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
서미태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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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정한 말을 들어본 적이 언제였을까. 조금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시간에 서미태 작가의 다정한 언어로 가득한 책을 만났다.

이 책에서 작가는 예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잔잔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어느 순간, 사랑을 이야기하고 매일이 반짝이도록 따뜻한 말을 건네며

매 순간 행복하지 않아도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잔잔하고 평범하게 찰랑일 때

도리어 흠뻑 젖는 법입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p. 28

작가는 사랑, 사람, 삶 사이에서 어느 순간의 감정을 담아낸다. 유독 사랑에 대한 글이

많았던 걸 보면 작가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시선은 잔잔하면서도 따스한 글로 읽는 이의 마음에 따듯한 온기를 건네준다.

그렇기에 이 책은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어디든 손이 가는 데로 펼쳐서 읽어도 좋다.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 담긴 위로의 힘은 오래도록 지속될 것이다.

수많은 그녀의 글 중 가장 마음에 오래도록 남은 글이 있다.

고민은 고민이 아니었고

걱정은 걱정이 아니었으며

모두 삶의 일부였을 뿐입니다.

​

p. 236 <흐린 뒤 맑음> 중

지금의 내 상황을 위로해 주는 다정한 글에 오래도록 머릿속에 담아두었다.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듯이 조금은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바람이 마음속에 깊이 들어온다.

위로가 서툴거나 진심을 전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보는 건 어떨까. 사랑하는 마음을,

힘겨웠던 하루에 위로를 건네는 다정한 글들이 마음을 대신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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