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단골 가게 - 마치 도쿄에 살고 있는 것처럼 여행하기
REA 나은정 + SORA 이하늘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가고 싶다는 간절함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날씨도 좋은 가을..
도쿄여행을 준비한다....
그리고 내 옆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어준 이 책..
 
여행 전..
무수히 많은 도쿄 여행 관련 책을 봤지만 그 어떤것도 내 마음을 확~ 끌어당기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이 책..
엄청난 두께와 무게를 자랑하는 도쿄, 단골가게.
비록 여행하는 순간에는 함께 할 수 없었지만...
(출발 전까지도 가지고 가야 할까 말까 고민을 거듭했지만.. 그 무게감에 비행기는 함께 타지 못했다... ㅎㅎ)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내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어준 책이다.
두 저자의 꼼꼼하고 자세한 소개와 사진을 함께 볼 수 있었서
마치 내가 그 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시 준비하는 도쿄 여행.
이번에는 꼭 이 책과 함께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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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룰 - 세상 모든 음식의 법칙
마이클 폴란 지음, 서민아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나에게는 먹는 즐거움이 크다. 그렇지만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마냥 즐겁지만도 않다.

이렇게 아이러니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매일 먹으면서 산다.

요즘처럼 먹거리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어떻게 먹는것이 잘 먹는것인지에 해답을 찾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다.

제목부터 먹는 것에 관한 규칙이다.

솔직히 기대감에 책을 펼쳤지만 그 내용에 조금은 실망 하였다.

책 속 내용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을 정리한 것이다.

너무나도 짧고 간단하게 정리를 해서였을까.

책에서 무게감을 찾을 수 없었다.

지금의 내 상황에서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먹기가 될 수 있을지

도움을 청하고 싶었던 내게 이 책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알고 있던 법칙들을 짧게 정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조금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엇을 먹어야 하며,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며,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요약 정리한 법칙을

다시 읽으며 내 식습관을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평생에 걸쳐 가질 수 있는 먹는 즐거움을 위해 바른 식습관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괜찮을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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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성공하라 -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메시지
조영탁.유소영 지음 / 지혜정원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성공과 행복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축복받은 삶일까...

이 한마디 의문과 함께 이 책에 대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 긍정적이라며 자부해오던 내 삶에서

몇달전부터 심각하게 매사 삐딱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독설을 일삼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스스로가 너무 성공에 집착하여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나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며 이리저리 발버둥을 쳤지만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때 문득 이 책 제목을 보았고 '행복하게 성공하는게 가능해? 흥!' 하는 비웃음에 이 책을 펼쳤습니다.

 

책은 결코 어렵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이 그들의 인생 철학에 대해 언급한 말들을 옮겨 놓은 글들입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한글로, 왼쪽 페이지에는 영어로 적혀 있어 영어 공부하기에도 딱 적당한 분량의 말들입니다.

성공에 필요한 것들을 6가지 테마로 나눠 각각의 테마에 적당한 사람들의 인생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어릴적 위인전에서 본 윈스턴 처칠과 헬렌켈러,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내가 존경하는 오프라 윈프리 여사 등

그네들이 인생에서 겪은 일들을 에세이 형식처럼 옮겨놓았습니다.

 

분명 다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책을 접한 독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글들이 다르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이미 수 많은 자기계발서를 통해 수없이 들어온 말들임에도

이 책에 쓰여진 말들 하나하나가 제 마음속에 깊이 남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어리석었던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달랠 수 있었습니다.

2010년이 지나기 전에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시작될 2011년은 긍정적인 메세지로 가득찬 내 자신일 될 수 있을거 같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게 성공하기...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이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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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 - 규슈 빛은 한반도로부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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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내 나라 역사를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듯 일본이라는 나라의 역사를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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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루트 유럽 - 사진으로 변모하는 유럽의 도시
정진국 글.사진 / 알마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어릴적부터 사진을 찍히는 것보다는 사진을 찍는걸 더 좋아했다.  인화되어 나온 사진의 내 모습이 마음이 들지 않았기에.. 그래서인지 어릴적 앨범에서 내 사진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처음 디지털 카메라를 갖게 됐던 날. 그때가 언제였는지 지금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내 자신에게 준 큰 선물이었다.  그 후로도 결국은 몇개의 디지털 카메라를 더 구입했지만.. 문득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카메라에는 어떤 사진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졌다.  아직 짐정리가 덜 끝난 방 한구석에서 작은 디지털 카메라를 찾아내고 그 안에 담겨진 사진들을 열어보았다.  지난 몇년간의 나의 여행의 흔적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처음으로 떠났던 해외여행인 샌디에이고의 여유로운 모습들. 꿈에 그리던 뉴욕 땅을 밟았을 때의 그 온전한 기억들. 마지막 미국 여행지였던 덴버의 작고 아담한 모습.... 그리고 처음 간 도쿄의 활발한 모습까지... 오랫만에 지난 기억들을 꺼낼 수 있었다.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시간들.. 나에게 사진은 과거를 꺼낼 수 있게 도와주는 타임머신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인지 사진과 함께 하는 유럽 여행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언젠가 한번은 꼭 유럽을 여행해 보리라고 다짐했기에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컸다.  포토루트유럽은 미술평론가이자 사진작가인 저자의 사진 여정에 대한 것이다.   아직 가보지 못한... 누구나 꿈꾸는 유럽의 멋진 나라들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나 또한 저자처럼 작년 여름 일본 여행에 관련해서 조그마한 책을 만들었다.  앨범 형식으로 사진과 작은 메모와 함께.. 앞으로의 여행 또한 사진과 함께 나만의 루트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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