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꺼내 쓰는 일본어 경어
슈후노토모샤 엮음, 가라사와 아키라 감수 / 시사일본어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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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일본어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깨우치면서 항상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이 바로 존경어와 겸양어이다.

말을 하는 것이 외운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표현을 쓸 수 있는 것이 그 나라 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도착한 책 한권.



요로코롬 잡지 한권과 함께 도착한 이 책은 그러한 겸양어와 존경어의 활용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잘 소개하고 있다.

깜직하고 귀여운 오코짱이 어려 상황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어 표현에 대해

깔끔하게 소개하고 있다.


본문은 요렇게 적절한 표현과 잘못된 표현들에 대해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글로만 써 있는 여타의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머릿속에 쏙쏙 남는다.
 

책을 받자마자 그자리에서 휘리릭 끝까지 다 읽었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공부도 재미가 있어야 꾸준히 할 수 있다는데, 그런면에서 이 책은 참 좋은 친구라 생각된다.

어려운 존경어와 겸양어에 대해 쉽게 공부하고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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