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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수학무기 - 어떻게 빅데이터는 불평등을 확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캐시 오닐 지음, 김정혜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9월
평점 :
9장에 ‘옮긴이‘가 이런 주석을 달아두었다(종이책 쪽수는 알기 어렵다).
˝자칭 웰니스wellness* 전술이다.
*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한다.˝
그냥 wellness 자체로 그렇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 아닌가?
미리엄-웹스터 사전에도 wellness가 ˝the quality or state of being in good health especially as an actively sought goal // lifestyles that promote wellness˝의 뜻으로, 늦어도 1653년부터는 사용되었다고 나온다.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wellness
물론 오늘에 와서 ‘건강함‘이 단지 ‘병 없음‘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는 할 수 있겠는데, wellness 자체가 저들 단어의 합성어라고까지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놀랍게도 well-being은 1561년부터 지금의 의미로,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well-being
fitness는 1580년부터 the quality or state of being fit의 뜻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fitness
서양에서 happiness를 정확히 정의하려면 그리스 철학이 나오고 해야겠지만, 영단어 happiness는 15세기경에는 ‘행운, 번영‘ 등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하고 셰익스피어도 ˝베로나의 두 신사˝에서 그런 뜻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happiness
주석을 달려면 ‘웰니스 전략‘(Wellness Strategy)에 대해서 다는 것이 더 정확하였을 것 같다. 원문이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지만, Wellness Tactics보다는 Wellness Strategies, Wellness Program이 일반적으로 더 많이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https://www.forbes.com/sites/alankohll/2018/08/29/is-it-time-to-rethink-your-employee-wellness-strate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