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 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천천.쉬지엔 지음, 윤진 옮김 / 미르북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저자나 역자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다. 다만 눈길을 끄는 표지 때문에 손에 넣고 읽기 시작한 책이다.

내용도 아주 독특한 논리를 갖고 있거나 하지는 않다 이런 류의 자기 개발서를 자주 접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었음직한 이야기들이 도처에 깔여 있다.(예를 들면, 링컨, 에디슨, 등등..)

우화 자체는 상당히 재미가 있지만 그렇다고 전체적인 논리가 정연하다는 느낌을 받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러나 잡동사니가 가득한 대형 할인점의 전자 제품 코너에서 눈길을 유난히 끄는 제품이 하나 둘은 있듯이 이 책에서도 가슴 깊은 감동/충격을 주는 에피소드들을 발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

약육강식의 초원에서 어느날 생각을 갖게된 표범은 그 때부터 자신을 "천범: 하늘같은 표범"이라고 부르며 즐거워 한다. 하지만 생각이 너무 많으니 사냥이 잘 되지 않는다... 그렇게 무려 일주일을 이런 저런 이유로 제대로 사냥을 하지 못해 굶은 표범(천범) 앞에 수호 천사가 나타나 천범의 잘못을 하나씩 깨우쳐 준다.

그것은 반성 -> 자신감 -> 소중함 -> 집중력 -> 수호천사(자기 자신)의 다섯까지 깨달음을 준다. 이들 하나 하나에 대해서는 책의 설명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다섯까지 단계 각각에서의 상세한 설명이 있지만 아래의 천범이라 자칭한 표범이 정리한 "행복으로 향하는 터닝 포인트"만 챙긴다고 해도 이 책을 선택한 충분한 가치를 발견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으로 향하는 터닝 포인트

-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고 저녁이 되면 휴식을 취한다.

- 주위 환경을 분석하고 목표물을 끝까지 추적한다.

- 오늘을 위해 노력한다.

- 인내심을 갖고 좋은 기회를 엿보다가 한번에 공격한다.

- 새롭게 깨달은 것들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겨둔다.

- 언제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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