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독서법 - 성공으로 이끄는 책읽기의 즐거움
최진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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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억지로 꿰맞춘 부분이 많이 눈에 띄지만 의외로 흥미로운 내용도 있었던 책. 최고는 역시 김대중 대통령. `옥중서신`을 읽어 보아야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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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양진석의 이야기가 있는 집
양진석 지음 / 시공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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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헌책방에서 발견해 심심풀이로 읽어 본 책. 과거에 `러브 하우스`를 재미있게 봤는데 지금 읽기엔 철이 지난 감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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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메멘토 모리. 평소에 미리미리 죽음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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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마음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라
심의용 지음 / 살림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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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점역(占易) 내지 상수역(象數易)의 관점이 아닌 학역(學易) 또는 의리역(義理易)의 관점에서 쓴 주역(周易) 개설서.


  「계사전」이 주역을 쓴 사람은 깊은 우환에 빠진 사람일 것(作易者, 其有憂患乎)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주역-역경(易經)-에는 고난을 겪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근심-역경(逆境)-이 담겨 있다.


  하지만 동시에, '변화'에 관한 책인 주역의 정신이란 바로,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반전'과 '형통'의 길을 찾는 데 있다. 주역의 구구절절은 위안과 용기를 준다. 종을 치치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고, 북을 두드리지 않으면 울리지 않듯, 어려움에 처해본 사람만이 그 어려움 속에 깃들인 지혜를 이끌어낼 수 있다. 진정한 용기는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감정의 요동을 없애고 무감각의 부동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갖되, 그러한 운명을 불러들인 상황과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여 자신에게 정직하고 합당한 것을 실천하는 의지이다.


  이런 두께와 깊이를 가진 가르침을 현세의 어느 인간이 깨우쳐 받아 적었단 말인가. 지금 이 책을 잡고 있는 건, 내겐 너무나 과분한 축복이다.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을 초탈하는(卽世間而出世間) 시공을 초월한 지혜의 보고. 지금 읽어도 문득문득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 이 주역 책이 층층켜켜 복잡 다양하게 담고 있는 풍부한 의미를 온전히 체득하고 반추할 수 있으려면 삶의 산전수전을 겪고난 뒤라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직 원전을 읽은 것이 아니지만, 과연 공자님께서 위편삼절(韋編三絶)하실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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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의 세계적 충격
디트마르 로터문트 지음, 양동휴, 박복영, 김영완 옮김 / 예지(Wisdom)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이런 망라적인 경제사를 봤나. 길지 않은 분량에 빼곡이 담아낸 방대한 스케일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최초의 진정한 세계사적 사건', '대공황'에 대한 진정한 세계사적 고찰!


  미국 주식시장 붕괴로 촉발된 대공황이 유럽 및 자본주의 세계 각국으로 파급되었다는 식의 흔한 설명을 넘어 대공황은 어떻게 '불균등하게' 파괴적이었는가를 잘 보여준다. 즉, 대공황은 더 가난한 나라들, 특히 저개발국(주변부국가) 농민층에 더 큰 충격으로 짐지워졌다는 것이다.


  대공황의 정치적 귀결로서 유럽의 파시즘과 라틴 아메리카의 인민주의, 식민지 해방운동을 다룬 장도 흥미롭다. 쉽고 재미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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