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번스고 이름은 뭐라고 하니?" "헬렌이야.""고향은 먼 곳이니?""멀리 북쪽이야. 스코틀랜드의 국경 근처란다." "돌아가고 싶지 않니?""돌아가고 싶고말고. 그러나 앞일을 어떻게 아니.""로우드를 떠나고 싶지?""아니. 뭣 하러? 교육을 받기 위해 온 것인데 도중에 가 버리면 어떻게 되라고."*이런 지루한 대화는 더 이상 듣고싶지 않아!!라고 말해주고싶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