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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버리기 연습 - 먹어도 배고픈 사람을 위한 심리보고서
마리아 산체스 지음, 송경은 옮김, 유은정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가끔 과식을 하고나서 '또 뭔가 먹을게 없나?' 하면서 음식을 찾는 저를 보면~
'나 왜이러지?'라는 절망과 함께 도대체 뭘 더 먹어야 만족이 되는지...
이럴때는 한없이 제가 추락하게 됩니다.
이럴 때의 해결방안을 제시해준 게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에서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놓아줄주도 알아야 한다.'는 말을 음식에 적용하라고 제시해줍니다.
제가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니 이제 놓아줘야겠습니다
이성으로는 분명히 먹으면 안된다는걸 알고 있지만,
어느 순간 제 몸은 음시을 사고 있고, 먹고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짐승만도 못하구나하면서 자기비하에 들어가는데...
이 책에서는 감정과 이성은 전혀 다른 영역이라고 말해주면서 엄격한 통제 방법으로는 힘들다고 명시해줍니다.
이 글을 보고나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언젠가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왔는데..
그 계기를 알게 된다면 '먹고 싶은 충동'을 억제 할 수 있다고 이 책에 나와있습니다.
근데 그게 언젠인지 전 아무리 과거를 회상에도 잘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좀 더 제가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먹는걸로 풀어왔는데...
그 스트레스는 먹는걸로 절대 해결되지 않지만 먹는 걸로 그 스트레스르 풀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그 스트레스에 정면으로 도전해서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책에서 나온 감정을 다스리는 액션 플랜도 많이 도움 됐습니다.
먹기전에 다이어리에 간단하게 적으니 왠지 그 마음이 수그러지더라고요~ㅎㅎㅎ
또 제가 언제 과식을 하는지도 알게 됐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다.'라는 생각이 가장 큽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게 매사에 긍정적으로 밝게 생각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