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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총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 제3항 , 제4항 , 제5항

제2항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치어→다쳐[다처]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집[계ː집/게ː집] 계시다[계ː시다/게ː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연계[연계/연게](連繫) 몌별[몌별/메별](袂別) 개폐[개폐/개페](開閉)
혜택[혜ː택/헤ː택](惠澤)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 닁큼 무늬 띄어쓰기 씌어 틔어 희어 희떱다 희망 유희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븨/혀비]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ː의의/강ː이에]

 

제3장 소리의 길이: 제6항 , 제7항

제6항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여 발음하되, 단어의 첫 음절에서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 눈보라[눈ː보라] 말씨[말ː씨] 밤나무[밤ː나무] 많다[만ː타] 멀리[멀ː리] 벌리다[벌ː리다]
(2) 첫눈[천눈] 참말[참말] 쌍동밤[쌍동밤] 수많이[수ː마니] 눈멀다[눈멀다] 떠벌리다[떠벌리다]

다만, 합성어의 경우에는 둘째 음절 이하에서도 분명한 긴소리를 인정한다.
반신반의[반ː신 바ː늬/반ː신 바ː니], 재삼재사[재ː삼 재ː사]

[붙임] 용언의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어'가 결합되어 한 음절로 축약되는 경우에도 긴소리로 발음한다.
보아→봐[봐ː] 기어→겨[겨ː] 되어→돼[돼ː] 두어→둬[둬ː] 하여→해[해ː]

다만, '오아→와, 지어→져, 찌어→쪄, 치어→쳐' 등은 긴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제7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짧게 발음한다.

1. 단음절인 용언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감으니[가므니] 밟다[밥ː따]­밟으면[발브면]
신다[신ː따]­신어[시너] 알다[알ː다]­알아[아라]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다[끌ː다]­끌어[끄ː러] 떫다[떨ː따]­떫은[떨ː븐]
벌다[벌ː다]­벌어[버ː러] 썰다[썰ː다]­썰어[써ː러]
없다[업ː따]­없으니[업ː쓰니]

2. 용언 어간에 피동, 사동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
감다[감ː따]­감기다[감기다] 꼬다[꼬ː다]­꼬이다[꼬이다]
밟다[밥ː따]­밟히다[발피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이다.
끌리다[끌ː리다] 벌리다[벌ː리다] 없애다[업ː쌔다]

[붙임] 다음과 같은 합성어에서는 본디의 길이에 관계 없이 짧게 발음한다.
밀-물 썰­-물 쏜-­살-­같이 작은-­아버지

 

제4장 받침의 발음: 제8항 , 제9항 , 제10항 , 제11항 , 제12항 , 제13항 , 제14항 , 제15항 , 제16항

제8항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 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닦다[닥따] 키읔[키윽] 키읔과[키윽꽈] 옷[옫] 웃다[욷ː따]
있다[읻따] 젖[젇] 빚다[빋따] 꽃[꼳] 쫓다[쫃따] 솥[솓]
뱉다[밷ː따] 앞[압] 덮다[덥따]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넋[넉] 넋과[넉꽈] 앉다[안따] 여덟[여덜] 넓다[널따] 외곬[외골]
핥다[할따] 값[갑] 없다[업ː따]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하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발음한다.
(1) 밟다[밥ː따] 밟소[밥ː쏘] 밟지[밥ː찌] 밟는[밥ː는→밤ː는]  밟게[밥ː께] 밟고[밥ː꼬]
(2) 넓­죽하다[넙쭈카다] 넓­둥글다[넙뚱글다]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
닭[닥] 흙과[흑꽈] 맑다[막따] 늙지[늑찌] 삶[삼ː] 젊다[점ː따]읊고[읍꼬] 읊다[읍따]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게[말께]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제12항 받침 '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

1. 'ㅎ(ㄶ, ㅀ)' 뒤에 'ㄱ, ㄷ, ㅈ'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서 [ㅋ, ㅌ, ㅊ]으로 발음한다.
놓고[노코] 좋던[조ː턴] 쌓지[싸치] 많고[만ː코] 않던[안턴] 닳지[달치]

[붙임 1]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소리를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다.
각하[가카] 먹히다[머키다] 밝히다[발키다] 맏형[마텽]
좁히다[조피다] 넓히다[널피다] 꽂히다[꼬치다] 앉히다[안치다]

[붙임 2] 규정에 따라 'ㄷ'으로 발음되는 'ㅅ, ㅈ, ㅊ, ㅌ'의 경우에는 이에 준한다.
옷 한 벌[오탄벌] 낮 한때[나탄때] 꽃 한 송이[꼬탄송이] 숱하다[수타다]

2. 'ㅎ(ㄶ, ㅀ)' 뒤에 'ㅅ'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ㅅ'을 [ㅆ]으로 발음한다.
닿소 [다쏘] 많소[만ː쏘] 싫소[실쏘]

3. 'ㅎ' 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놓는[논는] 쌓네[싼네]

[붙임] 'ㄶ, ㅀ'뒤에 'ㄴ'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않네[안네] 않는[안는] 뚫네[뚤네→뚤레] 뚫는[뚤는→뚤른]
* '뚫네[뚤네→뚤레], 뚫는[뚤는→뚤른]'에 대해서는 제20항 참조.

4. 'ㅎ(ㄶ,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낳은[나은] 놓아[노아] 쌓이다[싸이다] 많아[마ː나]
않은[아는] 닳아[다라] 싫어도[시러도]

제13항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깎아[까까] 옷이[오시] 있어[이써] 낮이[나지] 꽂아[꼬자]
꽃을[꼬츨] 쫓아[쪼차] 밭에[바테] 앞으로[아프로] 덮이다[더피다]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에 있는 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넋이[넉씨] 앉아[안자] 닭을[달글] 젊어[절머] 곬이[골씨]
핥아[할타] 읊어[을퍼] 값을[갑쓸] 없어[업ː써]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밭 아래[바다래] 늪 앞[느밥] 젖어미[저더미] 맛없다[마덥따]
겉옷[거돋] 헛웃음[허두슴] 꽃 위[꼬뒤]

다만, "맛있다, 멋있다"는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다.

[붙임] 겹받침의 경우에는 그 중 하나만을 옮겨 발음한다.
넋 없다[너겁따] 닭 앞에[다가페] 값어치[가버치] 값있는[가빈는]

제16항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 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에는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귿에[디그세] 지읒이[지으시]
지읒을[지으슬] 지읒에[지으세] 치읓이[치으시] 치읓을[치으슬]
치읓에[치으세] 키읔이[키으기] 키읔을[키으글] 키읔에[키으게]
티읕이[티으시] 티읕을[티으슬] 티읕에[티으세] 피읖이[피으비]
피읖을[피으블] 피읖에[피으베] 히읗이[히으시] 히읗을[히으슬]
히읗에[히으세]

 

제5장 소리의 동화: 제17항 , 제18항 , 제19항 , 제20항 , 제21항 , 제22항

제17항 받침 'ㄷ, ㅌ(ㄾ)'이 조사나 접미사의 모음 'ㅣ'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ㅈ, ㅊ]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곧이듣다[고지듣따] 굳이[구지] 미닫이[미다지]
땀받이[땀바지] 밭이[바치] 벼훑이[벼훌치]

[붙임] 'ㄷ' 뒤에 접미사 '히'가 결합되어 '티'를 이루는 것은 [치]로 발음한다.
굳히다[구치다] 닫히다[다치다] 묻히다[무치다]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먹는[멍는] 국물[궁물] 깎는[깡는] 키읔만[키응만] 몫몫이[몽목씨]
긁는[긍는] 흙만[흥만] 닫는[단는] 짓는[진ː는] 옷맵시[온맵시]
있는[인는] 맞는[만는] 젖멍울[전멍울] 쫓는[쫀는] 꽃망울[꼰망울]
붙는[분는] 놓는[논는] 잡는[잠는] 밥물[밤물] 앞마당[암마당]
밟는[밤ː는] 읊는[음는] 없는[엄ː는] 값매다[감매다]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다.
책 넣는다[챙넌는다] 흙 말리다[흥말리다] 옷 맞추다[온맏추다]
밥 먹는다[밤멍는다] 값 매기다[감매기다]

제19항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담력[담ː녁] 침략[침냑] 강릉[강능] 항로[항ː노] 대통령[대ː통녕]

[붙임]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도 [ㄴ]으로 발음한다.
막론[막논→망논] 백리[백니→뱅니] 협력[협녁→혐녁] 십리[십니→심니]

제20항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
(1) 난로[날ː로] 신라[실라] 천리[철리] 광한루[광ː할루] 대관령[대ː괄령]
(2) 칼날[칼랄] 물난리[물랄리] 줄넘기[줄럼끼] 할는지[할른지]

[붙임] 첫소리 'ㄴ'이 'ㅀ', 'ㄾ'뒤에 연결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닳는[달른] 뚫는[뚤른] 핥네[할레]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의견란[의ː견난] 임진란[임ː진난] 생산량[생산냥] 결단력[결딴녁]
공권력[공꿘녁] 동원령[동ː원녕] 상견례[상견녜] 횡단로[횡단노]
이원론[이ː원논] 입원료[이붠뇨] 구근류[구근뉴]

제21항 위에서 지적한 이외의 자음 동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감기[감ː기](×[강ː기]) 옷감[옫깜](×[옥깜])
있고[읻꼬] (×[익꼬]) 꽃길[꼳낄](×[꼭낄])
젖먹이[전머기](×[점머기]) 문법[문뻡](×[뭄뻡])
꽃밭[꼳빧](×[꼽빧])

제22항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어]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여]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피어[피어/피여] 되어[되어/되여]

[붙임] '이오, 아니오'도 이에 준하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한다.

 

제6장 된소리되기: 제23항 , 제24항 , 제25항 , 제26항 , 제27항 , 제28항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깍다[깍따] 넋받이[넉빠지] 삯돈[삭똔] 닭장[닥짱] 칡범[칙뻠] 뻗대다[뻗때다] 옷고름[옫꼬름] 있던[읻떤] 꽂고[꼳꼬] 꽃다발[꼳따발] 낯설다[낟썰다] 밭갈이[받까리] 솥전[솓쩐] 곱돌[곱똘] 덮개[덥깨] 옆집[엽찝] 넓죽하다[넙쭈카다] 읊조리다[읍쪼리다] 값지다[갑찌다]

제24항 어간 받침 'ㄴ(ㄵ), ㅁ(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신고[신ː꼬] 껴안다[껴안따] 앉고[안꼬] 얹다[언따] 삼고[삼ː꼬] 더듬지[더듬찌] 닮고[담ː꼬] 젊지[점ː찌]

다만, 피동, 사동의 접미사 '­기­'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안기다 감기다 굶기다 옮기다

제25항 어간 받침 'ㄼ, ㄾ'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넓게[널께] 핥다[할따] 훑소[훌쏘] 떫지[떨ː찌]

제26항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갈등[갈뜽] 발동[발똥] 절도[절또] 말살[말쌀] 불소[불쏘](弗素)
일시[일씨] 갈증[갈쯩] 물질[물찔] 발전[발쩐] 몰상식[몰쌍식]
불세출[불쎄출]

다만,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제27항 관형사형 '­(으)ㄹ'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할 것을[할꺼슬] 갈 데가[갈떼가] 할 바를[할빠를] 할 수는[할쑤는]
할 적에[할쩌게] 갈 곳[갈꼳] 할 도리[할또리] 만날 사람[만날싸람]

다만, 끊어서 말할 적에는 예사소리로 발음한다.

[붙임] '­(으)ㄹ'로 시작되는 어미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할걸[할껄] 할밖에[할빠께] 할세라[할쎼라] 할수록[할쑤록] 할지라도[할찌라도] 할지언정[할찌언정] 할진대[할진대]

제28항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문­고리[문꼬리]눈­동자[눈똥자]신­바람[신빠람]산­새[산쌔]
손­재주[손째주] 길­가[길까] 물­동이[물똥이] 발­바닥[발빠닥]
굴­속[굴ː쏙] 술­잔[술짠] 바람­결[바람껼] 그믐­달[그믐딸]
아침­밥[아침빱] 잠­자리[잠짜리] 강­가[강까] 초승­달[초승딸]
등­불[등뿔] 창­살[창쌀] 강­줄기[강쭐기]

 

제7장 소리의 첨가: 제29항 , 제30항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솜­이불[솜ː니불] 홑­이불[혼니불] 막­일[망닐] 삯일[상닐] 맨­입[맨닙]
꽃­잎[꼰닙] 내복­약[내ː봉냑] 한­여름[한녀름] 남존­여비[남존녀비]
신­여성[신녀성] 색­연필[생년필] 직행­열차[지캥녈차] 늑막­염[능망념]
콩­엿[콩녇] 담­요[담ː뇨] 눈­요기[눈뇨기] 영업­용[영엄뇽] 식용­유[시굥뉴]
국민­윤리[궁민뉼리] 밤­윳[밤ː뉻]

다만, 다음과 같은 말들은 'ㄴ' 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되, 표기대로 발음할 수 있다.
이죽­이죽[이중니죽/이주기죽] 야금­야금[야금냐금/야그먀금]
검열[검ː녈/거ː멸] 욜랑­욜랑[욜랑뇰랑/욜랑욜랑] 금융[금늉/그뮹]

[붙임 1] 'ㄹ' 받침 뒤에 첨가되는 'ㄴ' 소리는 [ㄹ]로 발음한다.
들­일[들ː릴] 솔­잎[솔립] 설­익다[설릭따] 물­약[물략] 불­여우[불려우]
서울­역[서울력] 물­엿[물렫] 휘발­유[휘발류] 유들­유들[유들류들]

[붙임 2]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는 이에 준한다.

한 일[한닐] 옷 입다[온닙따] 서른 여섯[서른녀섣] 3연대[삼년대]
먹은 엿[머근녇] 할 일[할릴] 잘 입다[잘립따] 스물 여섯[스물려섣]
1연대[일련대] 먹을 엿[머글렫]

다만, 다음과 같은 단어에서는 'ㄴ(ㄹ)' 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지 않는다.
6·25[유기오] 3·1절[사밀쩔] 송별­연[송ː벼련] 등­용문[등용문]

제30항 사이시옷이 붙은 단어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1.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냇가[내ː까/낻ː까] 샛길[새ː낄/샏ː낄] 빨랫돌[빨래똘/빨랟똘]
콧등[코뜽/콛뜽] 깃살[기빨/긷빨] 대팻밥[대ː패빱/대ː팯빱]
햇살[해쌀/핻쌀] 뱃속[배쏙/밷쏙] 뱃전[배쩐/밷쩐] 고갯짓[고개찓/고갣찓]

2. 사이시옷 뒤에 "ㄴ, ㅁ"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콧날[콛날→콘날] 아랫니[아랟니→아랜니] 툇마루[퇻ː마루→퇸ː마루] 뱃머리[밷머리→밴머리]

3. 사이시옷 뒤에 "이" 소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ㄴ]으로 발음한다.
베갯잇[베갣닏→베갠닏] 깻잎[깯닙→깬닙] 나뭇잎[나묻닙→나문닙] 도리깻열[도리깯녈→도리깬녈] 뒷윷[뒫ː뉻→뒨ː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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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고어: 제20항


제20항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난봉                 봉  
 낭떠러지         낭  
 설거지하다  설겆다 
 애달프다     애닯다  
 오동나무     머귀나무  
 자두               오얏
  
 


제2절 한자어: 제21항 , 제22항


제21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용도를 잃게 된 것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가루약 말약 
 구들장 방돌 
 길품삯  보행삯 
 까막눈 맹눈 
 꼭지미역  총각미역 
 나뭇갓 시장갓  
 늙다리 노닥다리  
 두껍닫이  두껍창  
 떡암죽  병암죽 
 마른갈이 건갈이 
 마른빨래 건빨래  
 메찰떡 반찰떡  
 박달나무 배달나무  
 밥소라  식소라                               큰 놋그릇
 사래논  사래답                        묘지기나 마름이 부쳐 먹는 땅 
 사래밭 사래전 
 삯말 삯마 
 성냥 화곽 
 솟을무늬 솟을문 
 외지다 벽지다 
 움파 동파 
 잎담배 잎초 
 잔돈 잔전  
 조당수 조당죽  
 죽데기 피죽                                   '죽더기'도 비표준어임. 
 지겟다리  목발                            지게 동발의 양쪽 다리 
 짐꾼 부지군(負持-) 
 푼돈 분전/푼전  
 흰말  백말/부루말                           '백마'는 표준어임. 
 흰죽 백죽

제22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개다리소반 개다리밥상 
 겸상 맞상 
 고봉밥 높은밥  
 단벌 홑벌  
 마방집 마바리집 
 민망스럽다/면구스럽다 민주스럽다 
 방고래 구들고래 
 부항단지 뜸단지  
 산누에 멧누에 
 산줄기 멧줄기/멧발  
 수삼 무삼  
 심도두개 불도두개 
 양파 둥근파 
 어질병 어질머리  
 윤달 군달 
 장력세다 장성세다 
 제석 젯돗  
 총각무 알무/알타리무 
 칫솔 잇솔 
 포수 총댕이 

 

제3절 방언: 제23항 , 제24항  


제23항 방언이던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경우, 원래의 표준어는 그대로 표준어로 남겨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도 표준어로 남겨둠.)
 ㄱ  ㄴ  비 고
 멍게 우렁쉥이  
 물방개 선두리  
 애순 어린순

제24항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귀밑머리 귓머리 
 까뭉개다 까무느다 
 막상        마기 
 빈대떡   빈자떡 
 생인손  생안손 
 역겹다  역스럽다 
 코주부  코보



제4절 단수 표준어: 제25항


제25항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게끔 -게시리  
 겸사겸사  겸지겸지/겸두겸두 
 고구마 참감자 
 고치다 낫우다  병을 - 
 골목쟁이 골목자기  
 광주리 광우리  
 괴통 호구  자루를 박는 부분 
 국물 멀국/말국  
 군표 군용어음 
 길잡이  길앞잡이  "길라잡이"도 표준어임. 
 까다롭다  까닭스럽다/ 까탈스럽다  
 까치발 까치다리 선반 따위를 받치는 물건 
 꼬창모 말뚝모  꼬창이로 구멍을 뚫으면서 심는 모 
 나룻배 나루 "나루(津)"는 표준어임.
 납도리  민도리  
 농지거리 기롱지거리  다른 의미의 "기롱지거리"는 표준어임. 
 다사스럽다  다사하다  간섭을 잘 하다
 다오  다구 이리 -.
 담배꽁초  담배꼬투리/담배꽁치/담배꽁추  
 담배설대  대설대 
 대장일  성냥일 
 뒤져내다 뒤어내다  
 뒤통수치다 뒤꼭지치다  
 등나무 등칡  
 등때기 등떠리 "등"의 낮은 말 
 등잔걸이 등경걸이  
 떡보 떡충이  
 똑딱단추 딸꼭단추  
 매만지다 우미다  
 먼발치 먼발치기  
 며느리발톱 뒷발톱  
 명주붙이 주사니 
 목메다  목맺히다 
 밀짚모자  보릿짚모자  
 바가지 열바가지/열박  
 바람꼭지 바람고다리 튜브의 바람을 넣는 구멍에 붙은, 쇠로 만든 꼭지
 반나절  나절가웃 
 반두 독대 그물의 한 가지 
 버젓이 뉘연히 
 본받다 법받다  
 부각 다시마자반 
 부끄러워하다 부끄리다  
 부스러기 부스럭지  
 부지깽이  부지팽이  
 부항단지 부항항아리  부스럼에서 피고름을 빨아내기 위하여 부항을 붙이는데 쓰는 자그마한 단지 
 붉으락푸르락  푸르락붉으락  
 비켜덩이 옆사리미 김맬 때 흙덩이를 옆으로 빼내는 일, 또 그 흙덩이 
 빙충이  빙충맞이 작은말은 "뱅충이"
 빠뜨리다  빠치다 "빠트리다"도 표준어임. 
 뻣뻣하다 왜긋다  
 뽐내다 느물다 
 사로잠그다 사로채우다  자물쇠나 빗장 따위를 반 정도만 걸어 놓다 
 살풀이 살막이 
 상투쟁이 상투꼬부랑이  상투 튼 이를 놀리는 말 
 새앙손이 생강손이 
 샛별 새벽별  
 선머슴 풋머슴  
 섭섭하다 애운하다 
 속말 속소리 국악용어 "속소리"는 표준어임. 
 손목시계 팔목시계/팔뚝시계  
 손수레 손구루마 "구루마"는 일본어임. 
 쇠고랑  고랑쇠  
 수도꼭지 수도고동 
 숙성하다 숙지다 
 순대 골집 
 술고래  술꾸러기/술부대/술보/술푸대  
 식은땀 찬땀
 신기롭다 신기스럽다  "신기하다"도 표준어임. 
 쌍동밤 쪽밤 
 쏜살같이 쏜살로 
 아주 영판  
 안걸이 안낚시 씨름 용어
 안다미씌우다 안다미시키다  제가 담당할 책임을 남에게 넘기다 
 안쓰럽다 안슬프다  
 안절부절못하다  안절부절하다 
 앉은뱅이저울 앉은저울  
 알사탕 구슬사탕  
 암내 곁땀내 
 앞지르다 따라먹다  
 애벌레 어린벌레  
 얕은꾀 물탄꾀 
 언뜻 펀뜻
 언제나 노다지  
 얼룩말 워라말 
 -에는 -엘랑 
 열심히 열심으로  
 입담 말담  
 자배기  너벅지  
 전봇대 전선대  
 주책없다  주책이다  "주착→주책"은 제11항 참조.
 쥐락펴락 펴락쥐락  
 -지만 -지만서도 ←-지마는
 짓고땡 지어땡/짓고땡이  
 짧은작 짜른작 
 찹쌀 이찹쌀  
 청대콩  푸른콩 
 칡범 갈범

 

제5절 복수 표준어: 제26항

제26항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복 수 표 준 어                    비 고 

 가는허리/잔허리  
가락엿/가래엿  
가뭄/가물  
가엾다/가엽다  가엾어/가여워, 가엾은/가여운 
감감무소식/감감소식  
개수통/설거지통  "설겆다"는 "설거지하다"로. 
개숫물/설거지물  
갱엿/검은엿  
-거리다/-대다  가물-, 출렁- 
거위배/횟배  
것/해  내 -, 네 -, 뉘 - 
게을러빠지다/게을러터지다  
고깃간/푸줏간  "고깃관, 푸줏관, 다림방"은 비표준어임. 
곰곰/곰곰이  
관계없다/상관없다  
교정보다/준보다  
구들재/구재  
귀퉁머리/귀퉁배기  "귀퉁이"의 비어임. 
극성떨다/극성부리다  
기세부리다/기세피우다  
기승떨다/기승부리다  
깃저고리/배내옷/배냇저고리  
꼬까/때때/고까 -신, -옷  
꼬리별/살별  
꽃도미/붉돔  
나귀/당나귀  
날걸/세뿔  윳판의 쨀밭 다음의 셋째 밭 
내리글씨/세로글씨  
넝쿨/덩굴  "덩쿨"은 비표준어임. 
녘/쪽  동-, 서- 
눈대중/눈어림/눈짐작  
느리광이/느림보/늘보  
늦모/마냥모  ←만이앙모 
다기지다/다기차다  
다달이/매달  
-다마다/-고말고  
다박나룻/다박수염  
닭의장/닭장  
댓돌/툇돌  
덧창/겉창   
독장치다/독판치다   
동자기둥/쪼구미  
돼지감자/뚱딴지  
되우/된통/되게  
두동무니/두동사니  윷놀이에서, 두 동이 한데 어울려 가는 말 
뒷갈망/귓감당  
뒷말/뒷소리  
들락거리다/들랑거리다  
들락날락/들랑날랑  
딴전/딴청  
땅콩/호콩  
땔감/땔거리  
-뜨리다/-트리다  깨-, 떨어-, 쏟- 
뜬것/뜬귀신  
마룻줄/용층줄  돛대에 매어놓은 줄. "이어줄"은 비표준어임. 
마파람/앞바람  
만장판/만장중(滿場中)  
만큼/만치  
말동무/말벗  
매갈이/매조미  
매통/목매  
먹새/먹음새  "먹음먹이"는 비표준어임. 
멀찌감치/멀찌가니/멀찍이  
멱통/산멱/산멱통  
면치레/외면치레  
모내다/모심다  모내기/모심기 
모쪼록/아무쪼록  
목판되/모되  
목화씨/면화씨  
무심결/무심중  
물봉숭아/물봉선화  
물부리/빨부리 
물심부름/물시중  
물추리나무/물추리막대  
물타작/진타작  
민둥산/벌거숭이산  
밑층/아래층  
바깥벽/밭벽  
바른/오른 〔右〕 -손, -쪽, -편 
발모가지/발목쟁이  "발목"의 비속어임.
버들강아지/버들개지  
벌레/버러지  "벌거지, 벌러지"는 비표준어임. 
변덕스럽다/변덕맞다  
보조개/볼우물  
보통내기/여간내기/예사내기  "행내기"는 비표준어임. 
볼따구니/볼퉁이/볼때기  "볼"의 비속어임. 
부침개질/부침질/지짐질  "부치개질"은 비표준어임. 
불똥앉다/등화지다/등화앉다  
불사르다/사르다  
비발/비용(費用) 
뾰두라지/뾰루지  
살쾡이/삵  삵피(-皮)  
삽살개/삽사리   
상두꾼/상여꾼  "상도꾼,향도꾼"은 비표준어임. 
상씨름/소걸이  
생/새앙/생강  
생뿔/새앙뿔/생강뿔  "쇠뿔"의 형용 
생철/양철  1."서양철"은 비표준어임.2."生鐵"은 "무쇠"임. 
서럽다/섧다  "설다"는 비표준어임. 
서방질/화냥질  
성글다/성기다  
-(으)세요/-(으)셔요  
송이/송이버섯  
수수깡/수숫대  
술안주/안주  
-스레하다/-스름하다  거무-, 발그- 
시늉말/흉내말  
신/신발  
신주보/독보  
심술꾸러기/심술쟁이  
씁쓰레하다/씁쓰름하다  
아귀세다/아귀차다  
아래위/위아래  
아무튼/어떻든/어쨌든/하여튼/여하튼  
앉음새/앉음앉음  
알은척/알은체  
애갈이/애벌갈이  
애꾸눈이/외눈박이  "외대박이, 외눈퉁이"는 비표준어임.  
양념감/양념거리   
어금버금하다/어금지금하다  
어기여차/어여차  
어림잡다/어림치다  
어이없다/어처구니없다  
어저께/어제  
언덕바지/언덕배기  
얼렁뚱땅/엄벙뗑  
여왕벌/장수벌  
여쭈다/여쭙다  
여태/입때  "여직"은 비표준어임. 
여태껏/이제껏/입때껏  "여직껏"은 비표준어임. 
역성들다/역성하다  "편역들다"는 비표준어임. 
연들다/잇달다  
엿가락/엿가래  
엿기름/엿길금  
엿반대기/엿자박  
오사리잡놈/오색잡놈  "오합잡놈"은 비표준어임. 
옥수수/강냉이  -떡, -묵, -밥, -튀김 
왕골기직/왕골자리  
외겹실/외올실/홑실  "홑겹실, 올실"은 비표준어임. 
외손잡이/한손잡이  
욕심꾸러기/욕심쟁이  
우레/천둥  우렛소리/천둥소리 
우지/울보  
을러대다/을러메다  
의심스럽다/의심쩍다  
-이에요/-이어요  
이틀거리/당고금  학질의 일종임. 
일일이/하나하나  
일찌감치/일찌거니  
입찬말/입찬소리  
자리옷/잠옷  
자물쇠/자물통  
장가가다/장가들다  "서방가다"는 비표준어임
재롱떨다/재롱부리다  
제가끔/제각기  
좀처럼/좀체  "좀체로, 좀해선, 좀해"는 비표준어임. 
줄꾼/줄잡이  
중신/중매  
짚단/짚뭇  
쪽/편  오른-, 왼- 
차차/차츰  
책씻이/책거리  
척/체  모르는 -, 잘난 - 
천연덕스럽다/천연스럽다  
철따구니/철딱서니/철딱지  "철때기"는 비표준어임. 
추어올리다/추어주다  "추켜올리다"는 비표준어임. 
축가다/축나다  
침놓다/침주다  
통곡지/통젖  통에 붙은 손잡이 
파자쟁이/해자쟁이  점치는 이 
편지투/편지틀  
한턱내다/한턱하다  
해웃값/해웃돈  "해우차"는 비표준어임. 
혼자되다/홀로되다  
흠가다/흠나다/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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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총칙

제1항: 표준어는 우리 나라에서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 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외래어는 따로 사정한다.

 

제 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자음: 제3항 , 제4항 , 제5항 , 제6항 , 제7항

 

제3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끄나풀      끄나불     
    나팔꽃      나발꽃
    녘             녁            동~, 들~, 새벽~, 동틀~
    부엌         부억      
    살쾡이      삵괭이
    칸             간            1. ~막이, 빈~, 방 한~
                                   2. '초가삼간, 윗간'의
                                         경우에는 '간'임.
    털어먹다    떨어먹다      재물을 다 없애다.

 

제4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로 나지 않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분침           푼침

 

제5항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강낭-콩      강남-콩
    고삿           고샅                겉~, 속~
    사글-세      삭월-세          '월세'는 표준어임.
    울력-성당    위력-성당      떼를 지어서 으르고 협박하는 일

 

다만, 어원적으로 원형에 더 가까운 형태가 아직 쓰이고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갈비            가리           ~구이, ~짐, 갈빗-대
    갓모            갈모           1. 사기 만드는 물레 밑고리
                                        2. '갈모'는 갓 위에 쓰는
                                            유지로 만든 우비
    굴-젓          구-젓
    말-곁          말-겻
    물-수란       물-수랄
    밀-뜨리다    미-뜨리다
    적-이          저으기          적이-나, 적이나-하면
    휴지            수지


제6항 다음 단어들은 의미를 구별함이 없이, 한 가지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돌          돐            생일, 주기
    둘-째       두-째         '제2, 두 개째'의 뜻
    셋-째       세-째         '제3, 세 개째'의 뜻
    넷-째       네-째         '제4, 네 개째'의 뜻
    빌리다      빌다          1. 빌려 주다, 빌려 오다
                                   2. '용서를 빌다'는 '빌다'임.

 

다만, "둘째"는 십 단위 이상의 서수사에 쓰일 때에 "두째"로 한다.
      ㄱ          ㄴ          비고
    열두-째                   열두 개째의 뜻은 '열둘째'로
    스물두-째                 스물두 개째의 뜻은 '스물둘째'로

 

제7항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수-꿩            수-퀑, 숫-꿩   '장끼'도 표준어임.
    수-나사         숫-나사
    수-놈            숫-놈
    수-사돈         숫-사돈
    수-소            숫-소             '황소'도 표준어임.
    수-은행나무   숫-은행나무


다만 1. 다음 단어에서는 이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접두사 "암-"이 결합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수-캉아지   숫-강아지
    수-캐         숫-개
    수-컷         숫-것
    수-키와      숫-기와
    수-탉         숫-당나귀
    수-톨쩌귀   숫-돌쩌귀
    수-퇘지      숫-돼지
    수-평아리   숫-병아리

 

다만 2. 다음 단어의 접두사는 "숫-"으로 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숫-양       수-양
    숫-염소     수-염소
    숫-쥐       수-쥐
 

 

제2절 모음 : 제8항, 제9항, 제10항, 제11항, 제12항, 제13항

제8항 양성모음이 음성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다음 단어는 음성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깡충깡충  깡총깡총        큰말은 "껑충껑충"임. 
 -둥이 -동이                    ←童-이. 귀-, 막-, 선-, 쌍-, 검-, 바람-, 흰-  
 발가숭이 발가송이           센말은 "빨가숭이", 큰말은 "벌거숭이, 뻘거숭이"임  
 보퉁이 보통이   
 봉죽 봉족                         ←奉足, -꾼, -들다 
 뻗정다리  뻗장다리   
 아서, 아서라  앗아, 앗아라  하지 말라고 금지하는 말  
 오뚝이 오똑이                   부사도 "오뚝이"임.  
 주추 주초                          ←柱礎. 주춧-돌
  

 
다만, 어원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다음 단어에서는 양성모음 형태를 그대로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부조(扶助) 부주      -금, 부좃술  
 사돈(査頓) 사둔       밭-, 안- 
 삼촌(三寸) 삼춘       시-, 외-, 처-  
 

 제9항 "ㅣ" 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아니하되, 다만 다음 단어들은 그러한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내기 -나기 서울-, 시골-, 신출-, 풋- 
 냄비 남비 
 동댕이치다 동당이치다
  

[붙임 1] 다음 단어는 "ㅣ" 역행 동화가 일어나지 아니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아지랑이 아지랭이
 

[붙임 2]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외에는 "-쟁이"가 붙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미장이 미쟁이 
 유기장이 유기쟁이 
 멋쟁이 멋장이  
 소금쟁이 소금장이  
 담쟁이덩굴 담장이덩굴  
 골목쟁이 골목장이 
 발목쟁이 발목장이



제10항 다음 단어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괴팍하다  괴퍅하다/괴팩하다  
 -구먼  -구면  
 미루나무  미류나무            ←美柳-
 미륵 미력                             ←彌勒. -보살, -불, 돌- 
 여느 여늬  
 온달 왼달 만 한 달 
 으레 으례 
 케케묵다 켸켸묵다 
 허우대 허위대  
 허우적허우적 허위적허위적  허우적거리다 


제11항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구려  -구료                       1.깍쟁이 깍정이 도토리, 상수리 등의 받침은 '깍정이'임.
                                             2.서울-. 알-, 찰-
 나무라다 나무래다  
 미수 미시  미숫가루 
 바라다 바래다                      '바램(所望)'은 비표준어임. 
 상추  상치                                 -쌈 
 시러베아들  실업의아들 
 주책 주착                              ←主着. -망나니, -없다 
 지루하다  지리하다              ←支離 
 튀기 트기  
 허드레 허드래                      허드렛물, 허드렛일
 호루라기  호루루기 


제12항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윗넓이  웃넓이  
 윗눈썹 웃눈썹  
 윗니 웃니  
 윗당줄 웃당줄  
 윗덧줄 웃덧줄  
 윗도리 웃도리 
 윗동아리 웃동아리     준말은 "윗동"임. 
 윗막이  웃막이           아래윗막이
 윗머리 웃머리  
 윗목 웃목  
 윗몸  웃몸               -운동
 윗바람  웃바람  
 윗배 웃배  
 윗벌 웃벌  
 윗변 웃변                수학 용어
 윗사랑 웃사랑  
 윗세장 웃세장  
 윗수염 웃수염 
 윗입술 웃입술  
 윗잇몸  웃잇몸 
 윗자리 웃자리  
 윗중방 웃중방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위짝 웃짝 
 위쪽 웃쪽  
 위채 웃채 
 위층 웃층 
 위치마 웃치마  
 위턱 웃턱 -구름[상층운(上層雲)] 

다만 2. "웃-"으로 굳어진 정도가 큰 다음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웃국 윗국 
 웃기 윗기 
 웃돈 윗돈 
 웃비 윗비 -걷다 
 웃어른 윗어른 
 웃옷 윗옷


제13항 한자 '구(句)'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는 '귀'로 읽는 것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구'로 통일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구법(句法) 귀법 
 구절(句節) 귀절 
 구점(句點) 귀점 
 결구(結句) 결귀 
 경구(警句) 경귀 
 경인구(警人句) 경인귀 
 난구(難句) 난귀 
 단구(短句) 단귀 
 단명구(短命句) 단명귀 
 대구(對句) 대귀 -법(對句法)
 문구(文句) 문귀 
 성구(成句) 성귀 -어(成句語)
 시구(詩句) 시귀 
 어구(語句) 어귀 
 연구(聯句) 연귀 
 인용구(引用句) 인용귀 
 절구(絶句) 절귀 


다만, 다음 단어는 '귀'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귀글 구글 
 글귀 글구
  
 


제3절 준말: 제14항 , 제15항 , 제16항


제14항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귀찮다 귀치 않다 
 김 기음                          -매다
 똬리 또아리 
 무 무우                        -강즙, -말랭이, -생채, 가랑-, 갓-, 왜-, 총각- 
 미다 무이다                 1.털이 다 빠져 살이 드러나다.2.찢어지다
 뱀 배암 
 뱀장어 배암-장어 
 빔 비음                          설-, 생일-
 샘 새암                         -바르다, -바리
 생쥐 새앙쥐 
 솔개 소리개 
 온갖 온가지 
 장사치 장사아치


제15항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으면 본말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경황없다 경없다 
 궁상떨다 궁떨다 
 귀이개 귀개 
 낌새 낌 
 낙인찍다 낙하다/낙치다 
 내왕꾼 냉꾼 
 돗자리 돗 
 뒤웅박  뒝박 
 뒷물대야  뒷대야  
 마구잡이 막잡이 
 맵자하다 맵자다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다
 모이  모  
 벽돌 벽 
 부스럼 부럼 정월 보름에 쓰는 "부럼"은 표준어임. 
 살얼음판 살판 
 수두룩하다 수둑하다 
 암죽 암 
 어음 엄 
 일구다 일다 
 죽살이 죽살 
 퇴박맞다 퇴맞다 
 한통치다 통치다 

[붙임] 다음과 같이 명사에 조사가 붙은 경우에도 이 원칙을 적용한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아래로 알로 

 
제16항 준말과 본말이 다 같이 널리 쓰이면서 준말의 효용이 뚜렷이 인정되는 것은, 두 가지를 다 표준어로 삼는다.

 (ㄱ은 본말이고, ㄴ은 준말임.)
 ㄱ                ㄴ                      비 고
 거짓부리  거짓불         작은 말은 "가짓부리, 가짓불"임.
 노을 놀 저녁- 
 막대기 막대  
 망태기 망태 
 머무르다 머물다   ┐ 모음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서두르다  서둘다  │ 준말의 활용형을
 서투르다  서툴다  ┘ 인정하지 않음.
 석새삼베 석새베  
 시누이 시뉘/시누  
 오누이 오뉘/오누 
 외우다 외다                 외우며, 외워:외며, 외어
 이기죽거리다 이죽거리다 
 찌꺼기 찌끼                  "찌꺽지"는 비표준어임.  
 

제4절 단수 표준어: 제17항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고
거든-그리다  거둥-그리다  1. 거든하게 거두어 싸다. 2. 작은말은 "가든-그리다"임.
구어-박다  구워-박다  사람이 한 군데에서만 지내다.
귀-고리 귀엣-고리 
귀-띔  귀-틤 
귀-지  귀에-지  
까딱-하면  까땍-하면 
꼭두-각시  꼭둑-각시  
내색  나색  감정이 나타나는 얼굴빛 
내숭-스럽다  내흉-스럽다 
냠냠-거리다  얌냠-거리다  냠냠-하다 
냠냠-이  냠얌-이  
너[四]  네  ∼돈, ∼말, ∼발, ∼푼 
넉[四]  너/네  ∼냥, ∼되, ∼섬, ∼자 
다다르다  다닫다  
댑-싸리  대-싸리  
더부룩-하다  더뿌룩-하다/듬뿌룩-하다 
-던  -든  선택, 무관의 뜻을 나타내는 어미는 "-든"임. 가-든(지) 말-든(지), 보-든(가), 말-든(가) 
-던가  -든가  
-던걸   -든걸  
-던고  -든고  
-던데  -든데  
-던지  -든지 
-(으)려고  -(으)ㄹ려고/ -(으)ㄹ라고 
-(으)려야  -(으)ㄹ려야/ -(으)ㄹ래야 
망가-뜨리다  망그-뜨리다 
멸치  며루치/메리치 
반빗-아치  반비-아치  "반빗" 노릇을 하는 사람. 찬비(饌婢) "반비"는 밥짓는 일을 맡은 계집종
보습  보십/보섭 
본새  뽄새 
봉숭아  봉숭화  "봉선화"도 표준어임.
뺨-따귀  뺌-따귀/뺨-따구니  "뺨"의 비속어임.
뻐개다[斫]  뻐기다  두 조각으로 가르다
뻐기다[誇]  뻐개다  뽐내다
사자-탈  사지-탈 
상-판대기  쌍-판대기
서[三]  세/석  ∼돈, ∼말, ∼발, ∼푼
석[三]  세  ∼냥, ∼되, ∼섬, ∼자
설령(設令)  서령 
-습니다  -읍니다  먹습니다, 갔습니다, 없습니다, 있습니다, 좋습니다 모음 뒤에는 "-ㅂ니다"임.
시름-시름  시늠-시늠 
씀벅-씀벅  썸벅-썸벅 
아궁이  아궁지 
아내  안해 
어-중간  어지-중간 
오금-팽이  오금-탱이 
오래-오래  도래-도래  돼지 부르는 소리
-올시다  -올습니다 
옹골-차다  공골-차다 
우두커니  우두머니  작은말은 "오도카니"임.
잠-투정  잠-투세/잠-주정 
재봉-틀  자봉-틀발∼, 손∼ 
짓-무르다  짓-물다 
짚-북데기  짚-북세기  "짚북더기"도 비표준어임.
쪽  짝  편(便). 이∼, 그∼, 저∼ 다만, "아무-짝"은 "짝"임.
천장(天障)  천정  "천정부지(天井不知)"는 "천정"임
코-맹맹이  코-맹녕이  
흉-업다  흉-헙다
 


 
제5절 복수 표준어: 제18항 , 제19항


제18항 다음 단어는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도 허용한다.

 ㄱ         ㄴ              비고
네  예 
쇠-  소-                      -가죽, -고기, -기름, -머리, -뼈
괴다  고이다           물이 ∼, 밑을 ∼.
꾀다  꼬이다           어린애를 ∼, 벌레가 ∼.
쐬다  쏘이다           바람을 ∼.
죄다  조이다          나사를 ∼.
쬐다  쪼이다          볕을 ∼.
 


제19항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ㄱ, ㄴ을 모두 표준어로 삼음.)
 ㄱ                          ㄴ                         비고
거슴츠레-하다  게슴츠레-하다 
고까  꼬까                                          ∼신, ∼옷
고린-내  코린-내 
교기(驕氣)  갸기                               교만한 태도
구린-내  쿠린-내 
꺼림-하다  께름-하다 
나부랭이  너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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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그 밖의 것

 

제51항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2.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3. '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슬슬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제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본음으로 나는 것
 승락(x) -> 승낙(承諾)(o)   만란(x) -> 만난(萬難)(o)

 안령(x) -> 안녕(安寧)(o)   분로(x) -> 분노(忿怒)(o)

 토논(x) -> 토론(討論)(o)   오육십(x) -> 오륙십(五六十)(o)

 

속음으로 나는 것
 수낙(x) -> 수락(受諾)(o)   쾌낙(x) -> 쾌락(快諾)(o)

 허낙(x) -> 허락(許諾)(o)   곤난(x) -> 곤란(困難)(o)

 논난(x) -> 논란(論難)(o)   의녕(x) -> 의령(宜寧)(o)

 의론(x) -> 의논(議論)(o)   오유월(x) -> 오뉴월(五六月)(o)

 목과(x) -> 모과(木瓜)(o)   십왕(x) -> 시왕(十王)(o)

 십월(x) -> 시월(十月)(o)   초팔일(x) -> 초파일(初八日)(o)

 희노애락(x) -> 희로애락(喜怒哀樂)(o)   십방정토(x) -> 시방정토(十方淨土)(o)

 회녕(x) -> 회령(會寧)(o)   대노(x) -> 대로(大怒)(o)

 

제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으)ㄹ거나              -(으)ㄹ꺼나
         -(으)ㄹ걸                -(으)ㄹ껄
         -(으)ㄹ게                -(으)ㄹ께
         -(으)ㄹ세                -(으)ㄹ쎄
         -(으)ㄹ세라              -(으)ㄹ쎄라
         -(으)ㄹ수록              -(으)ㄹ쑤록
         -(으)ㄹ시                -(으)ㄹ씨
         -(으)ㄹ지                -(으)ㄹ찌
         -(으)ㄹ지니라            -(으)ㄹ찌니라
         -(으)ㄹ지라도            -(으)ㄹ찌라도
         -(으)ㄹ지어다            -(으)ㄹ찌어다
         -(으)ㄹ지언정            -(으)ㄹ찌언정
         -(으)ㄹ진대              -(으)ㄹ찐대
         -(으)ㄹ진저              -(으)ㄹ찐저
         -올시다                  -올씨다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으)ㄹ까?      -(으)ㄹ꼬?      -(스)ㅂ니까?
       -(으)리까?      -(으)ㄹ쏘냐?


제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심부름꾼                      심부름군
      익살꾼                        익살군
      일꾼                          일군
      장난꾼                        장난군
      지게꾼                        지겟군
      때깔                          땟갈
      빛깔                          빛갈
      성깔                          성갈
      귀때기                        귓대기
      볼때기                        볼대기
      판자때기                      판잣대기
      뒤꿈치                        뒷굼치
      팔꿈치                        팔굼치
      이마빼기                      이맛배기
      코빼기                        콧배기
      객쩍다                        객적다
      겸연쩍다                      겸연적다.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마추다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뻐치다

 

제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드라.
  깊던 물이 얕아졌다.             깊든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던가?                  그렇게 좋든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그 사람 말 잘하든데!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라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가름 둘로 가름
갈음 새 책상으로 갈음하였다.
거름 풀을 썩인 거름
걸음 빠른 걸음
거치다 영월을 거쳐 왔다.
걷히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걷잡다 걷잡을 수 억는 상태
그러므로(그러니까)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그럼으로(써) 그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럼으로(써) 은혜에(그렇게 하는 것으로) 보답한다.
노름 노름판이 벌어졌다.
놀음(놀이) 즐거운 놀음
느리다 진도가 너무 느리다.
늘이다 고무줄을 늘인다.
늘리다 수출량을 더 늘린다.
다리다 옷을 다린다.
달이다 약을 달인다.
다치다 부주의로 손을 다쳤다.
닫히다 문이 저절로 닫혔다.
닫치다 문을 힘껏 닫쳤다.
마치다 벌써 일을 마쳤다.
맞히다 여러 문제를 더 맞혔다.
목거리 목거리가 덧났다.
목걸이 금 목걸이, 은 목걸이
바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받치다 우산을 받치고 간다.
받히다 쇠뿔에 받혔다.
밭치다 술을 체에 밭친다.
반드시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반듯이 고개를 반듯이 들어라.
부딪치다 차와 차가 마주 부딪쳤다.
부딪히다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부치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편지를 부치다.
논밭을 부친다.
빈대떡을 부친다.
식목일에 부치는 글
회의에 부치는 안건
인쇄에 부치는 원고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친다.
붙이다 우표를 붙이다.
책상을 벽에 붙였다.
흥정을 붙인다.
불을 붙인다.
감시원을 붙인다.
조건을 붙인다.
취미를 붙인다.
별명을 붙인다.
시키다 일을 시킨다.
식히다 끓인 물을 식히다.
아름 세 아름 되는 둘레
알음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
앎이 힘이다.
안치다 밥을 안친다.
앉히다 윗자리에 앉힌다.
어름 두 물건의 어름에서 일어난 현상
얼음 얼음이 얼었다.
이따가 이따가 오너라.
있다가 돈은 있다가도 없다.
저리다 다친 다리가 저린다.
절이다 김장 배추를 절인다.
조리다 생선을 조린다. 통조림, 병조림
졸이다 마음을 졸인다.
주리다 여러 날을 주렸다.
줄이다 비용을 줄인다.
하노라고 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
하느라고 공부하느라고 밤을 새웠다.
-느니보다(어미) 나를 찾아 오느니보다 집에 있거라
-는 이보다(의존 명사)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으)리만큼(어미)
나를 미워하리만큼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
-(으)ㄹ 이만큼(의존 명사)
찬성할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으)러(목적) 공부하러 간다.
-(으)려(의도) 서울 가려 한다.
-(으)로서(자격)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으)로써(수단)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
-(으)므로(어미) 그가 나를 믿으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ㅁ, -음)으로(써)(조사) 그는 믿음으로(써) 산 보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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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띄어쓰기

 

제 1 절 조사 ( 제41항 )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으로만이나마이다  꽃입니다
처럼  어디까지나  거기 멀리 웃고


제 2 절 의존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 제42항 , 제43항 , 제44항 , 제45항 , 제46항 )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이 힘이다.  나도 할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를 만났다.
네가 뜻한 를 알겠다.  그가 떠난 가 오래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차 한      금 서      소 한 마리
옷 한     열     조기 한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집 한   신 두 켤레  북어 한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는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삼십  제일  삼학년  육
1446년 10월 9일  2대대  16동 502호
1어학실습실  80원  10개  7미터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0012억 34만 7898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백군             책상·걸상 이 있다.
이사장 이사들        사과·배·귤 등등
사과·배 등속             부산·광주 등지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제 3 절 보조용언 ( 제47항 )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비가 올 듯하다.           비가 올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          일이 될법하다.
비가 올 성싶다.          비가 올성싶다.
잘 아는 척한다.          잘 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제 4 절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 제48항 , 제49항 , 제50항 )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김양수(金良洙)  서화담(徐花潭)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봉(皇甫芝峰)/황보 지봉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대한 중학교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중거리탄도유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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