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씨 부자 창비세계문학 13
라오서 지음, 고점복 옮김 / 창비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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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자주 웃기면서도 어느새 마웨이가 마주한 심연을 독자가 들여다보고 있게 만든다. 1920년대 런던에서 그가 맞이한 이 막막하고 서글픈 새벽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오늘이라고 얼마나 많을까. 다양한 비대칭한 두 사회 관계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을 지닌, 장난스럽고도 치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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