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베이더의 꼬마 공주님 시공그래픽노블
제프리 브라운 지음, 임태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귀엽고 재미있고 걱정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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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사회학, 지식사회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카를 만하임이 35~36세(1928~1928년)에 쓴 입체적 세대론(지식사회학은 인간의 사상과, 그 사상이 발생한 사회적 상황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그 기원은 마르크스·엥겔스의 『독일 이데올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대문제는 '멱급수'(

) 내지는 다성음악(polyphony), 특히 '푸가'(fugue, 하나의 성부가 주제를 제시하면 다른 성부가 그것을 모방하면서 대위법에 따라 좇아가는 악곡의 형식)에서 서로 다른 수평체계(성부, 세대 엔텔레키 Generationentelechie)에 속하는 개별 음들의 수직적 만남에 의한 임시 화음(Scheinakkord)[Pinder(1926)]으로 이해되어야 한다(30, 81쪽).


  만하임은 '청년세대는 진보적이며, 구세대는 그 자체로(eo ipso) 보수적'이라고 하는, 세대 연구자들이 무비판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가정에 반대한다. 하나의 세대를 등질적 집단으로 보는 단순한 이해에도 반대한다. "동일한 '실제 세대'(Generationszusammenhang, generation as actuality) 내에서 같은 경험을 각각의 서로 다른 방법으로 소화하는 집단들이 다양한 '세대 단위'(Generationseinheit, generation unit)를 구성한다."(67쪽). 만하임은 ① 단선적 역사관을 바탕으로, 생물학적 요소와 양적 시간에 천착하는, 실증주의의 '수직적 세대론', ② 동시대에 서로 다른 세대가 내는 다른 목소리에 바탕 두어 주관적 경험, 질적 시간에 집중하는, 낭만주의의 '수평적 세대론'을 변증법적으로 지양하면서, ③ '동시대의 비동시성'(Ungleichzeitigkeit des Gleichzeitigen)을 중층적, 입체적, 동적으로 포착하고자 하는 '구조적 세대론', '사회운동론적 세대론'을 전개한다. 즉 청년의 진보성, 내지는 특정 세대의 진보성 혹은 보수성이라고 하는 단편적 이해에 반대하는 것이다.


  옮긴이가 많이 애쓰신 것 같은데도 문장이 꽤 딱딱하지만, 세대 연구의 입구로, 생각할 거리, 분석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임이 분명하다.


  카를 만하임의 책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번역되어 있고, '만하임, 그 후'라 할 수 있는, 『'세대'란 무엇인가?』라는 책도 나와 있다. 국내서는 박재흥의 저서가 대표적인데, 한국의 세대문제』(나남, 2005)는 검색되지 않는다.




  옮긴이가 쓰거나 옮긴 책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다음은 만하임의 저서들과, 『세대문제』와 함께 볼 수 있는 참고문헌이다. 독일어 문헌들이 많은데, 알라딘에서는 거의 검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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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영어 유치원 동요 들고 다니는 동요 그림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조화평 그림 / 애플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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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폭력을 폭력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사소한 놀이나 장난 정도로 치부하는 이런 시각을 공유하고 퍼뜨리기 때문에, 그것이 확대되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또래 성폭력이 위험 수위에 오르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신의 행동이 왜 범죄가 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며, 몰카에 리벤지 포르노가 난무하고 광기 어린 데이트 폭력, 이별 보복, 가정폭력 등 여성에 대한 혐오·폭력·살인범죄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위험천만한 사회가 된 것이다. ˝Georgie Porgie˝ 노래는 하루빨리 책에서 삭제되길 바란다. 그림까지 정말 별로다.

차를 마시고 싶으면 스스로 끓여 마실 일이지 Polly와 Sukey(모두 여성에 쓰는 이름이다. https://en.m.wikipedia.org/wiki/Polly_Put_the_Kettle_On 참조)에게 명령조로 시키는 ˝Polly, Put the Kettle on˝이나, 바다에 나간 금발의 Bobby Shafto가 돌아오면 그와 결혼할 거라는 ˝Bobby Shafto˝도 영 못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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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D 노래가 아니고, 『크고 작고』와 세트인 재미난 반대말 놀이책.

  그냥 문득 드는 아빠의 괜한 생각은, 행여 가치평가상 고정관념을 주입받게 되지는 않을지...

  작고, 적고, 짧고, 느린 것, 또는 아래에 있는 것도 세상살이에선 얼마든지 소중한 가치인데...

  마지막 장에 눈을 똥그랗게 뜬 부엉이 아래로 토끼와 거북이, 곰과 코끼리, 돼지, 원숭이에 다람쥐가 사이좋게 잠든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좋다. 토끼나 다람쥐가 정말 저런 모습으로 잔다면 정말 귀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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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긋쫑긋 누구 귀? 보들보들 촉감놀이
김지유 지음 / 블루래빗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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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보들보들 촉감놀이 시리즈인 『살랑살랑 누구 꼬리?』와 세트인 책. 토끼만 저런 귀를 가지란 법이 없다는 이야기를 똑같이 쓸 수 있겠는데, 꼬리보다는 책에 달린 귀가 훨씬 커서 아기 시선을 끈다. 손으로 잡기도 좋고. 그림이 익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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