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성공하는 작은 식당 외식경영 전문가 백종원의 창업 레시피 1
백종원 지음 / 서울문화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즐겁게 읽었다! 요식업과는 거의 무관한 나지만 배운 점도 많다. 내 일이라면 꿈에서도 나타날 정도로 매달릴 것. 늘 메모할 것. 일정기간 동안은 고객의 반응이 없어도 버틸 수 있는 뚝심과 기반을 갖출 것. 마지막으로 대중보다 딱 한 걸음만 앞서서 손님들의 머리 속에 내 메뉴가 콕 박히게 할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게 가공선 창비세계문학 8
고바야시 다키지 지음, 서은혜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 대 조선`식 단순이분법의 유해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작품. 국가자본주의의 한 극단으로서 제국주의의 엄숙한 명령이 중심에서 변방으로, 육지에서 해양으로, 본국에서 식민지로 울려퍼지면서 `제국`의 최전선이 생지옥으로 화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눈앞에 그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섯째 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
도리스 레싱 지음, 정덕애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속적 휴머니즘 혹은 휴머니즘의 통속성에 제대로 한방을 날리고 그것이 함부로 낙관해온 `자연`과 마주보게 시도한다는 의미에서 탁월한 반휴머니즘 소설이다. 결코 `인간화`되지 않는 아이 벤이 암시하는 인류라는 종의 일부 또는 일면을 어떻게 직시하고 이해하고 또 경영할 것인가,하는 질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씨 부자 창비세계문학 13
라오서 지음, 고점복 옮김 / 창비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자를 자주 웃기면서도 어느새 마웨이가 마주한 심연을 독자가 들여다보고 있게 만든다. 1920년대 런던에서 그가 맞이한 이 막막하고 서글픈 새벽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오늘이라고 얼마나 많을까. 다양한 비대칭한 두 사회 관계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을 지닌, 장난스럽고도 치밀한 작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번개맞은 독일어
서우석 / 신나라 / 1997년 11월
평점 :
절판


5분이면 읽는다는 것 말고는 뭐라 할 말이... 영어와 일본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들은, 아직도 언어 표현에 담긴 유래와 철학을 유쾌+유익하게 다루는 어학 에세이를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 독일어 공부하다 보면 궁금한 것 많~은데, 지루한 옛날 책들 말고는 전반적으로 교재 개발이 안 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