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최상의 결과를 위해 늘 선택의 순간을 경험한다.
이러한 선택이 백 퍼센트 원하는 결과를 보장한다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때로는 충동적으로, 때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전혀 다른 선택을 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선택의 순간을 위해 갖추어야 할 결정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정의 순간을 방해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편협한 사고틀, 확증 편향, 단기 감정, 그리고 과신의 과오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한다. 이 4가지가 우리의 의사 결정을 방해하는 악당들이므로,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악당들이 작용하는 과정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그동안 내가 했던 잘못된 선택을 돌이켜 보았다.
충분한 계획을 세웠지만 순간의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본 적이 있고,
내 안에 쌓인 분노와 화를 감추지 못해 관계가 흐트러진 경우도 있었다.
조금만 더 선택지를 넓혔더라면, 주변인들의 조언을 집중해서 들었다면,
절차의 공정성을 지켰더라면 등 책 속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들이 마치 내 일처럼 느껴졌다.
사회생활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전략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며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언제 어디서나 겪게 되는 결정의 순간에 우유부단함을 버리고 오판을 줄이려는 이들에게
이 책에 소개된 프로세스는 각자가 바라는 성공에 다다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