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블룸의 독서 기술 - 셰익스피어에서 헤밍웨이까지 작품으로 읽는 문학 독법
해럴드 블룸 지음, 윤병우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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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어야하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해럴드 불룸이 모으고 해설을 쓴 책이다. 이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매우 친절하게 나와있다. 하지만 그뿐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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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 지식인,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경향신문 특별취재팀 엮음 / 후마니타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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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시간이 지났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지식인의 모습은 현재도 유효하다. 지식인은 나타나지 않고 지식판매상만 늘어나는듯. 학술진흥재단이 그 자체로 강력한 문화권력이 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명저들을 번역해주기에 긍정적으로 봤는데. 오늘날 지식인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씁쓸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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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 개정증보판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2
유성룡 지음, 김흥식 옮김 / 서해문집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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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고 판단력없고 신하를 질시하는 선조, 겁쟁이에 허풍만 든 조정 대신들 등 온갖 무능력자들 속에서 나라를 구해보겠다고 힘써보는 유성룡이 불쌍하다. 싸지르는 것은 지도층이고 해결하는 것은 민초. 수백년이 지나도 같은 모습만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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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일기 - 인조, 청 황제에게 세 번 절하다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6
작자미상 지음, 김광순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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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이끄는 지도자의 중요성을 뼈져리게 느끼게 하는 책이다. 대외적인 상황판단도 못하고 자존심만 높은 인간이 나라를 이끌어가면 그 나라가 얼마나 망가지는지 알려준다. 청나라와 조선사이에 오고간 서신의 내용이 매우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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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표류기 - 낯선 조선 땅에서 보낸 13년 20일의 기록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3
헨드릭 하멜 지음, 김태진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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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의 눈으로 본 조선의 모습을 담은 책이라 더 흥미롭다. 온갖고생을 하고 탈출한 하멜의 인생이 비참해보인다.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면 더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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