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가공선 창비세계문학 8
고바야시 다키지 지음, 서은혜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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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 조선`식 단순이분법의 유해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작품. 국가자본주의의 한 극단으로서 제국주의의 엄숙한 명령이 중심에서 변방으로, 육지에서 해양으로, 본국에서 식민지로 울려퍼지면서 `제국`의 최전선이 생지옥으로 화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눈앞에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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