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문학동네 시인선 224
유수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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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어렵고 이해할 수 없다는데, 반백살이 되니 시집이 찾아진다.

한편한편 읽다보면 왠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보들보들.

시인이 아직 젊은 듯. 이렇게 마음 아프게 적나라하게 찌질하게 슬플 수가

나이가 드니 좀 덜 아프고 그러려니 되는 부분이 있는데, 나도 저 때는 딱 그랬겠다 싶은 대목이 있다. 많다.

사람이 따뜻하게 착한게 저주 같을 때가 있었지.

그리고 그런 일을 자꾸 겪으면 마음을 미리 단속시키게 되지.

읽을수록 좋다.

어디 다닐 때 넣어다니게 될듯.

김재진 시인 급인가...

시인이 생각보다 젊고 게다가 남자라 놀람.

일기 쓸때마다 한두편씩 읽다보니 어느새 한권이었다.

읽는 맛, 씹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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