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

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
김해련 지음 / 초록나무 / 2011년 10월

내 나이 이제 20대 후반이다.

정말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은건지~~

정말 올것 같지 않은 서른이라는 나이를 코앞에 두고 있다.

10대에서 20대로 올때는 왠지 들뜨고 기뻤는데..

30대를 맞이 하는 지금 이 시점은

전혀 기쁘지 않고~

그저 막막할 뿐이다.

이런 나에게 누군가가 조언을 해줬으면 해서~

이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의 지은이 김해련씨는 스파이시칼라, 에이다이, 트레드포스트 대표이시다.

정말 대단하신 분 같다.

이 책은 중간 중간 마다 그 글들의 핵심을이 수록되어 있는 'Hot Mentoring'코너가 있다.

이 코너에서 내가 가장 와 닿은 글은

' 날마다 새로워지려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남들 앞에 나서기 전에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일은 하루이틀에 그 성과가 나지 않는다.

늘 깨어있어야 한다는 의미다.'라는 글이 가장 와닿았다.

이 글귀뿐만 아니라~

정말 나에게 현실적인 충고가 가득 한 책이었다.^^*

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

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 - 약 없이 우울증 이기는 기적의 밥상
미조구치 도루 지음, 김세원 옮김, 이기호 감수 / 비타북스 / 2011년 10월

아무리 낙천적인 나라도 가끔씩 우울증이 감기처럼 찾아온다.

그럴때마다 먹는걸로 그 우울증을 극복한다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어쩔수 없이~~

기분전환을 위해서 먹는 날 보면서~~

'역시 난 의지박약이구나~'라면서  다시 우울해진다.

그러다보면 다시 맛있는걸 찾고;; 정말 악순환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몸을 구성하는 원료가 되는 '단백질'의 섭취이다.

단백질의 섭취는 많이 하되 탄수화물은 소량으로 섭취하라고 한다.

나의 상식과 달라서 놀랐다.

정말 고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반가운 정보였다.

이제부터~꾹 참지 않고 고기를 먹을 생각이다.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 - KBS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kbs생로병사의비밀제작팀 지음, 허완석 엮음, 강희철 감수 / 비타북스 / 2011년 10월

부모님과 즐겨보던 프로그램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얼른 읽어 봤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어가니 건강의 중요성을 뼈에 사무치도록 깨달은 후

건강에 관련된 프로그램과 책을 종종 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 책 제가 평소 궁금하던 내용을 콕콕 찝어서

정리 해놨습니다.

정말 저 다 읽고나서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온가족이 돌아가면서 꼭~봐야할 건강지침서인것 같습니다.

평소 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위에 보이는 '소금 1g과 교환할수 있는 양념의 분량'이 얼마나 고마운줄 모릅니다.

물론 되도록이면 양념을 안하고 자연적으로 먹는게 가장 건강에 좋지요

모든 내용이 다 좋았지만~~~

그래도 제가 가장 인상 깊고 저에게 좋은 정보는 바로 이 '호흡법'에 관련된 부분이였습니다.

제가 비염이 있는지라~항상 코로 숨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입으로 숨쉬는게 느껴졌는데..

이 글을 읽고나서 코로 되도록이면 호흡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정말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이였습니다.

" 복식호흡 1시간 = 걷기 25분 = 맨손체조 35분 = 자전거 타기 35분 " 이라는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정말 저는 일상생활에서 틈나는 대로 복식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나서 상쾌함까지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꼭~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DVD까지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두고두고 보게요~~~

정말 추천드리니다..

Stay young - 젋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스테이 영 :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송영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8월

국가대표의 운동처방사 송영규님이 지으신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라는 책이
운동할때  많은 도움이 되어서~
이번 책에도 그럴 것이라는 많은 기대를 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나이 한살한살 먹어가면서 몸도 예전같지 않은 이때...
젊음을 어떻게 하면 붙잡을 수 있을지라는 고민에 휩싸여 있어서~
이 책은 한번에 제 관심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Chapter 1 부분은 너무 지루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뼈와 살이 되는 정보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지루함을 이기고 읽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은
'이 운동자세가 맞는건가?' 일것입니다.
이런것 때문에 PT를 하는 거지만~~
그 비싼 PT비를 다 감당할수가 없지요...
 
또 내 몸의 운동성은 어느정도인지 측정하기 힘듭니다.
물론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알지만~~
그것도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매번 할수 없지요;;
 
이런 2가지 고민을 해결해준게 바로 이 책이였습니다.
 
특히 전 Chapter 3의 유산소운동에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저 그냥 30~40분 정도 땀이 날정도로 런닝했는데...
여기서는 심박스측정방법과 함께 인터벌트레이닝을 소개 시켜주고 있어서~
단시간만에 장기간 운동한 효과를 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한지 얼마 안됐지만~
운동에 변화를 주니 지겹지도 않고 좋습니다.
 
Chapter4에서는 내 몸의 기능테스트를 하는 FMS 검사 방법이 소개 되어 있어서~
자신의 몸을 체크할수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자신의 몸을 어떻게 개선하고, 개선할 운동과 스트레칭이 잘 설명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운동시작할 때 누구나 어떻게 운동프로그램을 짜야할지 고민하실겁니다.
이 책에서 그 고민을 덜어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운동 하시는 분들도 이 책을 참고해서~
운동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시면 전보다 좋은 운동효과를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최고의 당뇨병 식사가이드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 - 약이 되는 당뇨밥상
차봉수.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CJ프레시웨이 지음 / 비타북스 / 2011년 8월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흥미를 갖은 이유는 바로

이책에 있는 '칼로리별 나만의 식단짜기'등의 코너와

요리마다 '주요 영양소'의 구성이 나와있기 때문이였습니다.

정말 다이어트 한다고 식사할때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어느정도 섭취했는지 계산할때마다 머리가 아파오고 귀찮아했는데..

이 요리책은 친절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정말 이 책으로 인해 다이어트하기가 수월해지고

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도 더욱 더 많아졌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