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語別 / 悌 

十五越溪女
羞人無語別
歸來掩重門
泣向梨花月


열다섯 아리따운 아가씨
남 부끄러워 말 못하고 헤어졌고야.
돌아와 중문을 닫고서는
배꽃 사이 달을 보며 눈물 흘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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