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이는 화원에서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녀석인데 이 녀석을 낑낑거리며 승용차 안에 집어넣을 때 주문을 외웠습니다. 둥글아, 둥글아, 언니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 막 다시 서울로 왔단다. 그러니 우리 행복하게 함께 잘 살면서 서로 좋은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주도록 하자! 부탁해! 하고. 그리고 서울로 다시 온지 어느덧 1년 하고도 한 달이 더 지났습니다. 둥글이 덕분에 지난 시간 행복하게 보냈구나 하고 새삼 오늘 사진을 찍어주다가 알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이제까지 죽인 식물들이 어마어마한데 그래서 초록이들이랑 나랑은 친하지 않아 항상 말하는데 어떻게 해서 둥글이는 이렇게 나랑 친하게 지낼 수 있는지 새삼 신기합니다. 둥글아 둥글아 우리 올해에도 잘 지내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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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0-01-24 15: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연님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수연 2020-01-24 19:41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페넬로페 2020-01-24 2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둥글이의 초록이 싱그럽고 따뜻해요~~
올해도 둥글이를 보며 행복하시길^^

수연 2020-01-25 18:11   좋아요 1 | URL
감사드려요 페넬로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2020-01-26 0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둥글이라는 이름이 있어서 둥글이는 좋겠습니다 둥글이가 앞으로도 잘 살면 좋겠네요 물 잘 주고 마음 써 주면 괜찮겠지요 저는 식물 기르지 않지만... 수연 님 남은 설연휴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수연 2020-01-26 19:48   좋아요 1 | URL
언제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희선님도 따뜻한 명절 연휴 보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