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 북클럽 브로맨스 북클럽 1
리사 케이 애덤스 지음, 최설희 옮김 / 황금시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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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십년을 참고 산 아줌이 결혼 3년에 이혼 위기인 부부 이야기를 읽자니...만감이...

음...사랑이 전부가 아니다.

결혼 3년차...애들이 어려서 충분히 야함...음...지나치게? 

로맨스 소설 읽고 따라할 생각을 하는 기특한 남자들이라니...

북클럽은 단순히 책만 읽는게 아니야. 형제애. 삶의 방식. 감성적인 여행이기도 하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여겨주는 기분을 느끼고 싶구나...나는...

연애세포가 다 사망하신 반백살이 넘어서리... 그래도 다행히 아직도 드라마 보면 가슴이 뛰긴하.....쿨럭...

근데 어쩌면 결국은 사랑인듯 내가 그를 사랑하고 그가 나를 사랑하고를 믿어랴.

빌어먹을 오르가슴도 느끼겠지. 순간의 진실일지라도.

로맨스소설을 따라할 마음도 나고.

리브와 세아의 관계. 가정에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자매도. 

상처가 내재된 사람들의 선택엔 당연히 상처의 영향이 있게되겠지.

의식하고 피하지 않으면...

원래도 괜찮은 남자였던 개빈은 북클럽을 만난 후 자신의 장점과 단점이 뭔지 알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더욱 자신감이 생긴 더 괜찮은 남자가 되었다.


음 상처가 있는 세아의 개빈을 사랑한 방식.이 문제였을까?

여튼 이 커플은 해피엔딩.

야한 리얼 러브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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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문학동네 시인선 224
유수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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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어렵고 이해할 수 없다는데, 반백살이 되니 시집이 찾아진다.

한편한편 읽다보면 왠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보들보들.

시인이 아직 젊은 듯. 이렇게 마음 아프게 적나라하게 찌질하게 슬플 수가

나이가 드니 좀 덜 아프고 그러려니 되는 부분이 있는데, 나도 저 때는 딱 그랬겠다 싶은 대목이 있다. 많다.

사람이 따뜻하게 착한게 저주 같을 때가 있었지.

그리고 그런 일을 자꾸 겪으면 마음을 미리 단속시키게 되지.

읽을수록 좋다.

어디 다닐 때 넣어다니게 될듯.

김재진 시인 급인가...

시인이 생각보다 젊고 게다가 남자라 놀람.

일기 쓸때마다 한두편씩 읽다보니 어느새 한권이었다.

읽는 맛, 씹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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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세계 - 너의 혼돈을 사랑하라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변선희 옮김 / 연금술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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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추천 글을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완전 혹해서 쭉 읽었다.

고3아들이한테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알베르트 에스피노사라는 작가 이력이 특이했다. 아직도 살아계신지...

어릴때 암선고 10년 투병생활 끝에 나온 글이어서 그런가.


죽음이 예정되어 있는 어린?이가 나온다.

뭔가 철학적이고 산다는거 죽는다는 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다 알고 싶고 친하고 싶은 이들이다.

선택들이 특이하고 산다는게 뭔지...

부제가 너의 혼돈을 사랑하라 였는데...진짜 중요한게 뭔지 생각해봤다.

역시 인간이니까 끊임없이 혼돈 속에서 선택하고 살아내고 죽음을 향해 가는 것이겠지.


묘사된 섬을 찾고 싶으다.



너의 혼돈을 사랑하라

너의 다름을 사랑하라

너를 유일한 존재로 만드는 것을 사랑하라


p9

 "자연은 우리에게 말을 하지만 우리는 바쁜 나머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해."

p12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문제, 내가 겪은 일들과 나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병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건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통증은 항상 비슷하다. 겪을 때는 참기 힘들지만 지나가면 잊어버린다.

 마음의 통증은 그와 정반대다. 통증이 처음 나타날 때는 시간이 흐르면서 그 고통이 얼마나 커질지 전혀 상상할 수 없다.

p15

 문제란 존재하는 게 아니라 문제라고 생각하면 생기는 거라고 믿는다.

 문제란, 단지 사람이나 인생에 기대하는 것과 그로부터 실제로 얻는 것 사이일 뿐이다.

p24

 모든 것의 기본은, 오늘이 죽을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것이 전부다.

 이튿날 잠에서 깨면 24시간이 더 주어졌다는 걸 깨닫고 커다란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루하루를 당신 방식대로 살아야 한다는 걸 기억하라. 그들의 규칙에 따라 사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당신이 천년을 살 것처럼 생각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규칙을 따르면 당신은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한다.

 그렇다. 우리는 천년을 사는 게 아니라 하루를 산다. 그리고 그다음에 하루, 그리고 또 하루 더......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을 저당 잡히게 하는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잘 생각하라. 만일 당신에게 단 하루가 남아있다면, 그날 일을 할 것인가? 빚을 갚을 것인가? 뉴스에 관심을 가질 것인가?

 아니면 사랑에 빠질 것인가? 놀기, 웃기, 사랑하기, 소리 지르기, 노래하기? 무엇을 할 것인가?

 이해하겠는가? 당신이 원하지 않는 일은 단 하나도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스스로에게 강요하지 마라. 이 순간을 살고 이 순간을 즐겨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의무는 잊어버려라. 악순환이 이어질 뿐이니. 만일 당신이 그들의 궤도에 들어가면 항상 의무가 따른다. 항상.

 ......

.......

.......

 문제는 우리가 뇌의 10퍼센트만 사용한다는 게 아니라, 우리 마음속 감정들의 2퍼센트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p78

 아니. 지금은 궁금증이지. 만일 이것이 통제되지 못하면 두려움으로 변해. 해소되지 못한 궁금증은 인정받지 못한 두려움이지. 궁금한 게 있니?

p92

 소유하는 건 오류를 범하는 거예요.(어린 나이에 비해 매우 현명해 보였다) 당신만을 위해 누군가를 사랑하지 말고 그 사랑을 자연과 세상과 함께 나눠야 해요. 당신에게 속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해요. 당신만을 위해 무언가를 원한다면 조만간 그것을 잃게 될 거예요.

p144 

고통을 겪는 게 아니라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다

단지

사는 것이다

p156

 이곳은 잠깐이라서 존재하지. 너를 이해하지 못할 거야. 그들은 돈을 위해, 일을 위해, 소유권을 위해, 자원을 이용하기 위해 살지.....

 두려움, 세상의 정세, 균형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네 주장을 저지할 거야.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를 죽음에서 멀어지게 하고, 그로 인해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멀어지지.

 2000년도에 불합리한 것을 완성했지. 죽음이 모든 것을 재배치할 때 태어나서 죽음을 등지고 사는 것.

p165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모든 것에 맞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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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7  

 정확히 그 시점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세라는 것이 전혀 오르지 않다가 어떤 특정 시점이 지나면 확 오르는 것이 아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이차 방정식의 포물선처럼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오르다가 점점 상승폭을 키워 가는 것이 대부분 투자 상품의 시세 상승 그래프이다. 이런 경우 어떤 특정 시점을 변곡점이라고 하기가 아주 애매하기 때문에 시세 상승의 정확한 시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경구가 많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하다 보면 의외로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을 맞추는 데 너무 강박 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고 사우이 10%안에만 든다고 하더라도 돈을 벌 기회는 많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한번 타지 못한 흐름은 쫓아가려고 애쓰지 마라.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다.

p071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투자가 될 것이다. 직장을 단순히 월급 받기 위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본인의 일이 고되고 지루하게 여겨질 것이다.

 회사 일이 재미가 없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맞다. 원래 회사라는 곳은 재미가 없는 곳이다. 그런데 회사가 놀이동산처럼 재미난 곳이라면 입장료를 받지, 월급을 왜 주겠는가?

 하지만 회사 일을 단순히 "월급을 받기 위해 할 수 없이 하는 노동"이라고 정의하지 말고, "나의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보라.

p080

1. 시장을 보는 눈(정보 해석 능력)

2.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밑천(기초 자본)

3. 행동할 수 있는 용기 또는 자기 확신(self confidence) 

p081 

...자기 확신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귀한 동반자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확신은 책 몇 권을 읽는다고 생기는 것이 결코 아니다. 스스로 작은 결정이라도 해 보고, 그 결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100% 책임지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

 많이 안다는 것과 결정을 잘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p085

 인터넷에는 정보의 홍수라고 할 만큼 많은 정보가 있다. 물론 그 중에는 고급 정보도 있지만 허접한 정보들도 많다. 그러나 어떤 정보이든 그것이 '자료DATA'가 아닌 '정보information'로서 가치를 발휘하려면 나름대로의 해석이 필요하다.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내용content'이라도 정보라고 부를 수는 없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요리하는 사람의 실력이 떨어진다면 허접한 요리가 될 수밖에 없다.

 많은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정확한 해석 및 분석 없이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는 데에 있다. ...

p113

...상대가 점수가 나지 않을 정도만 견제를 하고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것이 경영이다. 

 작게는 우리 가계도 마찬가지이다. 남들 차 산다고 차 사고, 외식한다고 외식한다고 외식하고, 스키 타러 간다고 따라가고, 해외 여행 간다고 나도 가고, 이러다 보면 어느덧 세월이 가고, 같이 인생을 신나게 즐겼던 치군들은 배반(?) 을 하고 집을 장만하는데, 전세금 올려 주기에 헉헉 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자기 자신에 대한 원망과 세상에 대한 원망을 하게 된다. 인생은 생각보다 너무 길고, 반대로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고스톱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도 사사구통에는 절대 빠지지 말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고스톱 게임에서 이기려면 냉철한 상황 판단과 의사 결정을 하고,전략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상대를 몰아붙여야 한다. 크게는 회사의 경영이나 작게는 개인의 재테크 전략도 이와 다르지 않다.

p153

 더욱이 요즘과 같이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때는 시세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요즘의 한 달은 과거의 일 년이고, 요즘의 일 년은 과거의 십 년에 해당하는 격이다. ....가장 좋은 제품을 사려면 가장 나중에 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사려고 하다가는 영원히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사지 못하는 것이다. 자기가 사고 나면 다음 달에 더 좋은 제품이 나올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물건을 사려고 하면 살 만한 물건이 없다. 그러나 약간만 욕심을 접으면 좋은 물건이 눈에 보이게 된다.

 그렇다고 아무것이나 잡아야 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옥석의 차이가 더 벌어지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신중하다는 것과 결정을 못하고 우유부단하다는 것은 아주 다른 개념이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하룻밤을 꼬박 새워서 고민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루면 충분하다. 시간이 흐른다고 누가 대신 결정해 주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적절한 투자 타이밍과 수익성 있는 투자처의 발굴은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성공 투자를 이끌어 내는 양대 요건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상승기나 성수기에는 투자 타이밍에 보다 비중을 두고, 하락기나 비수기에는 종목 선정에 비중을 두는 투자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p196

 매일 매일이 어렵다면,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봐라. 내가 하는 일이 맞는 방향인지, 내가 가는 길이 미래를 보장해 주는 길인지, 변화를 두려워해서 현실의 커튼 뒤로 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미 익숙한 쉬운 방법이 아닌 더 어렵더라도 더욱 나은 방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라. 휴대폰 시장에서 살아남은 회사와 도태된 회사의 차이처럼 생각의 차이가 본인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진짜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사고의 유연성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야 한다. 사회 생활이든 투자의 세계이든 끊임없이 공부하고 진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p202

 어느 분야이든 중요한 것은 본인이 타려는 배가 타이타닉호인지 아니면 절대 침몰하지 않을 배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그 판단이 정확하고 빠를수록 수익이 커지는 것이고, 그 판단이 틀리거나 느릴수록 수익은커녕 손실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좌우하게 되는 법이다.

p210

 ...주식 시장에서는 거래량 분석이 상당히 중요하다(거래량은 주가의 선행 지수).  이에 비해 아파트 시장은 실수요층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있지만 주택보급률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수요는 제한적이다. 공급의 측면에서도 주식은 유무상 증자, 정부 지분 매각, 기업 공개 등으로 공급이 급속도로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아파트 시장은 땅이라는 한정적인 자원이 선결되지 않는 한 무한정으로 공급을 늘릴 수는 없다. 즉 주식 시장은 다긴간에 수요와 공급이 증가할 수 있으나, 부동산 시장은 단기간에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기가 어렵다.

p254

 그러면 이들 지역에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과 집값에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연봉이 2000만 원인 신입 사원이 있다고 하자. 이 사람이 출퇴근에 하루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곳에 살다가 왕복 1시간이 걸리는 곳으로 이사를 하려고 이것저것 따져 보았다. 하루에 두 시간씩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므로 이를 연봉 개념으로 환산을 하면 500만원에 해당하는 돈이 될 것이다. 하루에 8시간씩 일을 하는 것을 기준으로 연봉 2000만원이 책정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분이 매일 두 시간씩이니까 시간 절약분은 500만 원에 해당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출퇴근하는 데에 매일 두 시간씩 허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회사에서 야근을 두 시간씩 더하거나 다른 생산적인 일에 투입된다면 500만 원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를 전세금으로 환산하면, 이자율에 따라 다르지만, 대출 이자를 5%로 계산하면 1억 원에 해당한다. 전세자금 대출 1억 원의 연간 이자 500만 원과 출퇴근 시간이 매일 두 시간씩 절약되어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과 상계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연봉 2000만 원을 받는 사람이 출퇴근 시간을 두 시간 절약할 수 있다면 전세금을 1억 원 이하로 올려 주더라도 이사를 가는 것이 유리한 것이다. 그런데 두 지역의 전세금 차이가 1억 원을 넘는다면 전세금을 올려 주고 이사를 하는 것은 불합리한 결정이다.

 이번에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연봉 8000만 원을 받는 부장의 경우...직장 근처로 이사를 했을 때 이 부장이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을 같은 계산 방법에 따라 돈으로 환산한다면 무려 2000만 원에 이르고, 전세금으로 환산하면 4억 원에 달한다. 다시 말해 직장에서 왕복 세 시간 떨어진 곳에 싸게 전세를 사는 것보다 직장에서 왕복 한 시간 떨어진 곳에 사는 것이 전세금을 어느 정도 올려 주더라도 부장 입장에서 크게 이익이라는 거시다....연봉이 높을수록 시간 절약분의 가치가 높아지므로 연봉이 높은 사람은 직장이 가까운 곳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땜누에 고임금 직장이 가까운 곳의 전세가나 집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p303

 ...추격 매수를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동향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비록 한 달 정도 후에 공개가 되지만 일방적인 매도 호가와 실거래가를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때 최근 실거래가보다 10%이상 비싼 가격에는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뛰어난 호재라 할지라도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며, 단기간의 급등은 오버슈팅의 위험성이 많기 때문이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므로 이런 단지는 향후 하방경직성을 띄게 된다. 최근 실거래가보다 10%이상 비싼 가격이 지속될 경우 이미 그곳은 투자에 늦은 곳이므로 다른 지역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이것은 집값이 오르고 나서 취할 수 있는 수동적인 방법이고, 더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보다 한 걸음 빨리 움직이는 것이다. 남들도 모두 사려고 하는 성수기보다는 비수기에 사는 것도 방법이다. 밀짚모자는 당연히 수요가 많은 여름에 사는 것보다 겨울에 사는 것이 싸다.

 이때오를 만한 곳에 미리 투자를 해 놓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은 덜 오른 곳을 찾아내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동향을 살펴보면 이런 곳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잇다.

 문제는 이렇게 상대적으로 덜 오르거나 내린 지역에 투자를 하면 앞으로도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직 오르지 않은 지역'과 '앞으로 오르지 않을 지역'을 구분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오르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단기 악재 때문이라면 그 지역은 그 악재가 사라지는 순간 반등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유가 그 지역의 수요 감소 등 장기적 추세의 변화 때문이라면 반등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을 것이다.

 상승 중인 곳도 마찬가지이다. 상승의 이유가 추세의 변화 대문이라면 그 상승은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오를 것 같아서 투자자가 몰리는 곳이라면 작은 악재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

p312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야 한다. 말은 쉽지만, 집값이 떨어진다고 남들이 외면하는 비수기에 집을 사기 위해서는 공포를 극복해야 하고,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넘칠 때 집을 팔기 위해서는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탐욕과 공포를 억누르는 것을 투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꼽는 것이다.

p352

...본인은 힘들게 살고 남은 쉽게 살았다고 생각하니까 '남의 탓'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남의탓'을 해서 본인의 인생이 더 나아진다면 몇백 번 몇천 번이라도 해도 좋다. 하지만 본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남'을 우너인으로 삼는다면(남이 자신을 위해 변해 주지 않는 한) 본인의 삶이 나아질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결국 '남의 탓'만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남의 의사에 의해 좌우되는 존재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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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전면 개정 리프레시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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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2003년에 나왔던 책 14년 지난 2017년에 개정판 형식으로 발간.

역시 책이란 얼마나 엄청난가.

한사람이 알게 된 지식을 앉아서 쏙쏙 알 수 있다. USB케이블처럼.

음...전반적으로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 뒷부분은 재테크 쪽에 무게가...

<프롤로그. 올바른 재테크 전략을 세워라>

재테크가 돈이라는 실제적인 이익 이외에 보이지 않는 부가 이익도 가져다 줄 수 있다.

성공적인 재테크 위해 꼭 알아야 할 이론들 현실에 접목하여 책으로 만들어낸 것.

경제적 자유, 먹고 살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본인이 하고 싶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자유. 

본인이 모아둔 돈, 임대 수입이나 금융수입 등 본인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생활비 이상의 수입이 계속 조달되는 상황. - 을 만들어내야겠지.

<개정판을 내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2030세대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자.

외국어 중요하다.  아들과 대화했던 주제들.

chapter1.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계단참의 심리적 역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티끌모아 태산,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노후 대비를 위해서 소득이 있을 때 최대로 저축률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종잣돈 모을 때)

-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

자산소득, 금융비용의 개념. 

초기 자본금이 종잣돈.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얼마나 빨리, 많이 자본을 형성하느냐가 관건이다.

초기 자본금, 종잣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 자신과 싸워라

급여는 어차피 생계비 플러스 알파수준. 그것만 가지고 부유한 삶 누리고자 하는 것은 착각이다.

인내, 고통, 절제 필요하다.

인심을 잃을 정도로 하면 안되고.

가족 포함한 주위의 협조를 얻을 것.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려는 인간의 본성 주의할 것.

- 같은 곳을 바라보라

음, 공동관리. 철저한 공개? 난 못했지만. 케바케니까.

독립적인 상태에서 교집합.

- 지출을 줄여라

수입보다 적은 지출 유지하는 것은 재테크의 기본이다.

- 재테크는 시간과 함께 한다

지금이 아니면 미래는 더욱 힘들다

-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다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언제나 좋은 기회가 많이 다가오는 법이다.

- 세상에 마술은 없다

재테크는 생활 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 것

-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

꾸준히 공부하자

-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자신에 대한 최선의 투자이다.

chapter2.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정보의 올바른 해석. 기사의 의도대로 휘둘리지 않고 행간의 의미 읽어내는 능력. 감정이나 선입견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성 갖추는 것 중요하다.

- 가계부는 휴지통에 버려라.

재무제표에서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가 가장 중요하다.

손익계산서는 기간의 개념

대차대조표는 시점의 개념

대차 대조표는 재테크의 성적표. 시간도 중요한 자산이다.

가계부보다 대차대조표를 작성해보자

첫째 총자산, 둘째 부채, 셋째 총자산에서 부채 빼면 순자산

- 부자지수, 자산지수로 스스로를 평가해보라.

첫재 순자산알기 둘째 연간 수입알기, 세번째 나이, 네번째 본격계산.

연간수입에다 나이 곱해 나온 숫자로 순자산 곱하기 10해서 나온 수치 나눈다. 그러면 부자지수.

음...난 부자지수 이상하게 나옴.  아....연봉이 없으니...

자산지수= 순자산/ 평생수입 총액

평생수입총액은 근로소득 등 노동으로 벌어들인 수입. 

이자소득이나 부동산 시세 차익 등 재테크나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제외해야 한다.

부자지수는 소득증감에 영향 받고 자산지수는 자산증감에 영향 더 받음.

둘다 지금 내가 어디쯤인가 보는 것.

종합해서 난 잘하고 있네

- 고스톱 잘 치는 사람이 재테크도 잘한다.

전략. 목표 세우기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냉철한 상황판단과 의사결정하고 전략의 선택과 집중 통해 상대 몰아붙이기.

- 말한마디로 돈도 벌 수 있다.

협상전 준비를 많이 하라.

양보를 위한 카드를 만들어라.

win-win전략을 추구하라

자기의 무기를 최대한 활용하라

최종결정권자는 숨어 있어라.

중재자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 원가 구조를 알아야 당당하게 깎을 수 있다.

- 믿는 것이 힘이다.

첫째 기존에 상식이라고 믿었던 것 모두 부인하고 백지 상태에서 다시 점검해 보기

두번째 전체 그림 파악해 보려고 노력하기

세번째 남의 시각으로 자신 바라보기

네번째 스스로의 생각 정리해 보기

- 불확실성이 투자의 매력이다

투자 타이밍, 투자에 대한 안목.

-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종목과 결혼하지 마라

진정한 분산투자는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환율이 오르든 내리든 크게 영향받지 않는 투자 포트폴리오 짜는 것이다.

- 투자 타이밍만 잘 살려도 중간은 간다

종목 선정이 상대적인 수익률 싸움이라면 타이밍 선정은 절대적 수익률 경쟁이다.

성공 투자의 요체는 남보다 먼저 투자 가치 있는 투자처를 선점하는 것이다.

언론 보고 해서는 답 없다.

- 황소와 곰에게 휘둘리지 마라

정보해석 능력을 키우자

-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

왜 그러는지 왜 안되는지를 항상 생각해보기

-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라

패러다임 시프트: 어느시대나 분야에 특징적인 과학적 인식 방법의 체계가 바뀌는 것. 세상이 바뀐다

역사성, 상대성, 보편성의 기준

-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좌우한다(feat. 주린이를 위한 조언)

미래의 먹거리가 뭔지 생각해보자.

삼성전자.LG전자. 대우전자 비교

-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우리나라도 2035년 서울 시작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등록 금지시킬 거라네...

미래의 밧데리, 전해질 밧데리충전 설비, 충전시스템

- 주식과 부동산, 나한테 맞는 재테크는?

부동산은 실물, 가격에 하방경직성있다.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거래비용이 많이 든다. 시장의 반응 속도가 느리다. 기관투자자가 없다(개인과 개인간의 경쟁시장), 수용와 공급이 제한적이다.

주식시장은 거래량 분석이 중요하다(주가 선행지수)

환금성에서 제한적 주식보다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다.

주식은 포커, 부동산은 고스톱이다.

포커는 자기 의지에 의해 컨트롤된다. 부동산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아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chapter3.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

-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원리를 파악하라

유동성의 힘, 수요

- 인구가 줄면 집값이 떨어질까?

인구와 집값은 크게 상관없다?

집값에 영향 끼치는 것은 수요 뿐 아니라 공급이나 유동성 증가 등 여러 원인이 있다.

인구 수보다 가구수의 영향 받는다.

- 베이버 부머, 은퇴는 재앙이 될까?

- 좋은 투자처를 고르는 눈, 입지를 보라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어도 집값상승한다. 직주근접에서 일하는 사람 소득수준까지 봐야한다.

- 입지의 3대요소. 교통, 교육, 환경을 따져보라

교통: 직주근접

연봉이 높을수록 시간 절약분의 가치 높아지므로 연봉이 높은 사람은 직장 까까운 곳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

고로 고임금 직장 가까운 곳 전세가나 집값 올라갈 수밖에 없다.

(ex. 뉴욕 맨해튼, 서울 강남 업무중심지)

물리적 거리보다 시간적 거리가 중요하다.

교육: 고학력 부모가 많은 지역,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 갖춘 지역

그 지역의 구성원들이 비슷한 주거 환경 갖춘 지역

학군과 소득 일정 상관관계 있다.

환경: 삶의 질과 관련된 요소.

다른 요소보다 경기의 영향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 다른 요소 무시하면 안된다.

현재는 조망권이 각광받지만, 앞으로는 체험권이 더 각광받게 될 것을 예상된단다.

- 새 아파트가 좋을까 낡은 아파트가 좋을까?

주택 포함한 자산에 대한 투자는 돈 가치 하락에 대한 헷지 기능이 있다.

건물가치(감가상각 적용된다) 보다 대지 가치가 높은 주택이 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

입지가 중요하다.

땅값 올리는 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돈 가치 하락'이다.

- 아파트는 땅이다.

입지에 대한 프리미엄이 땅값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 그것이 결국 분약가의 차이

현 소유주에게도 재산손실 안되고 사회 공익에도 부합하는 방법이 재건축, 재개발이라고 이 책 저자는 얘기한다.

- 집을 샀다 팔았다 해야 돈을 벌까?

본인이 만족할 집에 갈때까지는 샀다 팔았다. 어느정도 투자금이 형성되면 가치투자

본인의 상황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 따라야 성공투자

- 투자도 심리 싸움이다.

2년 후 시장 내다보고 실거래가 동향 보고. 10%내 가격

 아직 오르지 않은 지역. 앞으로도 오르지 않을 지역 구분하기.

- 투자 심리는 집값에 어떤 영향 끼칠까?

-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

- 상승과 하락장에서의 전략은 다르다.

- 아파트 그 대안은 없는가?

선진국은 단독주택이 가장 인기있는 주거형태지만 우리나라는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단다.

- 2030세대를 위한 조언

남탓하지 말자

집값은 하락과 상승 반복하면서 돈가치 하락분만큼 상승하는 것.

과거에 비해 높은 것 미래 시각으로는 낮은 것일 수 있다.

원래 어렵다. 받아들이고 최대한 일찍 시작할 것

- 집을 왜 사야 하나

주거 안정성. 집에 대한 애착, 성취감. 집 사는 것의 강제 저축 효과

비싼 집값 땜누에 더 많이 모은다.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

- 에필로그. 재테크 실천의 일기장을 덮으며

자기계발서든 재테크 책이든 책은 사실 요리의 레시피에 불과하다. 요리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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