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3 - 마음을 미혹에 빠뜨리는 블렌드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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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커피대회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3권이다. 다 읽고나면 맨 앞부분의 간단한 해프닝의 떡밥도 깔끔하게 회수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미호시와 아오야마 사이가 아직도 뜨뜻미지근한 느낌을 준다는 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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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ㅣ 제안들 2
조르주 바타유 지음, 성귀수 옮김 / 워크룸프레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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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속에 올올이 드러나는 불안과 체념, 상실감, 미쳐버릴 것 같은 압박은 독자로 하여금 그 넘실대는 물결에 휩쓸리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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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이여, 안녕 ㅣ 펭귄클래식 51
진 리스 지음, 윤정길 옮김 / 펭귄클래식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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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존감이 없고 부평초마냥 흔들리는 여자는 서서히 추락해간다.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며 나아갈 방향조차 알지 못한채 지내는 사샤. 과거와 현실을 오가며 보여주는 사샤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불편하지만 떨쳐버릴 순 없는 묘한 끈끈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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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의 말 - 파리와 뉴욕, 마흔 중반의 인터뷰 ㅣ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수전 손택 & 조너선 콧 지음, 김선형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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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책에 관한 이야기는 재밌었지만 나머지는 그리 재밌진 않다. 손택의 인터뷰라는 점에서 한번은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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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을 언도받은 자 / 외줄타기 곡예사 ㅣ 제안들 10
장 주네 지음, 조재룡 옮김 / 워크룸프레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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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를 읽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불쾌함은 독서하는 동안 계속 이어졌고 옮긴이의 글을 읽어도 어느정도 이해는 할뿐 공감은 할 수 없었다. 금기를 범하는 느낌은 줄곳 이어졌다. 난해함과 복잡함은 번역이 원인인지 시의 특징인지 알 수 없었다. 이상한 느낌만이 전달될 뿐. 책에 원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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