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
유디트 헤르만 지음, 이용숙 옮김 / 마라카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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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사소한 몸짓과 대화에 다시 없을 순간같은 애틋함과 위태로움이 고요히 내려앉는다. 아무 일도 없는데 마치 세계가 무너져내리고 있는 것만 같다. 가까운 누군가가 죽어가고 있는 그 순간. 아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너무나 깊고 커서 차마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슬픔에 관한 적요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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