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전략 - 완벽함에 목매지 말고 ‘페어링’에 집중하라!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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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베타란 고객과 기업 사이에 존재하며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라 정의했다. 이 모든 것에는 사람은 물론

기업의 서비스와 제도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베타 전략을 제시했다. 완벽함과 최고보다는 스피드와 타이밍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기업과 고객의 관계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변화를 쫓아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으로 맞서야 할 때다. 베타 전략의 핵심은 페어링이다.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페어링이란 단어는 이제 익숙해졌다.

즉 하나의 기기가 여러 네트워크와 쉽게 연결하듯이

고객과의 페어링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완벽해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고

순간의 진실에 집중할 때 베타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전략을 세워야 한다. 얼어붙은 고객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서

새로운 전략으로 맞서야 한다. 비즈니스 시장에서 최고가 되고 일류가 되기에

세상의 변화 주기는 점점 더 짧아지고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변화를 따라잡을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베타 전략을

유심히 살펴보자. 실제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베타를 이해하기 한결 쉬울 것이다.

p. 39 베타는 움직이는 무엇입니다. 마치 시계 추처럼, 진동자처럼, 나와 너, 당신과 당신의 그대, 우리와 너희, 그리고 기업과 고객 사이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무엇입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양편을 끊임없이, 끊김 없이 이어주는 것’입니다. (...) 끊이지 않게, 끊기지 않게, 양편의 관계를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살아 있는 연결로 만들어주는 무엇이 베타입니다. p. 286 잊으세요. 완벽함을 잊고, 훌륭함도 잊으세요. 다 잊고 스스로 운동화 끈을 질끈 매고 달려야 합니다. 이 엄혹하고 냉정한 세상을, 현실의 바람을 가르고 달려야 합니다. 베타가 단단히 매어준 운동화를 신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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