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안씨가훈 (보급판 문고본)

안씨가훈 (보급판 문고본) - Hand in Hand Library
안지추 지음, 유동환 옮김 / 홍익 / 2008년 5월

아주 옛날에 쓰인 책이라서 오늘날과 맞지 않는 부분이 몇 군데 있지만, 매우 교훈적이며 유익한 책이다. 특히 부모가 자식에게 이 책을 전하면 좋을 듯하다. 불교 쪽 내용은 크게 끌리지 않았고, 나머지 부분은 좋았다.

[100자평] 냥이에게 배우는 안방 요가

냥이에게 배우는 안방 요가
사이쇼 아야코 그림, 이정환 옮김, 후카보리 마유미 감수 / 나무생각 / 2016년 5월

고양이캐릭터로 요가의 다양한 동작들을 보여주는 책이다. 고양이가 귀엽기보단 징그럽게 그려져있다. 요가에 입문할 사람이 보면 적당할 듯하다

[100자평] 조선직업실록

조선직업실록 - 역사 속에 잊힌 조선시대 별난 직업들
정명섭 지음 / 북로드 / 2014년 4월

조선시대에도 변호인이나 삐끼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상당히 흥미롭다. 이 챡에 등장하는 직업 다수는 잘 알려진 것이지만 몇몇 직업은 처음 알게 되었다. 지루하지 않고, 술술 넘어가는 책이다.

[100자평] 조선왕조실록 1 : 태조

조선왕조실록 1 : 태조 - 혁명의 대업을 이루다 ㅣ 조선왕조실록 1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7월

저자가 어떤 인물인지 알고 봐야하는 책이다. 과한 해석이나 믿기 힘든 주장이 있긴하지만, 사료에 기반해서 써내려간 중심줄기는 납득할만하다. 사료내용도 사이사이에 있어서 이해를 돕는다.

[100자평] 조선사 아는 척하기

조선사 아는 척하기 - 조선왕조실록으로 보는 조선의 흥미롭고 놀라운 세상사
정구선 지음 / 팬덤북스 / 2018년 10월

조선전기의 태조,정종,태종 시기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조선왕과 사관의 이야기는 익히 알려져 있는 내용이지만, 태종과 민인생 사관의 구체적인 갈등은 매우 재밌게 다가온다. 그 외에도 왕이 내는 부의금에 대한 내용과 명나라에 공물 뜯기는 이야기는 눈길을 끈다.