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서의 2026년도 첫 책 미시마 유키오의 에세이 선집 <소설가의 휴가> 작업을 겨우 다 마치고 지금 인쇄 중이에요. 그동안 활자에 파묻혀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 소식을 전합니다.

알라딘 펀딩도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셨어요.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후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펀딩을 끝낼 수 있었어요.


만드는 책 하나하나 다 아끼고 시간을 들이지만, 미시마의 문장은 정말 정말 품이 많이 드는 글이에요. 뭐랄까, 어마어마하게 밀도가 높다고나 할까요, 이건 읽는 사람도 그렇게 느낄 텐데, 글자 하나하나 뜯어서 작업하는 번역가의 입장에서는 혼이 쏙 빠질 정도예요. 그러면서도 그 묘한 매력 때문에 또 다가가게 됩니다.

만드는데 품이 많이 들었다고 독자님들의 마음에 그만큼 가 닿는 건 아니겠지만 부디 읽어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드시면 좋겠어요.
그동안 못한 책 얘기도 이제 천천히 들려드리겠습니다.

설 연휴 전 인쇄소 작업이 많이 밀려 출간일이 조금 늦어질 것 같아요. 

알라딘 북펀드로 후원해주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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