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한다는 것 - 자신만의 감각으로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
야마구치 슈 외 지음, 김윤경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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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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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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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이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다. 솔직히 말하면 내게는

아직까지 그만한 영향을 미친 책이 없다. 책으로 인해 삶의 방향이 바뀐다던가 전혀 다른

목표가 생겼다던가 그런 멋진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필요한 순간에 나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당시의 상황을 위로하며 다독여 준 책들은 꽤 있었다.

이 책에서는 책 한 권이 주는 선한 영향력을 이야기한다.

기업가, 교사, 동기부여 연설가, 대중음악가, 정치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한 책을 소개하고 인생의 경험을 전해준다.

이 작은 책 한 권이 주는 선한 영향력은 엄청나다. 누군가는 책을 읽고 돈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되고 누군가는 강력한 의지의 힘을 신뢰하게 되어 원하는 성공에 다가가게 된다.

또 누군가는 결코 회복할 수 없을 것만 같던 두 번의 절망을 딛고 우뚝 일어서게 된다.

읽는 즐거움에 더해 인생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책이 가진 가치는 충분하다.

이들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삶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 노력했다.

스스로가 정체되었다고 느낄 때, 현실의 지독한 권태기에서 빠져나오고 싶을 때,

눈앞에 닥친 장애물을 넘어설 해법을 찾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책을 찾는다.

가끔은 그저 재미를 위해서 책을 찾기도 하지만 결국은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가까이한다.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책 중에서 각자에게 정말 필요한

책을 고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 책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46권의 책 중 올해 꼭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어린 시절 읽었던 책을 어른이 돼서 다시 읽는다면 어떤 감상을 갖게 될까.

수많은 번역본 중에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p. 48

내 인생 경험에서 두 가지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첫째, 우리 인생이 앞으로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둘째,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항상 “오케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만 거부하지 않는다면 우린 언제나 더 나은 길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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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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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주는 선한 영향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인생의 귀중한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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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고칸 메구미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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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도 쉽게 읽을 수 없었다. 분명 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을 것 같았다. 혹시나 했던 마음은 역시나였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울컥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던 저자의 고백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미리부터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준다.

그녀가 마주한 죽음은 다양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사부터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각자가 가진 사연만큼 다양한 형태의 죽음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어떤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 내게 소중한 이들이 떠나갈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먹먹한 마음에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전문적인 조언부터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때다.

인생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죽음을 방관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

내가 나이가 든 만큼 연로하신 부모님을 볼 때면 늘 마음 한편에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다.

언젠가 닥쳐올 그 순간에 후회하지 않도록 아쉬움과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이 책을 다 읽은 순간 가까운 곳에서 죽음을 목격했다.

유난히도 고요한 아침에 누군가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냈다.

내가 살고 있는 빌라를 가득 채운 통곡의 소리가 안타깝게 들린다.

이 책은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는 위로를 전해주고 이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마지막 순간을 후회 없이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준다.

죽음을 외면하지 말자. 지금부터라도 매 순간 진심을 다해 마지막 순간에

환하게 웃으며 떠날 수 있도록 살아보려 한다.

p. 141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편안하게 해드릴 수 있게 노력하자. 부드러운 기분으로 마지막 순간을 지켜드린다면 적어도 그 순간을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다.


p. 180

죽음이란 '인생을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라고 한다. 한 사람의 죽음을 빛나게 해주는 것은 그의 생을 빛나게 해준 사랑하고 사랑받은 사람들 덕분이다. 사랑받은 기억과 사랑한 기억. 그게 있으면 우리는 누구나 평온하게 마지막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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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아날로그 아르고스 2
에픽테토스 지음, A. A. 롱 엮음, 안규남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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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아르고스 시리즈 두 번째 책은 자유를 주제로 하고 있다.

고대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다소 낯선 이름이다. 그는 노예로 태어났으나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직접 저술한 철학서는 없지만 제자가 강의 내용을 받아 적은 기록이

남아 있다. 이 책은 그중 어록이라는 불리는 기록을 축약한 것으로

"엥케이리디온"(핸드북 또는 매뉴얼)이라고 한다.

에픽테토스의 주장은 간단하다. 자유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것. 이를 통해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인간관계, 일을 대하는 태도, 스스로가 정한 규칙, 죽음을 마주한 순간, 부모와 형제자매를

대하는 태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가 마음의 자유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물질이 중요시되는 세상에서 욕망과 집착을 버리는 건 쉽지 않다.

현실을 직시하고 순리에 따라 살아가라는 그의 주장은 그저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럼에도 자유는 현명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현자의 충고는

내게 주어진 특권을 포기하지 말라는 말처럼 들린다.

오로지 나만이 내게 자유를 줄 수 있고 분노와 욕망이 넘치는 현실에서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내 안의 힘을 믿으라는 외침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

p. 61

일이 네가 바라는 대로 일어나기를 원하지 말고, 일어나게 되어있는 대로 일어나기를 바라라. 그러면 무사할 것이다.


p. 125

절대로 위반하면 안 되는 법인 양 네가 세운 모든 계획을 지켜라. 그리고 사람들이 너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무시하라. 이는 네게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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