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봐라, 이 애 춘향아," 부르는 소리에 춘향이 깜짝 놀라,

"무슨 소리를 그따위로 질러 사람의 정신을 놀래느냐."

"이 애야, 말 마라. 일이 났다."

"일이라니 무슨 일?"

"사또 자제 도련님이 광한루에 오셨다가 너 노는 모양 보고 불러오란 명을 내렸다."



*춘향이 큰일 났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꿈을 꾸니 상서로운 기운이 공중에 서려 오색 빛이 영롱하더니 한 선녀가 청학을 타고 오는데 머리에 꽃 관을 쓰고 몸에는 색동옷을 입었다. 장신구 소리 쟁쟁하고 손에는 계회 한 가지를 들고 당에 오르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공순히 여쭈오되,


*표현이 아주 명쾌하다. 순우리말로 예쁘게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표현한것 같다.
표현이 얼마나 좋았는지 예쁜 선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앞으로도 이 책으로 표현하는 말들 많이 듣고 글쓰기연습으로라도 꼭 읽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들 얘기로는 그 잿더미 아래에서 갖가지 인생이 꽃을 피웠기 때문에 그 토양이 일대에서 가장 비옥해진 거라고 했다.


*그렇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런데 갑자기 심장 고동이 멈추었다. 끔찍한 침묵이 방 전체에 퍼졌다. 페드로가 죽었다는 걸 티타가 알게 될 때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안돼 페드로..........죽지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양편으로 나뉘어 격렬하고도 무시무시한 싸움을 벌인지 삼 일 만에 로사우라가 심각한 소화불량으로, 죽음의 진짜 원인은 알 수 없었지만 숨을 거두었던 것이다.


*헉..........죽다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