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빨강 1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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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대사를 하고 무대에서 사라지는 듯한 책의 구성은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 생동감을 준다. 두 권이라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독자로 하여금 쉬지 않고 추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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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계 -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매혹적인 심리 실험
엘렌 랭어 지음, 변용란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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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다. `노화`는 인간의 한계와 상실감을 확인하는 `퇴화의 과정`이 아닌 여전히 삶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취해가는 `변화의 과정`이다. 책을 읽으면서 본인의 나이를 스스로 재설정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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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빨개지는 아이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 자크 상뻬 지음, 김호영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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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은 장황한 설명과 화려한 묘사에 있는 것이 아닌 듯하다. 장 자끄 상뻬의 소박한 글과 그림이 전해주는 `마르슬랭과 르네 라토의 우정`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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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4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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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을 누군가는 자신을 구원해줄 `희망`으로, 다른 누군가는 소중한 것을 빼앗아가는 `공포`로 받아들인다. 터키가 겪었던 새로운 문명의 소용돌이에 존재했던 희망과 공포의 대립을 잘 그려냈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희망을 만났다면 그게 무엇이든 주인공처럼 찾아다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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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그리는 무늬 - 욕망하는 인문적 통찰의 힘
최진석 지음 / 소나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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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배우는 이유를 알게 해준 책. 쉽게 읽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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