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건강 보조제를 열심히 챙겨 먹고 있다.
가끔은 귀찮아서 그냥 지나갈 때도 있지만 유산균만큼은 빠뜨리지 않고 챙겨 먹는다.
한동안 복통으로 고생하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유산균이
장내 유해균 증식을 막고 면역력을 정상 수치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건강을 위해서 복용 중이다.
세균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무조건 나쁜 것으로 인식하는데
우리 몸에는 이렇게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균과 유해균이 모두 존재한다.
이 책에서는 병 주고 약 주는 미생물 세계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수천만 종으로 추정되는 박테리아 중에서 인간에게 해로운 병원균은
불과 1400종이며 그동안 우리가 미생물에 대해 오해했던 부분을 바로잡아준다.
오랜 시간 감염 의학 분야에서 활동한 저자는 인류의 적이면서 동시에 친구이기도 한
미생물의 심오한 세계를 가감 없이 소개한다.
어떤 미생물은 죽음을 불러오고 다른 미생물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된다.
인류보다 더 오랜 시간 생명력을 유지해 온 미생물의 놀라운 역할을 살펴보고
감염병의 위기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책에서는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집단 면역의 중요성 등 현재의 위기 속에서 궁금해하던 질문에 대해 속 시원한 힌트를 건네준다. 이 밖에도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등에 대한 정의부터 효능과 안전성까지 평소 궁금했던 부분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 놀라운 세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 덕분에 미생물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생물의 거대한 영향력을 알고 싶고 감염병의 위기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들여다보자.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