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제 이산의 책 16
조너선 D. 스펜스 지음, 이준갑 옮김 / 이산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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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제가 스스로 전하는 자서전 형식의 글로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 책이다. 일반적인 서술이 아니라서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리 두껍지도 않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중국황제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명군의 고뇌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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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심리학 부글 클래식 boogle Classics
귀스타브 르 봉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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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권력은 잡은 세력들이 결국 소수의 지도자에 지배당하고, 족쇄를 벗어난 사람들은 무시무시한 대학살을 일으키고, 이성이란 단어는 사라진다. 결국 군중심리에 의해 행동하고 토마스 홉스가 말한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나 다름없는 상태가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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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문장들
조안나 지음 / 지금이책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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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발견한 문장을 읽으며 자신의 일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눈길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책당 두 페이지에 불과하지만,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는 데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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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러시아 원전 번역) - 톨스토이 단편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18
레프 톨스토이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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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명확한 이야기 속에 톨스토이가 추구했던 이상이 잘 표현되어 있다. 사랑과 정의라는 단순한 진리를 단편들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톨스토이의 장편보다 단편이 그의 사상을 더 명확히 전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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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페미니스트 - 불편하고 두려워서 페미니스트라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록산 게이 지음, 노지양 옮김 / 사이행성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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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세상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에세이다. 여성이라서 차별하고, 인종이 다르다고 차별하고, 꺼릴 것 없이 강간에 대해 농담하는 사회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한다. 난해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에 대하여 꼬집는 책이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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