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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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꿈을 꾸니 상서로운 기운이 공중에 서려 오색 빛이 영롱하더니 한 선녀가 청학을 타고 오는데 머리에 꽃 관을 쓰고 몸에는 색동옷을 입었다. 장신구 소리 쟁쟁하고 손에는 계회 한 가지를 들고 당에 오르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공순히 여쭈오되,


*표현이 아주 명쾌하다. 순우리말로 예쁘게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표현한것 같다.
표현이 얼마나 좋았는지 예쁜 선녀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앞으로도 이 책으로 표현하는 말들 많이 듣고 글쓰기연습으로라도 꼭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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