다면은 그래도 먼저의 질문보다는 좀더 쉽게 대답이 나 올듯 합니다..그 말이 그말인듯 한데말이죠.

네,,저도 저만의 버킷리스트가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은 모든 사람들이 꿈을 가지고 살아가듯이 저도 저만의 꿈이 있습니다,

이미 이루어진 버킷리스트도 몇개는 있고 아직도 해보고 싶은 그런 꿈들이 많이 있는데요,, 남들이 보기에는 아주 소소하고 작은 것부터 조금은 터무니 없다고 생각이 드는 것까지 말이죠,,

이 책 [ 버킷리스트 18 ]에서는 어떤 사람들의 버킷리스트가 있을까요? 저는 처음에 18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습니다,

18명인가? 했는데 이 책이 시리즈로 계속 출간이 되어오고 있는 책이더라구요,, 그러니깐 벌써 버킷리스트 1에서부터 18권까지 나온셈입니다.



"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당장 버킷리스트를 가져라!


 


이 책에는 총 13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하고 그런 버킷리스트를 가지게 된 사연과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생, 직장인, 한의원 원장, 심리상담사, 공무원, 강사, 자기계발 박사, 강연가, 컨설턴트,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등등 다양한 나이대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13명의 사람들의 버킷리스트가 이 책속에 있습니다

처음엔 목차대로 읽어보니 어!~~ 이런 버킷리스트 나도 한번 해 보고 싶은데 부터 시작을 해서 조금은 어이없고 터무니 없는 버킷리스트까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어떻게 이렇게 황당한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는지 어서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것까지 말이죠,,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은 13명 대부분이 두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는 투잡이고 또 많은 사람들이 강연이나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어서 버킷리스트에 책과 관련한 사항이 겹치더라구요

예를 들면은 매년 1권 이상 책 출간하기, 베스트셀러 작가 되기, 책쓰는 작가 되기, 북콘서트 열기, 쓰고 싶은 책 다 쓰기 등등 말이죠,. 그 다음에는 가족이나 아이, 부모님들과 관련된 버킷리스트가 있었고 말이죠,,

다른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를 얼핏 보다가 보니 나도 나만의 버킷리스트가 다시금 떠올랐습니다. 글을 쓰는 일을 하지 않으니 책 쓰는 것과는 관련없고 나는 읽는 사람이니 일년에 250권 정도는 꼭 독서하자는 그런 버킷리스트는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기전에 독자들에게 말합니다. 꿈은 구체적이고 명확할수록 좋다고 말이죠.

그리고 꿈은 생각 속에서만 존재 하는 것보다는 글로 적었을 때 더욱 선명하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구체적인 버킷리스트를 적는 것이 아주 중요한 사항같아요,, 저도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버킷리스트를 이제 구체적으로 종이에 한번 적어보면서 책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꿈꾸는 순간, 이미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연2회 자녀와 외국에서 한 달 살기가 버킷리스트였던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처음에 꼭 외국에서 한 달을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에 이해가 가더라구요,, 일과 엄마로써의 일을 치열하게 병행하던 워킹맘에서 하나의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서 과감하게 가정을 선택해 전업주부가 된 엄마가 자녀와 외국에서 꼭 한 달 살아보기가 필요한 그 이유 말이죠,.. 그리고 조용히 저는 그 분의 버킷리스트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내 아이의 장래희망이 되기와 아빠 퇴직시키기가 버킷리스트였던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였던 박혜영님의 글에선 너무 멋져서 박수와 함께 마구 응원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 분의 이 글귀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


나는 딸만 둘 가진 엄마다. 내 딸들에게 가장 알려주고 싶은 감정이 ' 자가 행복'이다.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아는 사람. 그 사람은 인생이 몇 번이고 나락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괜찮다. 현재 나는 자가 행복이 가능하다. 때문에 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두렵지 않다. - 408



​또 인상에 남았던 버킷리스트는 아내에게 람보르기니 선물하기와 천억 원대 빌딩 소유하기라고 말한 직장인, 자기계발 작가이셨는데 처음에 이 목록만 보고는 엥? 가능할까? 그리고 천억 원대 빌딩이라니,,,서민의 입장에서 이거 뭐지 ? 했는데 그 사연을 읽어보니 가슴이 뭉클 하고 참 감동적이더라구요,, 람보르기니는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기 위한 그냥 상징적인 의미인것 같아요.. 처음 아내를 만나 반하고 사귀기 시작하면서 그녀를 공주처럼 모시고 살겠가는 마음속의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못하고 오히려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에 아내에게 선물한번 해 주지 못했지만 그리고 사랑한다 표현도 못하지만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이렇게 버킷리스트로 표현하니 참 감동적이였습니다.


총 13명의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읽다보니 참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아!! 이런 분 또는 이분은 이런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구나.. 아!~~ 나도 이런 꿈이 있는데 하면서 한 분 한 분 글을 읽기 시작하다보니 각기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꿈이 있고 인생이야기가 있어서 책 읽는 즐거움도 있고 그리고 나도 나만의 꿈을 가지고 꿈 꿀 수 있고 펼쳐 보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이 말이 생각납니다. 꿈을 가져라. 그 꿈이 아주 사소해도 좋다. 그 사소한 꿈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위안과 희망을 안겨주는지 꼭 느껴보길 바란다. 이 말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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