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읽으려고 펼쳤다가 관둔 헤르타 뮐러를 다시 읽기 시작한다. 쉬운 문장들을 계속 읽으니까 머리가 단순해져가는 게 느껴져서 잠깐 영어책은 덮어두고. 그리고 어젯밤에 읽은 문장,

"이 세상 어떤 사랑을 위해서도 쓸모없는, 늙고 망가진 몸이 되어."

기왕이면 아름다운 사람이랑 연애를 하고싶은 건 어린 시절 누구나가 갖고있던 소망 같다. 그 아름다움이 어떤 식으로 체현되든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면 무지막지하게 달려가게되는. 나이가 들어서도 더 이상 마흔처럼 보이고 싶지않고 더 이상 예순처럼 보이고 싶지않아 피부 시술을 하고 건강을 위해서도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운동을 하고 체조를 하고 아름다운 몸에 반짝거리는 피부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지만 그 모든 게 어느 순간에 제로화된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운명 같다. 괴물처럼 변해가는 나이든 여성 연예인들의 얼굴을 스크린에서 마주할 적마다 아름다움을 위한 과정이 너무 처참해서 차라리 눈을 감고싶을 때도 있다는 건 진심이다. 모든 나이든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이라는 스노우 어플로 나도 주로 사진을 찍지만 휴대폰에 있는 일반 카메라 어플로 사진을 찍히면 화들짝 놀라서 얼른 삭제하라고 한다. 아 알겠다 이제. 정말 아름다웠던 언니들이 나이를 먹고 주름살이 자글자글해지면서 사진 찍히면 막 화내고 그러는 게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하고 이제야 알겠네. 그러다가 만난 문장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소리내어서 읊고싶어질 정도로 아름다워서 또박또박 일기장에 적어놓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 영어 공부를 하다가 발견한 문장은

His body was riddled with cancer.

그의 몸은 암덩어리였다, 라고 간단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보다 여기에서는 직역으로 하는 게 더 와닿는다. 그의 몸은 암으로 벌집처럼 되어버렸다. 혹은 그의 육신은 암으로 벌집화되어버렸다. 눈을 감고 영어문장을 따라 읽으면 아빠의 몸이 보인다. 혹시나 하는 기대로 배를 갈라보았지만 암덩어리가 모든 장들을 뒤덮고 있어서 메스도 한 번 대보지 못하고 그대로 배를 닫았다는 의사의 말도 떠오른다. 아빠는 지독히 싫어했다. 자신의 몸 안에 살고있는 암덩어리들을. 아빠의 목숨을 갉아먹고 있는 암덩어리들을 무슨 수로 사랑하겠는가. 그래도 좀 예뻐해주고 그러면 활동이 느슨해져서 조금 더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아빠에게 가만가만 이야기를 했더니 소파에 누워있던 아빠는 진저리를 치며 싫어 정말 싫어 예뻐해주는 것도 싫고 그렇게 굽신거리며 하루 더 사는 것도 지겹다 말했다. 그렇지, 무리지, 무리인 걸 알지. 하면서 아빠의 넓은 이마를 쓰다듬었다. 암덩어리들이라는 건 참 신기해서 그렇게나 많던 아빠의 숱 많은 머리카락들을 모두 갉아먹었다. 화학요법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의식이 깨어있을 때까지 빗으로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앞으로 앞으로 쓸어넘기는 아빠의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대단해보였다. 그렇게나 잘생겼던 아빠 얼굴을 암덩어리가 해골처럼 파먹어버렸다. 뼈만 남은 아빠의 얼굴을 마주하며 알았다, 우리 아빠는 뼈도 아름답구나 하고. 성실한 인생을 살아가든 악하고 매혹적인 피를 지니고 있어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을 주구장창 아프게 만드는 불성실한 인생을 살아가든 우리는 언젠가 저 끝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하염없이 달려가다 커다랗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천국인지 지옥인지 알 수 없는 구멍 속으로 떨어지는 똑같은 결말을 맞이한다. 죽음이라는 구멍으로. 헤르타 뮐러를 읽는데 계속 아빠가 떠올랐다. 엄마의 절뚝거리는 다리와 얇아져만가는 엉치뼈도 떠올랐고 덩달아 엄마가 끔찍히도 싫어하는 나의 양미간 깊어져만가는 주름살도 잠깐씩. 그 어느 갈피에서 헤매이고있는지 판가람할 수 없는 최승자 선생님의 진중한 구절들도 잠깐씩 뇌 안에서 기억날듯말듯. 인간의 몸과 인간의 마음은 우주와 다름없지만 그 우주를 어떻게 스스로 대하는지에 따라서 인생의 태도도 달라지는듯 싶다. 죽을 때까지 죽어서도 아름다운 인간의 몸이 있을 수 있을까 휘이휘이 둘러보면 그건 아닌듯 싶어서.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럴 수 있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춤을 추고 붓을 들고 시를 짓고 작곡을 하고 글을 쓰는 거겠지.

정말 아름다운 문장이다. 사랑 한 번 안해본 인생 없듯 노쇠해져가는 것도 피할 수는 없다. 인간이 생각하고 기록하고 쓸 수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문장 하나로 떠오르는 무수한 기억들. 그 또한. 얼른 독어로 읽고싶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오늘도 아가들을 데리고 외출을 해야한다. 외출을 하면서도 타박타박 걸으면서 소리내어 읽어봐야지. 이 세상 어떤 사랑을 위해서도 쓸모없는 늙고 망가진 몸이 되어. 그런 몸이 되어서도 어떤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건 참 가당찮아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게 또 인간의 편편약골 아닐까 싶어서_ 아빠 이야기 오랜만에 하니까 좋다.




지난 번에 읽으려고 펼쳤다가 관둔 헤르타 뮐러를 다시 읽기 시작한다. 쉬운 문장들을 계속 읽으니까 머리가 단순해져가는 게 느껴져서 잠깐 영어책은 덮어두고. 그리고 어젯밤에 읽은 문장,

"이 세상 어떤 사랑을 위해서도 쓸모없는, 늙고 망가진 몸이 되어."

기왕이면 아름다운 사람이랑 연애를 하고싶은 건 어린 시절 누구나가 갖고있던 소망 같다. 그 아름다움이 어떤 식으로 체현되든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면 무지막지하게 달려가게되는. 나이가 들어서도 더 이상 마흔처럼 보이고 싶지않고 더 이상 예순처럼 보이고 싶지않아 피부 시술을 하고 건강을 위해서도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운동을 하고 체조를 하고 아름다운 몸에 반짝거리는 피부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지만 그 모든 게 어느 순간에 제로화된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운명 같다. 괴물처럼 변해가는 나이든 여성 연예인들의 얼굴을 스크린에서 마주할 적마다 아름다움을 위한 과정이 너무 처참해서 차라리 눈을 감고싶을 때도 있다는 건 진심이다. 모든 나이든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이라는 스노우 어플로 나도 주로 사진을 찍지만 휴대폰에 있는 일반 카메라 어플로 사진을 찍히면 화들짝 놀라서 얼른 삭제하라고 한다. 아 알겠다 이제. 정말 아름다웠던 언니들이 나이를 먹고 주름살이 자글자글해지면서 사진 찍히면 막 화내고 그러는 게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하고 이제야 알겠네. 그러다가 만난 문장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소리내어서 읊고싶어질 정도로 아름다워서 또박또박 일기장에 적어놓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 영어 공부를 하다가 발견한 문장은

His body was riddled with cancer.

그의 몸은 암덩어리였다, 라고 간단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보다 여기에서는 직역으로 하는 게 더 와닿는다. 그의 몸은 암으로 벌집처럼 되어버렸다. 혹은 그의 육신은 암으로 벌집화되어버렸다. 눈을 감고 영어문장을 따라 읽으면 아빠의 몸이 보인다. 혹시나 하는 기대로 배를 갈라보았지만 암덩어리가 모든 장들을 뒤덮고 있어서 메스도 한 번 대보지 못하고 그대로 배를 닫았다는 의사의 말도 떠오른다. 아빠는 지독히 싫어했다. 자신의 몸 안에 살고있는 암덩어리들을. 아빠의 목숨을 갉아먹고 있는 암덩어리들을 무슨 수로 사랑하겠는가. 그래도 좀 예뻐해주고 그러면 활동이 느슨해져서 조금 더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아빠에게 가만가만 이야기를 했더니 소파에 누워있던 아빠는 진저리를 치며 싫어 정말 싫어 예뻐해주는 것도 싫고 그렇게 굽신거리며 하루 더 사는 것도 지겹다 말했다. 그렇지, 무리지, 무리인 걸 알지. 하면서 아빠의 넓은 이마를 쓰다듬었다. 암덩어리들이라는 건 참 신기해서 그렇게나 많던 아빠의 숱 많은 머리카락들을 모두 갉아먹었다. 화학요법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의식이 깨어있을 때까지 빗으로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앞으로 앞으로 쓸어넘기는 아빠의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대단해보였다. 그렇게나 잘생겼던 아빠 얼굴을 암덩어리가 해골처럼 파먹어버렸다. 뼈만 남은 아빠의 얼굴을 마주하며 알았다, 우리 아빠는 뼈도 아름답구나 하고. 성실한 인생을 살아가든 악하고 매혹적인 피를 지니고 있어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을 주구장창 아프게 만드는 불성실한 인생을 살아가든 우리는 언젠가 저 끝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하염없이 달려가다 커다랗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천국인지 지옥인지로 알 수 없는 구멍 속으로 떨어지는 똑같은 결말을 맞이한다. 죽음이라는 구멍으로. 헤르타 뮐러를 읽는데 계속 아빠가 떠올랐다. 엄마의 절뚝거리는 다리와 얇아져만가는 엉치뼈도 떠올랐고 덩달아 엄마가 끔찍히도 싫어하는 나의 양미간 깊어져만가는 주름살도 잠깐씩. 그 어느 갈피에서 헤매이고있는지 판가람할 수 없는 최승자 선생님의 진중한 구절들도 잠깐씩 뇌 안에서 기억날듯말듯. 인간의 몸과 인간의 마음은 우주와 다름없지만 그 우주를 어떻게 스스로 대하는지에 따라서 인생의 태도도 달라지는듯 싶다. 죽을 때까지 죽어서도 아름다운 인간의 몸이 있을 수 있을까 휘이휘이 둘러보면 그건 아닌듯 싶어서.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럴 수 있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춤을 추고 붓을 들고 시를 짓고 작곡을 하고 글을 쓰는 거겠지.

정말 아름다운 문장이다. 사랑 한 번 안해본 인생 없듯 노쇠해져가는 것도 피할 수는 없다. 인간이 생각하고 기록하고 쓸 수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문장 하나로 떠오르는 무수한 기억들. 그 또한. 얼른 독어로 읽고싶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오늘도 아가들을 데리고 외출을 해야한다. 외출을 하면서도 타박타박 걸으면서 소리내어 읽어봐야지. 이 세상 어떤 사랑을 위해서도 쓸모없는 늙고 망가진 몸이 되어. 그런 몸이 되어서도 어떤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건 참 가당찮아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게 또 인간의 편편약골 아닐까 싶어서_ 아빠 이야기 오랜만에 하니까 좋다.






지난 번에 읽으려고 펼쳤다가 관둔 헤르타 뮐러를 다시 읽기 시작한다. 쉬운 문장들을 계속 읽으니까 머리가 단순해져가는 게 느껴져서 잠깐 영어책은 덮어두고. 그리고 어젯밤에 읽은 문장,

"이 세상 어떤 사랑을 위해서도 쓸모없는, 늙고 망가진 몸이 되어."

기왕이면 아름다운 사람이랑 연애를 하고싶은 건 어린 시절 누구나가 갖고있던 소망 같다. 그 아름다움이 어떤 식으로 체현되든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면 무지막지하게 달려가게되는. 나이가 들어서도 더 이상 마흔처럼 보이고 싶지않고 더 이상 예순처럼 보이고 싶지않아 피부 시술을 하고 건강을 위해서도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운동을 하고 체조를 하고 아름다운 몸에 반짝거리는 피부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지만 그 모든 게 어느 순간에 제로화된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운명 같다. 괴물처럼 변해가는 나이든 여성 연예인들의 얼굴을 스크린에서 마주할 적마다 아름다움을 위한 과정이 너무 처참해서 차라리 눈을 감고싶을 때도 있다는 건 진심이다. 모든 나이든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이라는 스노우 어플로 나도 주로 사진을 찍지만 휴대폰에 있는 일반 카메라 어플로 사진을 찍히면 화들짝 놀라서 얼른 삭제하라고 한다. 아 알겠다 이제. 정말 아름다웠던 언니들이 나이를 먹고 주름살이 자글자글해지면서 사진 찍히면 막 화내고 그러는 게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하고 이제야 알겠네. 그러다가 만난 문장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소리내어서 읊고싶어질 정도로 아름다워서 또박또박 일기장에 적어놓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 영어 공부를 하다가 발견한 문장은

His body was riddled with cancer.

그의 몸은 암덩어리였다, 라고 간단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보다 여기에서는 직역으로 하는 게 더 와닿는다. 그의 몸은 암으로 벌집처럼 되어버렸다. 혹은 그의 육신은 암으로 벌집화되어버렸다. 눈을 감고 영어문장을 따라 읽으면 아빠의 몸이 보인다. 혹시나 하는 기대로 배를 갈라보았지만 암덩어리가 모든 장들을 뒤덮고 있어서 메스도 한 번 대보지 못하고 그대로 배를 닫았다는 의사의 말도 떠오른다. 아빠는 지독히 싫어했다. 자신의 몸 안에 살고있는 암덩어리들을. 아빠의 목숨을 갉아먹고 있는 암덩어리들을 무슨 수로 사랑하겠는가. 그래도 좀 예뻐해주고 그러면 활동이 느슨해져서 조금 더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아빠에게 가만가만 이야기를 했더니 소파에 누워있던 아빠는 진저리를 치며 싫어 정말 싫어 예뻐해주는 것도 싫고 그렇게 굽신거리며 하루 더 사는 것도 지겹다 말했다. 그렇지, 무리지, 무리인 걸 알지. 하면서 아빠의 넓은 이마를 쓰다듬었다. 암덩어리들이라는 건 참 신기해서 그렇게나 많던 아빠의 숱 많은 머리카락들을 모두 갉아먹었다. 화학요법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의식이 깨어있을 때까지 빗으로 몇 가닥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앞으로 앞으로 쓸어넘기는 아빠의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대단해보였다. 그렇게나 잘생겼던 아빠 얼굴을 암덩어리가 해골처럼 파먹어버렸다. 뼈만 남은 아빠의 얼굴을 마주하며 알았다, 우리 아빠는 뼈도 아름답구나 하고. 성실한 인생을 살아가든 악하고 매혹적인 피를 지니고 있어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을 주구장창 아프게 만드는 불성실한 인생을 살아가든 우리는 언젠가 저 끝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하염없이 달려가다 커다랑 구멍 속으로 떨어지는 똑같은 결말을 맞이한다. 헤르타 뮐러를 읽는데 계속 아빠가 떠올랐다. 엄마의 절뚝거리는 다리와 얇아져만가는 엉치뼈도 떠올랐고 덩달아 엄마가 끔찍히도 싫어하는 나의 양미간 깊어져만가는 주름살도 잠깐씩. 그 어느 갈피에서 헤매이고있는지 판가람할 수 없는 최승자 선생님의 진중한 구절들도 잠깐씩 뇌 안에서 기억날듯말듯. 인간의 몸과 인간의 마음은 우주와 다름없지만 그 우주를 어떻게 스스로 대하는지에 따라서 인생의 태도도 달라지는듯 싶다. 죽을 때까지 죽어서도 아름다운 인간의 몸이 있을 수 있을까 휘이휘이 둘러보면 그건 아닌듯 싶어서.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럴 수 있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춤을 추고 붓을 들고 시를 짓고 작곡을 하고 글을 쓰는 거겠지.

정말 아름다운 문장이다. 사랑 한 번 안해본 인생 없듯 노쇠해져가는 것도 피할 수는 없다. 인간이 생각하고 기록하고 쓸 수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문장 하나로 떠오르는 무수한 기억들. 그 또한. 얼른 독어로 읽고싶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오늘도 아가들을 데리고 외출을 해야한다. 외출을 하면서도 타박타박 걸으면서 소리내어 읽어봐야지. 이 세상 어떤 사랑을 위해서도 쓸모없는 늙고 망가진 몸이 되어. 그런 몸이 되어서도 어떤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건 참 가당찮아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게 또 인간의 편편약골 아닐까 싶어서_ 아빠 이야기 오랜만에 하니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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