畵鶴 / 이달 

獨鶴望遙空
夜寒擧一足
西風苦竹叢
滿身秋露滴

외로운 학이 먼 하늘 바라보며,
밤이 차가운지 다리 하나를 들고 있네.
가을 바람에 대숲도 괴로워하는데.
온 몸이 가득 가을 이슬에 젖었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